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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커피 애호가 분들~ 계신가요?

커피 조회수 : 2,715
작성일 : 2011-12-16 12:26:21

커피를 좀 마셔볼까하는데요.

 

믹스는 달고 프림땜에 살찔거같아서 꺼려지네요.

아메리카노 자주 마시긴하는데(직장 다녀요) , 드립커피가 맛있다고 얘기를 많이 들어서요.

그동안은 차를 자주 마셨는데, 나이 들면서 몸이 넘 피곤해요.(운동은 하고 있어요)

카페인의 힘이겠지만 커피 힘으로 버티는 부분도 있어서 커피로 바꿔보려고합니다.

마침 한의원에서도 커피 잘 받는 체질이라해서 찜찜한 기분 뒤로하고 도전하려고요.

 

드립커피를 드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메리카노가 에스프레소에 물 탄건데 둘 맛의 차이는 뭐죠??

전 에스프레스에 설탕 반스푼 넣어서 원샷하는것도 아주 가끔 즐깁니다.

그냥 돌체구스토나 커피빈에 파는 아메리카노 내리는 기계가 나으려나 고심중입니다.

커피맛을 잘 모른다고 가정했을때, 지금 원두랑 드리퍼 정도 사서 시도해보면 될까요?

물은 생수를 쓰면 맛있다. 드립커피는 물을 살살 원을 그리면서 내리면 된다.. 이정도가 제가 아는 상식의 전부입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것저것 추천 좀 부탁드려요.

 

 

IP : 211.217.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라냥
    '11.12.16 12:33 PM (180.64.xxx.3)

    드립이 맛이 훨씬 풍부해요
    근데 귀찮고 ㅡㅡ 원두관리가 까다롭죠
    원두가 좀만 신선하지 못해도 그냥저냥커피가 된다는;;;;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도 괜찮아요
    커피맛에비해 넘 간편하구요 맛은 중상급....
    대신 종류가많아 골라마실수 있구요
    돌체거시기는 비추합니다 ^^

  • 2. 나라냥
    '11.12.16 12:35 PM (180.64.xxx.3)

    아참 직장에서 드실거고 커피맛은 잘.... 이라고 하신다면
    수프리모 설탕없는 블랙도 괜찮아요
    그리고 위에 핸드드립이 좀 귀찮다고 했는데요
    물 끓일 포트있고 커피 맛이 좀 떨어져도 괜찮다 하시면
    간편히 드립퍼 사셔서 물부어 드셔도 괜찮을듯.
    저 직장다닐때 그리했네요

  • 3. 대안
    '11.12.16 12:40 PM (175.125.xxx.15)

    꼭 드립커피을 마셔야겠다는게 아니면 에스프레소머신도 괜찮습니다. 돌체구스토보다는 원두을 사서 자기가 직접 핸드밀로 갈아서 취향에따라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등등 쉬운것부터 마시는것을 권해봅니다.

    드립은 신경쓸게 너무 많고,,,여러조건에 따라 맛이 달라져서..

    머신은 처음에는 드롱기 저가로 한번 경험해보시고 만족하시면 가정용 고가 대부분 스테인리스제질로 만들어진것으로 교체하시면 됩니다.

  • 4. 에스프레소 즐기시면
    '11.12.16 12:54 PM (180.231.xxx.147)

    드립보다 모카포트가 나으실듯합니다

  • 5. ..
    '11.12.16 1:44 PM (112.167.xxx.205)

    에스프레소에 물탄 아메리카나랑 드립의 차이는
    농축액에 물타서 마시는 쥬스와 그냥 즉석에서 과일즙 내서 먹는 차이라고나 할까..
    뭐 그닥 커피맛에 큰 차이를 못느끼시면
    그냥 지금 드시는대로 드세요.
    카페인은 에스프레소가 제일 적습니다.
    드립으로 내리면 에스프레소보다 카페인이 많죠.

    커피도 좀 제대로 먹어보자~ 싶으면 한도끝도 없어요..
    드립도 볶아진 상태에 따라 갈은 상태에 따라 내리는 방법에 따라 맛도 향도 달라지구요.
    물론 에스프레소도 그렇구요..
    드립이 최고다 에스프레소가 최고다 이런 것도 개인취향이예요..
    근데 머신이나 모카포트로 뽑아 물 타서 아메리카노로 마시진 마세요..
    젤 맛없는게 그거예요..

    그래도 드립을 시도해 보시려면 카페뮤제오 사이트에 가보세요.
    그런대로 드립이나 각종 커피에 대한 정보가 많아요..
    거기서 사라는 것이 아니라 커피에 대한 정보를 보시고 구매는 편한 곳에서 하심 되요..

  • 6. 저는
    '11.12.16 7:29 PM (110.11.xxx.203)

    사무실에서 핸드드립합니다.
    제방 들어오는 사람마다 커피향 좋다고 난리입니다. 커피 갈고 내리는게 아침시간의 낙이죠.
    제가 갖춘 장비(?)는 전동분쇄기,아크릴드리퍼,여과지 이렇게 3가지네요(집에도 한세트 있어요.주말용)
    좀 마시다가 그만 둘까봐 다들 저렴이들로 샀는데 한달쯤 된 아직까지는 재밌고 행복합니다.
    원두관리는 냉동실 넣으니까 두세달에 한번 주문해두 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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