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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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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거 좋아요.. 알고있구요.

절약은어려워 조회수 : 5,084
작성일 : 2011-12-16 11:37:14

저도 항상 아끼려고 노력 비스무레 한것도 하고,

계절바뀐다고 옷 척척 사입거나, 신발 사거나 그러지 않아요.

필요한곳에만 사용하려고 노력중이지요.

하지만, 인간관계에 얽히면서 쓰게되는, 써야만 하게되는 돈이 있어요.

가끔 누가 밥을 산다거나 하면 저도 당연히 한번 사야하고,

누구에게 선물받으면 저도 하나 사줘야 하고.

전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커피한잔을 먹어도 꼭 얻어만 먹는 사람, 꼭 남의집으로 아이들 모두 데리고와서 간식에 저녁에 여름이면 에어컨 키게하고 집에갈 생각 하지 않는사람들..

어딜갈때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뭐 하나 들고가면 같이 사온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놀러와서 남의집 냉장고 비우게하고, 본인은 친정시댁에서 얻어서 먹인다고 자랑아닌 자랑하고

그러다 돈 모았는지 작은가게도 하나 차리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본인 알뜰해서 잘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알뜰장에서 소소하게 어묵사먹으면서 오백원 천원 빌린거 달라기뭐했는데 그거 다 정산해서 받고싶더라구요.

아끼는거 아껴야만 하는거 알아요. 그런데, 정말 이런 사람들이 아낀다고 본인 알뜰하다고 하면 화나요.

IP : 70.71.xxx.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1.12.16 11:38 AM (115.139.xxx.16)

    아... 첫 단어부터 마지막 단어까지 내마음과 똑같네요.
    내가 쓴 글인가

  • 2. 내마음과똑같네요
    '11.12.16 11:40 AM (182.209.xxx.200)

    저도 동감222

  • 3. 맞습니다
    '11.12.16 11:41 AM (59.6.xxx.65)

    너무 심각하게 그지같은 사람들은 아끼는게 아니구요 완전 민폐죠

    그리고 말끝마다 아낀다고 하면서 막 이런저런 행동하는 사람들 보고있자면 참 불편할때도 많습니다

  • 4. 그러게요
    '11.12.16 11:41 AM (114.206.xxx.181)

    아끼는거 자기한테나 아껴야죠 그러고 사는건 재수없어요
    복도 안들어올걸요

  • 5. ...
    '11.12.16 11:43 AM (218.234.xxx.2)

    돈 아끼고 사람 떨어져 나가는 전형적인 사례죠..

  • 6. ...
    '11.12.16 11:43 AM (110.12.xxx.164)

    아끼는게 아니라 민폐끼치는 사람들이네요.
    제가 만나는 사람들 중엔 그런 인간이 하나도 없지만, 그렇다고 한다면 안 만날 거예요.^^

  • 7. 빈대
    '11.12.16 11:44 AM (125.137.xxx.129)

    원글에 언급된 이는 알뜰이 아니라 그런 사람을 가리켜 빈대라고 하지요..

  • 8. ...
    '11.12.16 11:44 AM (220.72.xxx.167)

    그건 아끼는게 아니라 빈대지요.
    예의나 염치를 버리면서 자기것만 아끼는게 미덕인가요?
    상식선의 도를 넘는다면 남의 지갑을 내것처럼 생각하는 빈대, 더 나아가서는 작은 도둑이라고 생각해요.

  • 9. 근데요
    '11.12.16 11:45 AM (112.168.xxx.63)

    원글님이 말하는 건 절약이라기 보다는 개인적 여유를 위한 민폐형이고 진상이죠.

    82에 올라온 절약하는 사연들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남에게 피해 안주면서 절약하는 모범적인 일이고요.

  • 10. ..
    '11.12.16 11:47 AM (220.149.xxx.65)

    처음글부터 끝까지 제 맘과 같습니다

    정말 절약을 남한테 빈대붙는 걸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

    그사람들한테 갈 복 있다면
    정말 어려운 사람들한테도 다 갔으면 좋겠어요

  • 11. 빌붙는건
    '11.12.16 11:50 AM (119.64.xxx.68)

    아끼는게 아니구요
    민폐고 진상이죠222222222

  • 12. 동감합니다.
    '11.12.16 12:08 PM (112.150.xxx.131)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읽으면 종자돈 모은다고
    신문끊고 삭당가서 밥값 안 내려고 신발끈 묶고풀고 결혼식 안 가서 모으는게 아니라고..
    신차 할부로 안 사는게 종자돈모으는거라고..대강 이런 뜻인데..
    절대 동감합니다.

  • 13. 다른듯
    '11.12.16 12:13 PM (118.38.xxx.44)

    아끼는게 아니고
    민폐고 진상이죠 333333333

    아끼고 사는걸 민폐와 동급으로 취급하는 시선이 저는 더 불편하네요.
    열심히 아끼고 살아도 오히려 남들에게는 베풀거 베풀며 사는 사람이 더 많이 봤어요.

  • 14. 야옹
    '11.12.16 12:17 PM (180.182.xxx.134)

    지돈은 금쪽이고 남돈은 부루마블 돈으로 줄 아는 사람들이 있지요.

  • 15. 윗분 명언!
    '11.12.16 12:24 PM (218.234.xxx.2)

    자기 돈은 금쪽이고 남 돈은 부루마블~
    (그런데 자기가 열심히 안 벌어본 백수나 대충 노닥노닥 놈펜들이 남의 돈을 부루마블 돈으로 아는 경향이 있더군요)

  • 16. 좀 다른얘긴데
    '11.12.16 12:45 PM (112.148.xxx.78)

    예전에 인간극장인가? 거기서 30대후반에서 40대초반인가 되는 총각이 아끼며(거의 엽기적으로)
    돈모아 집이 4채인가그러고 아무튼 돈이 많더라구요.
    친구들 모임에도 식당에서 만나는데 도시락을 싸가고 친구들 먹는 음식 쳐다보고.
    집에서 밥먹을 때도 채소는(비타민은 섭취해야하니) 봄에 쑥을 뜯어다 냉동실에 얼려놓고 12달을 그 쑥을
    먹으며 비타민은 섭취하고.
    밥통에 달랑 한그릇 남은 밥. 식사시간되니 촬영팀은 줄생각 절대 안하고 혼자 먹고 김치랑.ㅠ
    핸드폰 충전을 전기세아끼려고 알람까지 시켜서 제시간되면 딱 중지하고.
    딱봐도 건강해뵈지 않던.
    정신건강은 그렇게 살아야 오히려 행복해보일정도.
    그런데 그렇게 먹고 그렇게 아끼고 인생을 사는건가요?

  • 17. 저 위에
    '11.12.16 1:39 PM (112.168.xxx.63)

    좀 다른얘긴데...님
    방송을 완전 리얼로 생각하시면 곤란해요.
    그분 평소 알뜰하고 쓸데없는 소비 안하시면서 아껴서 돈 모으로
    아파트도 4채 있는 분이셨지만
    방송에서랑 많은 부분이 달라요.
    방송 편집이랑 방송에서 요구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들어갑니다.

    실제로 그렇게 눈치없고 사람들 같이 만나는 자리에서 튀거나 유별나게 행동 안하고
    아파트 같은 경우도 다른 어려운 세입자분께 작은 전세금으로 몇년씩 계속 살게 하고요
    그리고 겉으로 좀 말랐다고 약하고 아픈건 아니죠.
    오히려 쓸데없는 지방 빠져있고 튼튼한 거에요.

    그분은 스스로 아낄 수 있는거 민폐없이 아끼는 분이고 절약 카페에서도 유명합니다.
    그 방송으로 인한 잘못된 사실도 많고요.

  • 18. 그럼
    '11.12.16 3:16 PM (112.168.xxx.63)

    님은 그냥 방송이 다 진짜라고 생각하고 사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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