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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뽑혔어요..^^

유치원전쟁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11-12-16 11:06:12

그저께 12일날  3군데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저,시어머님,아빠 셋이서 한날 한시 추첨에 갔었드랬어요..

1,2,3순위에도 못들어서 일반 에듀케어(종일반) 지원을했는데...

3명뽑는데 28명온곳..16명온곳...다들 장난이 아니더라구요...돼지띠라..

그런데 제가 3명 16명 지원한 곳에 (5:1이 넘네요) 뽑혔답니다..!!

제일 가고싶고시설도 좋고 해서 정말 원했는데...정말 횡재한 느낌이구요..

비용자체가 일반 유치원하고 비교도 안될정도로 저렴(?)해서 좋아요...

저 있는 동네가 좀 유난(?)한 곳이라  일반 유치원도 별로 없고 해서...

형편상으로도 너무 도움되고좋을거 같네요..

주변에 엄마들은 별로 일반 유치원이랑 차이안난다고 별 시큰둥(?) 하는데..

제가 정보가 없어서 그런지 저는 안심이 되고 좋네요...

병설이 장 단점이 확실한가요?..추가로 더 해야할런지..?

어떤분 말씀으로는 초등학교가 어디 될지(공립,사립)도 중요하고

영어같은건 약하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가면 갈수록 태산(?)이네요..ㅎㅎㅎㅎ

뭐를 준비 해야할끼요?

IP : 175.209.xxx.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6 11:16 AM (112.151.xxx.58)

    가난한 사람이 병설간다...그런분도 있는데 .천마늬 말씀. 저희앤 시골병설인데 전체 도시에서 시설이 젤 좋았어요. 넓고...병설은 뭣보다 넓은 운동장이 최대 장점이지요. 축하드려요.

  • 2.
    '11.12.16 11:25 AM (218.154.xxx.230)

    큰애 병설 지금다니고 있고, 작은애 이번에 추첨기회도 없어 아쉬운 사람인데요
    병설 일반유치원이랑 차이 엄청납니다. 입학금부터가 비교가 안되는 금액이잖아요..
    병설좋아요.. 축하합니다

  • 3. 축하합니다..
    '11.12.16 11:25 AM (222.121.xxx.183)

    축하합니다..
    저는 그냥 어린이집 보내요..
    여기는 시골이라 놀이터, 텃밭은 기본이고 작은 수영장 있는 곳도 있어요..

  • 4. 혹시나
    '11.12.16 11:30 AM (211.173.xxx.131)

    제 아이도 병설되었어요 그래서 기쁘기도 한데 시스템이 어케 되어 있는지 몰라 궁금하네요
    반일반과 에듀케어 분리해서 뽑던데 수업자체도 분반인지
    에듀케어의 경우 하교가 1차, 2차, 3차에 걸쳐 나눠진다는 얘기가 있던데
    제가 직장맘이라 젤 늦게 가야하는데 늦게는 아이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ㅜ..ㅜ
    혹시 에듀케어에 대해 잘 아심 좀 알려주세요

  • 5. 오우~ 축하해요.
    '11.12.16 11:35 AM (182.209.xxx.241)

    병설유치원 좋아요. 일단 교육비가 싸잖아요.
    유치원 몇 백 씩 주고 보내는 사람 부러워 마세요..
    운수대통이네요..

  • 6. 저도 축하해요
    '11.12.16 11:48 AM (211.114.xxx.99)

    교육청에서 병설유치원 예산 많이 내려줘서 아이들 교구나 준비물, 간식 등 아낌없이 지원 많이 해줍니다.. 일반유치원에 대비 단점은 규모가 작고, 시설이 아기자기한 면이 좀 떨어지지요.. 교육적인 문제는 아이가 유치원에서 영어교육, 수학교육 조금 받는다고해서 큰 도움 안되요.. 직장맘이시면 영어는 초등학교1학년쯤부터 사교육도움받으셔도 안늦어요.. 수학은 미리 학습지나 문제집 6-7세부터 천천히 시키는게 좋을것같구요.. 전 유치원때 너무 놀렸더니.. 초등들어가서 수학땜에 좀 고전했어요(85-95점 받긴하지만.. 요즘 다들 잘해요) 그리고 어릴때 책많이 읽으면 국어점수는 저절로 따라옵니다..

  • 7. 형제맘
    '11.12.16 11:49 AM (112.217.xxx.242)

    첫애를 영어유치원에 몇천들인 엄마임다
    둘째는 병설에 보냅니다.

  • 8. 병설 좋아요
    '11.12.16 12:14 PM (110.14.xxx.47)

    지금 중1 아들 8년전에 병설 보냈어요.
    참 저렴하게 잘 다녔네요.
    주변에선 모두 놀이학교, 영어유치원, 비싼 사립유치원 보낼때 특이하게 병설 보낸 경우인데...
    똘똘하니 공부 잘하고, 영어는 따로 시켜서 잘해요.

  • 9. 나도 한마디
    '11.12.16 12:33 PM (112.154.xxx.70)

    대학졸업반인 울 아들 18년 전에 시골 병설 다녔습니다.

    것도 석달에 18300원에 다녔고 두 아들이 3년씩 6군데의 유치원을 다녔는데 그 중 제일 낫습디다.

    당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면 아! 하는 감탄사가 나올 만큼 요즘 유치원과 비교하여 전혀 꼴릴 것 없을 뿐더러 바로 초등학교와 이어져 적응력이 나았다는 점 밝히고 싶네요

    요즘 유치원 교육비가 대학등록금보다 더 든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하품납니다.

  • 10. 감사해요^^
    '11.12.16 2:27 PM (175.209.xxx.99)

    다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

    혹시나님 저도 퇴근시간이 너무 들쭉날쭉한 직잠 맘이라 늦을때는 많이늦는데요..
    안내해주실때 아침7시부터 저녁8시까지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에듀케어반은
    어차피 종일반이라 반일반이랑 수업을 같이하고 오후에 따로 이동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반일반 애들 엄마가 데리러 오는거 보면 아이가 슬퍼(?)할거 같아서 걱정이였거든요..
    반일반친구들 하원시간에는 아예 밖에서 노는 실외놀이로 되어있어요..그리고 낮잠및 휴식
    그 이후부터 에듀케어 오후교육이 따로 되더라구요..에듀케어 안내서가 따로 나와서 참고했네요..^^

  • 11. 흔들리는구름
    '11.12.16 4:52 PM (61.247.xxx.188)

    병설은 일단 먹는 것이 안심이 되지요. 사설유치원들은 애들 먹을 것 가지고도 장난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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