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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손위 동서도 돈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 현재 구속 기소된 상태다. 이 사람이 이명박 대통령의 손위 동서 황태섭씨를
고문으로 영입해 수억 원의 고문료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이명박 대통령의 사촌 처남 김재홍 씨가
유동천 회장에게서 청탁과 함께 4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지 하루 만이다.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에서
보기 힘든 풍경이다.
● 이명박 대통령 맏사위가 삼성전자 전무로 승진했다고?
41살 이상주 씨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전무는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3년까지 부산·수원지검 검사로
일했다. 2004년 삼성화재 해외법무담당 및 준법감시인으로 삼성에 입사한 그는 2008년 8월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겨
해외법무 쪽 일을 해왔다.
삼성그룹에서 비슷한 나이에 전무로 승진한 경우는 많지 않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딸 이부진 사장, 이서현 부사장, 이건희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 사장 등 삼성 오너 일가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경향신문> 1면 보도.
● 선관위에 대한 디도스 공격, 경찰 수사가 오락가락하고 있네.
그제 박희태 국회의장 의전비서가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 수행비서에게 1000만 원을 줬는데
대가성이 없어 보인다고 했다. 그런데 이튿날 오전 대가성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을 바꿨다.
그런데 그날 그러니까 어제 낮 2시에는 “부랴부랴 보도 자료를 만들다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며
오전의 보도자료 내용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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