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에게 인간관계란 뭔가....

고민녀 조회수 : 4,644
작성일 : 2011-12-16 08:14:49
40을 넘어서면서 인간관계에 회의가 생기네요.
바쁘게 살고 자존감이 있으면 그런관계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자게에 올라온 글들 밤새 체크해가며 봤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새벽,,,여전히 풀리지 않는 내마음의 고민들로 많이 힘이 드네요..
저에게 문제가 있는듯 한데 제가 잘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아이엄마 친구로 만난 사람들과 아주 가까워지다 어떤 계기로 소원해지는것을 몇차례 경험 했는데요..
그 어떤계기라는게 정확하게 알수없는,,제가 둔하거나 눈치가 없는것은 아니고 오히려 아주 민감한 편인데..
40을 넘어서면서 이제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생각도 들고..
최근에 3년 정도 만난 아이유치원때 엄마가 무슨일인지 연락을 그전처럼 하지 않아고 뜸해졌는데 직접 물어봐야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보통 사람들과 멀어질때 저도 비슷하게 연락없이 그냥 마음속으로 바이바이~하며 보낸는 편인데 이래서는 나의 문제점을 알수 없을것 같아 용기를 내려구요..
그런데 얼굴을 마주하면 '나는네가 이래서 연락을 계속할수 없었다.."이렇게 말하기가 쉽지 않은데 물어보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정말 나에게 인간관계란 뭔지 힘이들고 마음도 많이 아프네요...
IP : 175.199.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6 8:28 AM (211.177.xxx.17)

    글쎄요 제가 상대방이라도 그이유를
    묻는다고 해서 말해줄수 있을것 같지 않네요....
    나이 들어가면서는 정말 인간관계가 어려운것 같아요..
    그냥 어느 정도 거리를 두면서 서로 조심하는 그정도를
    지키는것이 오래 유지할수 있는 방법 같아요

  • 2. 고민녀
    '11.12.16 9:03 AM (175.199.xxx.105)

    자존감 회복이나 인간관계에 관한 책이나 강의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 3. ....
    '11.12.16 9:10 AM (175.127.xxx.94)

    저도 인간관계가 풍부한 사람이 아니라서 도움이 안되겠지만,, 제생각에는요,
    요즘 인간관계는 님이나 저처럼, 깊게(?) 생각하는 사람이 힘들어하는 구조인듯 해요.
    내가 무슨 문제지? 내가 실수를 했나? 내가 서툴렀나?
    저도 많지 않는 사람관계에 뒤에 좀 씁씁히,, 그러다가 꼭 결론은 내가 뭘 잘못했나로 고민을 하고 있더라구요.
    좀 냉정히 생각하면,, 사람들이 소울메이트라고 하는 친분도 상당히 어렵지만, 그게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것 같아요.. 우연히 친하게지낸 사람이 나랑 통하고,, 서로 경우도 있고, 서로를 친구로 생각했을때 이루어지는데,,보통은,,,, 그게,, 어떤 필요에 의해서(우리애가 저집애랑 잘 논다,,, 저엄마 피곤하지않다,, 내가 심심할때 둬도도 괜찮겠다,,, 등등)
    이유를 묻지 않는게 좋을듯 해요,, 깊이 들어가지 마셨으면,,, 왜나면, 그쪽도 뭐 그리 심각해서가 아니라,,
    다른좋은 친구가 생겼거나,, 님과 대화중에 위화감이(스스로) 들어서 자기맘이 불편하거나, 가정내에 속 시끄러운 일이 생겼거나,,, 전부 자신의 이유일 활률이 더 높지 않을까 해요..
    저도 좀 외롭게 지내는 편인데,,,인간관계는 너무 연연해 하면 더 않좋은거 같아요.

  • 4. 나무
    '11.12.16 9:30 AM (147.6.xxx.180)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는데요.... 다른 회원님이 추천하신 책을 보고 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빌려서 보다가 꼭 소장하고 싶어서 중고로 주문까지 했어요... 새책은 품절이더라구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라고 지은이는 스캇 팩 이예요....
    꼭 인간관계뿐 아니라 인생 전체에 있어 정신과 의사로서 다양한 체험과 분석을 적은 글인데
    제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추천 해 드립니다.....

  • 5. me
    '11.12.16 9:40 AM (125.241.xxx.106)

    김어준의 < 건투를 빈다 > 강력 추천합니다.

    구체적인 조언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총수의 음성지원도 됩니다. ^^

  • 6. 그리고
    '11.12.16 10:04 AM (218.55.xxx.2)

    아이들로 인해 만들어진 관계라면 그리 깊게 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전 아직도 만나는 언니, 동생들이 있는데...

    좀 긴 어학원(2년 정도 다닌 듯) 다닐때 만난 언니,동생들요.

    본인의 공부를 위해 만나서인지 공통점도 많구요.

    대화도 잘 통하더라구요..

    본인의 사고방식과 뭔가 통하는 것이 있어야 오래가요..

  • 7. 저랑 비슷
    '11.12.16 10:10 AM (58.145.xxx.54)

    하시네요. 전 그래서 바쁘도록 취직을 하려합니다. 당장 하고픈데 초딩 유딩 방학이라서 그게 너무 걸리는데... ywca등등 알아봐서 사람을 고용하던지.. 남는게 아니고, 완전 밑지는 장사라도 그냥 그게 방법인거 같네요. 혹시 본인의 10대 20대 30대 인관관계를 돌이켜보세요. 어떠했나요?
    제 결론은, 그게 본인 성향이세요. 그때도 원만했다면 요즘 님이 뭔가 문제를 일으키는?거고, 아니고 똑같으면, 님 그냥 성향이 그런가보다 약간은 맘을 비우시면 되죠.

  • 8. 123
    '11.12.16 10:13 AM (211.40.xxx.122)

    글쎄요. 님이 잘못해서 소원해진것같지는 않구요. 아이를 매개로 만나는 모임 자체가 그렇더라구요.
    저도 몇번 경험했어요.갑자기 연락안하고, 전화하니 좀 피하는거같구..
    근데 그 상대방이 워낙 잘 삐지고 컴플렉스 심했던 엄마라, 저는 그냥 난 모르지만, 뭔가 내게 삐졌나보다 하고 말았어요. 그거 캐묻는다고 답 나올것도 아니고, 전적으로 그사람의 '문제'이기 때문에요..

  • 9. ??
    '11.12.16 11:37 AM (114.206.xxx.181)

    일단, 남이 나에게 해주기를 바란만큼 내가 해주었나 생각해보시구요
    예를 들면 그쪽에서 연락안하면 내가 먼저 잘하지않았다거나, 뭐 그런거.
    아님, 나와 인연이 아닌거예요 .불교에 시절인연이란 말이 있는데 그 시절에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어있고 또 시절이 지나 헤어질때가 되면 헤어지게 되어있다는 겁니다.
    특별히 싸우거나,오해할일이 없엇는데 멀어지게되면 저는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10 다른 남편도 이러나요? 49 아플때 2011/12/16 13,280
51809 손발이 찬대요 혈액순환 개선제, 혹은 영양제 3 ,,, 2011/12/16 4,705
51808 요즘 여자분들은 결혼할때 남자 학벌/능력보다 집재산을 더 많이 .. 16 궁굼 2011/12/16 9,105
51807 혼자서 머리 자를수 없나요? 2 .... 2011/12/16 2,863
51806 예고없이 시간 닥쳐서 식당 일 도와달라고 하는거... 11 님들이라면... 2011/12/16 4,898
51805 숨진 철도원들..코레일 민영화로 1200명 중 96%가 비정규직.. 5 화나네 2011/12/16 3,330
51804 인간관계..꼭 댓글부탁드려요 11 .... 2011/12/16 4,246
51803 과외선생님들은 세금 내시나요? 12 궁금이 2011/12/16 6,545
51802 시어머니 생신을 한 번도 안 챙겼어요...ㅜㅜ 58 둘째 며느리.. 2011/12/16 14,157
51801 정봉주 BBK재판 대법원 판결 일정이 다시 잡혔네요(12/22).. 8 ㅡㅡ 2011/12/16 4,441
51800 장터에서 조금 웃꼈던 이야기(뒷북입니다) 4 장터 2011/12/16 3,889
51799 이번 추위에 세탁기 괜찮을까요? 2 해피 2011/12/16 3,069
51798 카카오톡에 모르는 사람들이 친구로 들어와요 2 카카오톡 2011/12/16 3,966
51797 직장생활 버텨보니 10 학교논쟁 2011/12/16 5,340
51796 아이 발레 시키시는 분~~! 16 희망사항 2011/12/16 5,226
51795 금융권 (외국계 은행)임원 상무면 연봉이 어느정도인지... 3 궁금 2011/12/16 9,073
51794 만날 친구한명 없어요 27 연말인데 2011/12/16 8,495
51793 북한의 담을 넘은 한류바람~~ safi 2011/12/16 2,382
51792 알리 진짜 이해불가네요 10 .. 2011/12/16 6,024
51791 떡볶이 소스요... 6 떡볶이 2011/12/16 3,660
51790 어느 목원대생 아버지의 호소입니다.. 3 삼남매맘 2011/12/16 4,119
51789 손끝이 전기오듯이 찌릿찌릿한데요... 1 .... 2011/12/16 19,595
51788 과연 성격을 고치는 게 가능한가요? 추워요~ 2011/12/16 2,435
51787 보통.. 옷차림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게되나요? 22 괜히신경쓰이.. 2011/12/16 6,312
51786 10만원 내외의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클로스 2011/12/16 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