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에게 인간관계란 뭔가....
1. ..
'11.12.16 8:28 AM (211.177.xxx.17)글쎄요 제가 상대방이라도 그이유를
묻는다고 해서 말해줄수 있을것 같지 않네요....
나이 들어가면서는 정말 인간관계가 어려운것 같아요..
그냥 어느 정도 거리를 두면서 서로 조심하는 그정도를
지키는것이 오래 유지할수 있는 방법 같아요2. 고민녀
'11.12.16 9:03 AM (175.199.xxx.105)자존감 회복이나 인간관계에 관한 책이나 강의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3. ....
'11.12.16 9:10 AM (175.127.xxx.94)저도 인간관계가 풍부한 사람이 아니라서 도움이 안되겠지만,, 제생각에는요,
요즘 인간관계는 님이나 저처럼, 깊게(?) 생각하는 사람이 힘들어하는 구조인듯 해요.
내가 무슨 문제지? 내가 실수를 했나? 내가 서툴렀나?
저도 많지 않는 사람관계에 뒤에 좀 씁씁히,, 그러다가 꼭 결론은 내가 뭘 잘못했나로 고민을 하고 있더라구요.
좀 냉정히 생각하면,, 사람들이 소울메이트라고 하는 친분도 상당히 어렵지만, 그게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것 같아요.. 우연히 친하게지낸 사람이 나랑 통하고,, 서로 경우도 있고, 서로를 친구로 생각했을때 이루어지는데,,보통은,,,, 그게,, 어떤 필요에 의해서(우리애가 저집애랑 잘 논다,,, 저엄마 피곤하지않다,, 내가 심심할때 둬도도 괜찮겠다,,, 등등)
이유를 묻지 않는게 좋을듯 해요,, 깊이 들어가지 마셨으면,,, 왜나면, 그쪽도 뭐 그리 심각해서가 아니라,,
다른좋은 친구가 생겼거나,, 님과 대화중에 위화감이(스스로) 들어서 자기맘이 불편하거나, 가정내에 속 시끄러운 일이 생겼거나,,, 전부 자신의 이유일 활률이 더 높지 않을까 해요..
저도 좀 외롭게 지내는 편인데,,,인간관계는 너무 연연해 하면 더 않좋은거 같아요.4. 나무
'11.12.16 9:30 AM (147.6.xxx.180)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는데요.... 다른 회원님이 추천하신 책을 보고 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빌려서 보다가 꼭 소장하고 싶어서 중고로 주문까지 했어요... 새책은 품절이더라구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라고 지은이는 스캇 팩 이예요....
꼭 인간관계뿐 아니라 인생 전체에 있어 정신과 의사로서 다양한 체험과 분석을 적은 글인데
제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추천 해 드립니다.....5. me
'11.12.16 9:40 AM (125.241.xxx.106)김어준의 < 건투를 빈다 > 강력 추천합니다.
구체적인 조언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총수의 음성지원도 됩니다. ^^6. 그리고
'11.12.16 10:04 AM (218.55.xxx.2)아이들로 인해 만들어진 관계라면 그리 깊게 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전 아직도 만나는 언니, 동생들이 있는데...
좀 긴 어학원(2년 정도 다닌 듯) 다닐때 만난 언니,동생들요.
본인의 공부를 위해 만나서인지 공통점도 많구요.
대화도 잘 통하더라구요..
본인의 사고방식과 뭔가 통하는 것이 있어야 오래가요..7. 저랑 비슷
'11.12.16 10:10 AM (58.145.xxx.54)하시네요. 전 그래서 바쁘도록 취직을 하려합니다. 당장 하고픈데 초딩 유딩 방학이라서 그게 너무 걸리는데... ywca등등 알아봐서 사람을 고용하던지.. 남는게 아니고, 완전 밑지는 장사라도 그냥 그게 방법인거 같네요. 혹시 본인의 10대 20대 30대 인관관계를 돌이켜보세요. 어떠했나요?
제 결론은, 그게 본인 성향이세요. 그때도 원만했다면 요즘 님이 뭔가 문제를 일으키는?거고, 아니고 똑같으면, 님 그냥 성향이 그런가보다 약간은 맘을 비우시면 되죠.8. 123
'11.12.16 10:13 AM (211.40.xxx.122)글쎄요. 님이 잘못해서 소원해진것같지는 않구요. 아이를 매개로 만나는 모임 자체가 그렇더라구요.
저도 몇번 경험했어요.갑자기 연락안하고, 전화하니 좀 피하는거같구..
근데 그 상대방이 워낙 잘 삐지고 컴플렉스 심했던 엄마라, 저는 그냥 난 모르지만, 뭔가 내게 삐졌나보다 하고 말았어요. 그거 캐묻는다고 답 나올것도 아니고, 전적으로 그사람의 '문제'이기 때문에요..9. ??
'11.12.16 11:37 AM (114.206.xxx.181)일단, 남이 나에게 해주기를 바란만큼 내가 해주었나 생각해보시구요
예를 들면 그쪽에서 연락안하면 내가 먼저 잘하지않았다거나, 뭐 그런거.
아님, 나와 인연이 아닌거예요 .불교에 시절인연이란 말이 있는데 그 시절에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어있고 또 시절이 지나 헤어질때가 되면 헤어지게 되어있다는 겁니다.
특별히 싸우거나,오해할일이 없엇는데 멀어지게되면 저는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편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4799 | 인터넷으로 이불 선물하려해요. 추천 부탁해요. 6 | 이불 | 2012/02/01 | 919 |
64798 | 롯데카드 결제일인데 몇시에 인출되나요? 6 | ... | 2012/02/01 | 4,339 |
64797 | 민주통합당 강철규 공심위원장 “심부름하러 온 것 아냐..소신껏 .. | 미륵 | 2012/02/01 | 454 |
64796 | 중무장하고 잠깐 나갔다오는데 귀가 시리다못해 아플 지경 1 | 오늘 날씨 | 2012/02/01 | 681 |
64795 | 영양제 글보고.. 좋은 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 따스한 빛 | 2012/02/01 | 497 |
64794 | 강남쪽(대치,서초)에서 양초공예 배울만한 곳 아시나요? | ^^ | 2012/02/01 | 498 |
64793 | 김어준 기사 14 | 정선희 | 2012/02/01 | 2,504 |
64792 | 나이 마흔넘은 전업주분데요.. 1 | 어떤기술을 .. | 2012/02/01 | 1,546 |
64791 | 아이패드 쓰시는 분들 강추 어플이요. 영어책보기. 2 | E book.. | 2012/02/01 | 1,259 |
64790 | 언뉘들아.. 모유수유 후 껌딱지된 가슴.. 돌아오나요? 14 | 내가 이리 .. | 2012/02/01 | 12,349 |
64789 | ... 15 | ... | 2012/02/01 | 2,607 |
64788 | 아 진짜 착잡합니다. | 악마적본능 | 2012/02/01 | 734 |
64787 | 난생첨 명품백살려구요~ 18 | 행복한 예신.. | 2012/02/01 | 3,998 |
64786 | 고딩까지 사용할 가방 추천 좀... 3 | ^^ | 2012/02/01 | 784 |
64785 | 혹시 고려대(안암동) 졸업하신 분 있으면 좀 도와주세요 4 | 동문찾기 | 2012/02/01 | 2,479 |
64784 | [원전]日후쿠시마 폭로 경악, 4300명 사망…입막음 대가 45.. 1 | 참맛 | 2012/02/01 | 2,073 |
64783 | 의사가 전화로 환자상태 체크도 하나요?9999 2 | ** | 2012/02/01 | 1,707 |
64782 | 신한카드 4050 화나네요 5 | 카드 싫어 | 2012/02/01 | 4,177 |
64781 | 오랫동안 재미있게 하고 있는 아이폰 게임들이에요 5 | 고민해 | 2012/02/01 | 1,075 |
64780 | 나꼼수 카페 만든다네요 17 | 밝은태양 | 2012/02/01 | 1,799 |
64779 | 니트 보풀 제거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 ..... | 2012/02/01 | 1,089 |
64778 | 이과 수리 가형 4등급, 5 | 예비고3-자.. | 2012/02/01 | 2,066 |
64777 | 대치동 한섬 아울렛 이쁜거 많나요? 1 | 타임 | 2012/02/01 | 11,173 |
64776 | 아들 덧니가 정준하처럼 나오고 있어요.ㅠㅠ 4 | 아그네스 | 2012/02/01 | 1,347 |
64775 | 불소도포 연령이 정해져 있나요?? 1 | 딸기맘 | 2012/02/01 | 1,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