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암초기

사랑니 조회수 : 4,310
작성일 : 2011-12-16 06:59:18
동서가 자궁암초기로 수술을 받았는데 건강에 도움되는 음식 좀 추천해 주세요.

IP : 110.93.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16 7:10 AM (211.237.xxx.51)

    특별히 좋은 음식 보다는 뭐 본인이 먹고 싶다는것 해다주는게 가장 좋겠죠.
    자궁수술이라니까.. 소화 잘되고 칼슘 철분 풍부한 미역국도 좋을듯.. 쇠고기 많이 넣고 폭 끓이면 맛있죠..
    장조림 같은것도 몇끼 두고 먹기도 좋고 입맛도 나게 하니 좋구요..
    거기에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곁들여주심 될것 같아요.

  • 2. 하도 황당해서
    '11.12.16 7:56 AM (116.40.xxx.165)

    윗분 자궁암에 대해서 문외한으로 보이세네요. 암에 소고기라니요. 생사람 잡겟네요. 된장찌게에 두부넉넉히 하시구요. 유기농 야채를 된장에 찍어드시고, 과일드시구요. 한동안은 유기농 야채녹즙을 드시면 좋습니다.

  • 3. ㅇㅇ
    '11.12.16 8:09 AM (211.237.xxx.51)

    윗분이야 말로 뭘 모르시는군요.
    암이라고 쇠고기등을 제한하는건 옳지 않아요.
    오히려 수술후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엔 양질의 단백질이 중요하지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오히려 채식등의 한가지종류의 식사를 권하죠,
    암환자식은 제한식이가 아닙니다. 반드시 균형적으로 드셔야 합니다.
    황당하시다는 님이야 말로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계신듯..

  • 4. ㅇㅇ
    '11.12.16 8:14 AM (211.237.xxx.51)

    http://blog.daum.net/insoon3276/755
    http://www.gr-korea.co.kr/bbs/read.php?tbname=bbs_cancel&sword=&smode=subject...

    암환자 식이요법에 관한 사이트에요.

  • 5. ...
    '11.12.16 8:26 AM (183.104.xxx.62)

    저도 자궁암초기 수술했었지만
    소고기먹는다고해서 생사람 잡을 일은 아닌거 같네요
    위암도 아니고
    유기농이나 좋은거 먹음 더 좋겠죠

  • 6. 암환자에게
    '11.12.16 9:18 AM (115.136.xxx.39)

    식이요법이 중요한 이유는 암이 발생하는 몸상태를 바꾸어야하기 때문이에요. 몸의 면역기능을 살리는게 핵심이죠. 그렇지 않고 수술전의 식습관을 되풀이하면 어딘가에서 다시 전이되어 나타납니다. 고기는 많이 드시지 말고 되도록이면 무항생제살코기만 조금 드시구요 유기농채소 많이 드셔야합니다. 수술후 체력을 보강하고 싶으시면 우족을 고아서 드시면 좋아요. 동서분에게 암과 관련된 식이요법에 관한 책을 사서 선물하세요. 본인이 알아야 합니다.

  • 7. 까페디망야
    '11.12.16 9:27 AM (222.232.xxx.237)

    암환자.. 닭발 고은 물을 많이 드시더라구요...

  • 8. 버섯
    '11.12.16 11:08 AM (75.82.xxx.151)

    얼마나 심하신지 모르겠으나, 암이라고 하면 주변에서 각종 좋은 음식과 약들을 추천해서 정신없습니다.
    자궁경부암의 경우에는 초기에 발견하면 간단한 외과수술로 완치되지만 자궁내암이나 정도가 심한 경우는 치료에 노력이 많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족중에 암환자가 있어서 여러가지 책을 좀 찾아 보았는데요, 암세포는 우리 몸의 세포가 변화되어 나타나는 병이라고 합니다. 세포들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소멸하고 또 새로운 세포가 생겨나는데, 암세포는 일반적인 우리 몸세포와 조금 다르게 생겨나서 다른 활동을 하면서도 소멸하지 않으면서 일반 세포들의 활동을 방해하게 된다고 합니다. 세균이 아니라 우리 몸 세포이기 때문에 골라내서 공격하는 방법으로 박멸하기도 어려운 거라구요.
    몸의 세포가 변하게 된데는 이유가 있겠죠.
    우리가 바람직한 환경에서 살지 않거나 바람직한 형태로 음식을 먹지 않고 바람직한 형태로 활동하지 않기 때문에 몸이 거기에 맞춰나가는 건지도 모르죠.
    먹는 것도 우리가 원래 예전부터 (동물에 가까운 시절부터) 먹던 것을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듯 해요.
    사람은 원래 초식동물에 가까운 잡식동물이라고 합니다.
    이빨이나 내장기관이 그것을 말해주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육식을 많이하는 것은 아무래도 바람직하지 않을듯 합니다.
    항암치료등으로 인하여 몸이 너무 허야해졌다면 단기간에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육식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수도 있겠죠. 그런데, 암세포가 몸에 아직 많이 있다면 암세포 또한 그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겠죠.
    채식을 추천드려요. 된장과 같은 발효음식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버섯을 가족에게 많이 먹였어요.
    버섯은 대부분의 종류가 항암효과가 많다고 해요.
    그중에서도 약용으로 여러가지 버섯들을 팔기도 하는데, 솔직히 믿음이 잘 가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저의 경우는 약용버섯중에서 꽃송이버섯을 먹도록 했었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정확하게 판단할 방법은 없어요.
    약용버섯이니 선물로는 좋을 듯 해요.
    그냥 일반 식사로 추천을 한다면 채식위주에 된장을 이용한 음식들.
    그리고, 일반버섯들이라도 맛있고 싱싱한 것으로 사준다면 좋아할 것 같아요.
    버섯은 맛있는 음식이기도 하니까요.
    암의 중요한 원인은 스트레스니까, 몸에 좋으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기분좋게 먹는다면 좋겠죠.

  • 9. 초원
    '11.12.16 3:06 PM (180.71.xxx.78)

    형부도 암이 자꾸 재발해서 치료중이신데 의사 선생님이 뭐든 가리지 말고 잘 먹으라고 했대요.
    치료도 힘이 있어야 하는거니까 고기도 먹고 잘 먹으라구요.
    근데 친환경적으로 길러진 소나 돼지를 먹는게 좋은데 그걸 구하기가 어려우니
    언니 보니까 살코기로만 요리해서 드리던데.

  • 10. 제가
    '11.12.16 5:04 PM (110.92.xxx.234) - 삭제된댓글

    가본 암병동의 환자들은 고기를 안먹던데요
    의사들은 원래 다 권하지만
    궂이 고기 안먹어도 기운차리고 단백질 조달 합니다
    다 골고루 잘 먹으면 재발한다는 식으로 말하던데 ...
    젊은 환자들이 그렇게 식이요법 무시하고 말 그대로 아무거나 먹다가
    짧은 시간안에 재발해서 또 만난다고 하시더군요
    나이 드신분들은 철저히 가려드시는듯
    근데 저부터도 녹즙 챙겨먹고 야채 풍성하게 넣어서 조리한 음식들 주로 먹으면 피부도 광나고
    몸 컨디션도 좋아지는거 느끼는데 당연하죠
    우족? 닭발? 글쎄요
    항암제 치료후 체력저하때 말씀하시는건지는 모르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81 정글의 법칙 보는 중인데요 7 된다!! 2011/12/17 2,479
49180 뿌리깊은 나무가 정말 재미있으세요? 25 궁금 2011/12/17 5,133
49179 그러니까 만기환급금은 전부를 주는게 아니라 20%만 주는건가요?.. 5 자두씨 2011/12/16 2,456
49178 오늘 얼마나 드셨어요, 방사능? – 카페 차일드세이브 인터뷰 . 2011/12/16 2,287
49177 연근초무침 할려고 하는데요.. 2 요리 2011/12/16 1,986
49176 (방사능)일본산이 들어있는 화장품 위험성에 대해서.. 6 . 2011/12/16 4,648
49175 코스트코에 파는 큰 케잌(이름써주는거) 얼만가요? 7 쪼코케이크 2011/12/16 2,439
49174 시골 된장지개 판타스틱, 뉴요커들이 반했다 5 기사 2011/12/16 2,889
49173 보일러가 터졌어요. 아랫집에 피해 없을까요? 4 아놔~ 2011/12/16 2,635
49172 도와주세요. 아이 분노조절에 대한 일.. 3 ㅠㅠ 2011/12/16 2,608
49171 지퍼를 가지고 열림과 닫힘의 이미지하면 어떤게 연상되세요?? 8 bluest.. 2011/12/16 1,928
49170 아는분이 미국에서 버버리옷을 선물로 보내주셨는데 3 미국 2011/12/16 2,365
49169 손가락 손톱밑 마디 부분이 빨갛고 아프다고.. 3 친정엄마 2011/12/16 1,587
49168 책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급해요~~ 16 모파상이고 .. 2011/12/16 1,922
49167 배라도 부르면 덜 춥잖아요. 2 .... 2011/12/16 1,338
49166 크라이슬러 - 사랑의 슬픔 & 사랑의 기쁨 4 바람처럼 2011/12/16 2,594
49165 부동산 중개인의 거짓말로 가계약이 파기된 경우는? 2 애셋맘 2011/12/16 2,405
49164 제가 알던 엄마 5 절약 2011/12/16 3,417
49163 보고싶은거 못 보면 난 미쳐요(이영애 올레광고) 1 .. 2011/12/16 2,472
49162 진저백 색깔 좀 추천해 주세요~ 색깔 2011/12/16 1,188
49161 남편이 오늘 연말 회식인데...좀 늦게왔으면 싶네요 4 아기엄마 2011/12/16 1,780
49160 흔한 말이지만,,,정말 외로워요 9 뼈속까지스미.. 2011/12/16 2,777
49159 가수 양희은씨 이미지가 어떤 분위기인가요? 12 궁금이 2011/12/16 5,289
49158 속보 'MB 집사' 김백준이 BBK 미국소송 총괄 5 참맛 2011/12/16 2,371
49157 조만간 서울역에 술판 벌어질지도 14 노숙자 2011/12/16 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