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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쫌팽이??

.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11-12-16 02:15:33
만난지 얼마 안된 분이에요

코스트코 카드가 없는데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들어갔어요

그런데 계산할때쯤 자기 필요한 물건을 계산대에 들이 밀더라구요 계산은 제가 하구요(2만원 내외의 적은금액)

자기가 지금 돈이 없으니 다음에 준다는 말과 함께,,,그 다음 만날때 아무말이 없어서 헤어지기 전 제가 예기해서 받았구요

얼마전에 저녁 시간에 잠깐 만났는데 음식점에서 저보고 계산하라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반 낸다 어쩌구 저쩌구,,

가기전까지 아무말 없길레 다음에 줄껀가 부다 생각하다가 놔두면 습관?이 될꺼 같아서 헤어지기 바로 전에 달라고 해서 받았는데

오늘 신랑이 저보고 물건값은 그래도 밥 한끼 얼마 안하는거 돈 받았다고 쪼잔하다네요 ㅡ,.ㅡ

저 쫌팽인가요??


IP : 66.183.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닌데요
    '11.12.16 3:28 AM (203.226.xxx.39)

    여자들 더치페이 보통아닌가요? 여다들이 호쾌하 밥사는거 전 별로 못봤네요. 호쾌히 사봤자 상대방은 지가 여유 되나부다샹각하고 또 얻어먹으려하구요 사람봐 가면서 사주는 거죠비지나스하는곳두 아니구

  • 2.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분은
    '11.12.16 4:29 AM (188.22.xxx.134)

    대놓고 빈대붙으려는 분인데요
    칼같이 받으시고 상대하지 마세요

  • 3. ...
    '11.12.16 6:18 AM (174.89.xxx.154)

    쫌팽이라뇨???
    절~~대 아닙니다.
    빈대박멸 하신거예요...
    잘 하셨어요.

  • 4. ..
    '11.12.16 6:48 AM (175.112.xxx.72)

    ㅎㅎㅎ
    5년동안 1억 모으신 분 보고 눈물 흘리고, 윗님 때문에 웃고..ㅋ
    원글님 잘하셨어요.^^

  • 5. 옳은 일.
    '11.12.16 8:18 AM (218.234.xxx.2)

    맞습니다. 빈대박멸!!

    받아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빈대가 계속 설치는 거에요..

  • 6.
    '11.12.16 8:56 AM (203.244.xxx.254)

    절대 쪼잔하지 않습니다.

  • 7. 빈대박멸33333
    '11.12.16 9:10 AM (175.123.xxx.8)

    진짜 시원하네요.
    원글님 야무지십니다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에게 저렇게 신세지는 습관이야말로 경우없는거죠.

  • 8. 아...
    '11.12.16 9:28 AM (122.32.xxx.10)

    원글님 같은 분들 진심 부럽고 멋져요~ 그렇게 해줘야 하는 거에요.
    안 그러니까 자꾸 남의 돈을 내 돈으로 생각하는 빈대들이 생기죠.
    잘하셨어요. 그리고 그런 빈대하고 자꾸 어울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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