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아이랑 노는 아빠...

....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11-12-16 01:49:21

 

주말에 코스트코에 사람 얼마나 많은지 아시죠....

그것도 양재점...

 

주차난에, 사람붐비는거 너무 싫어서, 주말만은 절대 피하는데....

급하게 뭐가 떨어져서

정말 어쩔 수 없이 갔어요.

 

가서도 남편은  코스트코 밖에서 차로 빙빙 돌고있고

저는, 사려고 했던 그 물건 하나만 사갖고 최대한 빨리 나오는 중이었어요.

 

근데, 그 사람많고 좁은 통로에서

어떤 남자아이가 뛰고있고, 아빠는 뒤에서 아이보고 다시 이리로 뛰어와~~이러는데....

그 둘은 참 즐거워보이더라구요.ㅜㅜ

 

그때 그 통로 상황은...

카트가 주차난 걸린것처럼 줄줄이 밀려있고

사람들이 앞도 제대로 안보고 줄줄이 카트 밀고 다니는데..

정말 위험해보이더라구요..ㅜㅜ

뒤늦게 아이 발견한 사람들은 카트 급정거하고요.. 막 뛰는 아이 안 부딪히려고 무거운 카트 밀고 그 아이 피해서 가는데..

 

그 아빠는...무슨생각으로...거기서 아이랑 뛰고 노는걸까요....

뛰어다니며 놀곳이 꼭 마트밖에 없는건지..ㅜㅜ

 

 

IP : 1.238.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트에
    '11.12.16 2:00 AM (180.70.xxx.118)

    조모+부부+손자 출동해서 사진관 차린 사람들도 있는걸요. 첨엔 화목해 보이고 좋았는데요. 남 물건 고르고 있는거 뻔히 보면서 비키지도 않고 찍더라구요. 여기 저기 옮겨 다니면서요. 그때가 밤12시 다되는 무렵이었어요. 마트 첨 와봤나.

  • 2. diealmond
    '11.12.16 8:21 AM (175.207.xxx.37)

    그러게요.. 마트 처음가봤나봐요~
    왠지 슬퍼지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22 북한의 담을 넘은 한류바람~~ safi 2011/12/16 1,100
49421 알리 진짜 이해불가네요 10 .. 2011/12/16 4,812
49420 떡볶이 소스요... 6 떡볶이 2011/12/16 2,333
49419 어느 목원대생 아버지의 호소입니다.. 3 삼남매맘 2011/12/16 2,879
49418 손끝이 전기오듯이 찌릿찌릿한데요... 1 .... 2011/12/16 18,013
49417 과연 성격을 고치는 게 가능한가요? 추워요~ 2011/12/16 1,057
49416 보통.. 옷차림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게되나요? 22 괜히신경쓰이.. 2011/12/16 5,054
49415 10만원 내외의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클로스 2011/12/16 1,251
49414 크리스마스엔 이 노래가 더 좋아요. last Christmas 2 모카 2011/12/16 1,189
49413 거실에 커텐,블라인드 어느것이 나을지... 6 커텐 2011/12/16 3,885
49412 '기자회견' 알리, 충격고백 "저역시 성폭력피해자" 61 노이즈 2011/12/16 11,758
49411 이승만 죽이기? 1 sukrat.. 2011/12/16 1,156
49410 차인표말이예요 21 .. 2011/12/16 12,989
49409 남편 저녁먹고 온대요..ㅠ.ㅠ 6 에휴. 2011/12/16 2,736
49408 6살아들 한글 고민이네요. 10 아들 2011/12/16 2,459
49407 아들의 성격과 친구 사귀기 1 고민 2011/12/16 1,451
49406 한나라당 정태근 과식농성 9번째 후기에요~ 9 ... 2011/12/16 2,264
49405 엄청나게 학교 레벨을 낮춰서(?) 대학원 가는 거... 어떨까요.. 3 ... 2011/12/16 2,854
49404 꿈에 욘사마가... 8 ,,, 2011/12/16 1,637
49403 이 아가 병원비가 궁금하네요...^^ 1 피리지니 2011/12/16 1,882
49402 전 우리 딸도 여대 갈 성적이면 보낼거에요. 2 2011/12/16 2,392
49401 알리 5시반에 긴급 기자 회견한다네요. 이거보니 딱 노이즈 마케.. 7 노이즈 2011/12/16 2,099
49400 골프치시는 분 레슨계속 받으세요? 7 그만둘까말까.. 2011/12/16 3,706
49399 신랑 월급 작아서 고민 새댁 -공인중개사 공부를 할까하는데요 5 모카치노 2011/12/16 8,013
49398 친일독재 교과서 개악의 주범, 이주호 교과부 장관 퇴진 서명합시.. 5 어화 2011/12/16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