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아이랑 노는 아빠...

....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11-12-16 01:49:21

 

주말에 코스트코에 사람 얼마나 많은지 아시죠....

그것도 양재점...

 

주차난에, 사람붐비는거 너무 싫어서, 주말만은 절대 피하는데....

급하게 뭐가 떨어져서

정말 어쩔 수 없이 갔어요.

 

가서도 남편은  코스트코 밖에서 차로 빙빙 돌고있고

저는, 사려고 했던 그 물건 하나만 사갖고 최대한 빨리 나오는 중이었어요.

 

근데, 그 사람많고 좁은 통로에서

어떤 남자아이가 뛰고있고, 아빠는 뒤에서 아이보고 다시 이리로 뛰어와~~이러는데....

그 둘은 참 즐거워보이더라구요.ㅜㅜ

 

그때 그 통로 상황은...

카트가 주차난 걸린것처럼 줄줄이 밀려있고

사람들이 앞도 제대로 안보고 줄줄이 카트 밀고 다니는데..

정말 위험해보이더라구요..ㅜㅜ

뒤늦게 아이 발견한 사람들은 카트 급정거하고요.. 막 뛰는 아이 안 부딪히려고 무거운 카트 밀고 그 아이 피해서 가는데..

 

그 아빠는...무슨생각으로...거기서 아이랑 뛰고 노는걸까요....

뛰어다니며 놀곳이 꼭 마트밖에 없는건지..ㅜㅜ

 

 

IP : 1.238.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트에
    '11.12.16 2:00 AM (180.70.xxx.118)

    조모+부부+손자 출동해서 사진관 차린 사람들도 있는걸요. 첨엔 화목해 보이고 좋았는데요. 남 물건 고르고 있는거 뻔히 보면서 비키지도 않고 찍더라구요. 여기 저기 옮겨 다니면서요. 그때가 밤12시 다되는 무렵이었어요. 마트 첨 와봤나.

  • 2. diealmond
    '11.12.16 8:21 AM (175.207.xxx.37)

    그러게요.. 마트 처음가봤나봐요~
    왠지 슬퍼지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16 택배물건이 파손되어 왔는데 택배사가 연락을 피해요-.- 4 질기게 2012/01/05 1,215
56215 고마우신 우리 어머님 1 ^^ 2012/01/05 1,226
56214 반지에 있는 큐빅 빠져보신 분들 있으세요? 3 절친 2012/01/05 4,131
56213 기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 귀엽네요ㅎ 도리돌돌 2012/01/05 1,101
56212 마늘짱아찌하는데 초록색으로 변했어요!! 4 본마망 2012/01/05 4,859
56211 1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5 753
56210 김치 다들 사서 드시나요?? 1 jjing 2012/01/05 1,413
56209 대학합격자 발표는 정시에 하는지요 10 .. 2012/01/05 1,972
56208 초등가기전 배우는 피아노 교습비 너무 비싼것같은데요..적정한지봐.. 4 피아노 2012/01/05 2,740
56207 초등 때 공부 아주 잘 하다가 중학생 되면서 성적이 차이 나는 .. 15 이유가 뭘까.. 2012/01/05 3,881
56206 이런경우 어케하는게 서로가 기분이 좋을까요? 3 bb 2012/01/05 1,122
56205 짝을 보니까 부자연스러워도 성형하는 게 나을지도요. 15 고민 2012/01/05 5,160
56204 고졸로는 할수 있는게 없을까요? 7 꼭 대졸이여.. 2012/01/05 3,943
56203 남편회사 부부모임 적당한 복장과 태도는 어떤걸까요? 13 ... 2012/01/05 5,460
56202 장염이 괜찮아졌는데 병원에 가야할지 고민됩니다. 3 병원 2012/01/05 1,422
56201 중앙난방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10 아파트 2012/01/05 4,687
56200 바디워시로 머리감으면 안되나요? 5 dma 2012/01/05 5,924
56199 갑자기 생각나는 경상도식 표현 '니 똥밟았나?' 1 그리워라 2012/01/05 1,170
56198 국내 여행지로 괜찮았던 곳과 별로 였던 곳 어디신가요? 7 여행 갈래요.. 2012/01/05 1,932
56197 참과 거짓 신앙에 대하여 5 한삼 2012/01/05 1,434
56196 사람들 반응에 신경쓰이는거, 제가 예민한걸까요? 6 .. 2012/01/05 2,286
56195 자기애 때린 학생 학교가서 두들겨 팼다는 아빠.... 1 나무 2012/01/05 1,892
56194 50대 초반 여성분께 드릴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옴치림! 2012/01/05 1,703
56193 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05 1,201
56192 택배회사에서 분실사고 발생.. 쉬쉬하는 분위기;; 꼬꼬댁꼬꼬 2012/01/05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