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강아지가 아무것도 안먹어요!

랄라라123 조회수 : 9,550
작성일 : 2011-12-15 23:54:18

 3년된 시츄를 키우고 있습니다.

3일 전부터 아무 것도 먹으려 하질 않습니다.

그전에는 식욕 좋고 활발하던 녀석이었는데, 먹지도 않고 기운없어 그런지 잠만 잡니다.

오늘 너무 걱정되서 설탕물 몇 숟갈 억지로 먹이고 동물병원에서 준 깡통 닭고기 줬는데 그것도 안먹어요.

특별히 다른 증상은 없는데 어디가 아픈 걸까요? 너무 걱정되요. 내일은 병원에 데리고 가야할까요?

IP : 116.124.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1.12.15 11:57 PM (124.61.xxx.39)

    병원에 가야죠. 스스로 곡기 끊으면 엄청 위험한 건데요.ㅠㅠ

  • 2. 무지개 다리 건너간
    '11.12.16 12:01 AM (220.86.xxx.23)

    그녀석이 제일 먼저 눈에 보이게 변화한 모습이
    먹지않고 잠만 자는 일이었습니다.
    빨리 병원에 데려 가세요...

  • 3. //
    '11.12.16 12:03 AM (1.225.xxx.3)

    삼일이나 굶었는데 병원 안데리고 가시려고 했나요?ㅜ.ㅜ
    뭐 잘못 삼켜서 걸렸는지도 몰라요..엑스레이 찍어보셔야 할 거예요..에효...

  • 4. 강아지도
    '11.12.16 12:08 AM (121.140.xxx.185)

    그렇고 동물들이 사람과 비슷하더군요.
    뭔가 속이 좋지 않아 먹지 않는 거예요.
    병원에 데려 가서 진찰 받아 보세요.

  • 5. 아이고
    '11.12.16 12:39 AM (59.86.xxx.217)

    먹보시츄가 밥을안먹으면 어디가안좋아도 한참안좋은거죠
    내일 병원데리고가세요

  • 6. ..
    '11.12.16 12:45 AM (125.152.xxx.95)

    3일이나 안먹고 잠만 자는데 내버려두시다니..
    얼마나 힘들면 잠만잘까요
    완전기운없어 늘어진거겠죠
    그리고 설탕물은 왜먹이시나요?
    강쥐한테 설탕은 절대금물인데..
    쇼크오거든요
    당장 병원에 가세요 아무래도 심장사상충 걸린거같아요
    그거 치사율이 거의 100% 인데..

  • 7. ..
    '11.12.16 1:39 AM (211.178.xxx.146)

    저도 무지개다리 건넌 고양이가 스스로 음식을 끊었었어요.
    동물들은 이제 못 살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음식을 끊기도 한대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에요. 별일 아니었음 좋겠네요. 울 냥이 생각나서 안타까워요...

  • 8. ..
    '11.12.16 3:43 AM (121.184.xxx.173)

    꼭 엑스레이나 초음파 시설 되있는 병원으로 데리고 가세요..목이나 장에 뭐가 걸려서 그럴 수도 있어요.
    내일 아침 빨리 가보세요.

  • 9. 시쮸들 종특성인지
    '11.12.16 4:13 AM (27.1.xxx.45)

    어릴때 치아 정리 안해주셨으면 고맘때 이빨때문에 음식거부하는 시쮸들 많이 봤어요. 물론 다른 질병일 수도 있지만, 이런저런 검사하느라 돈쓰고 강쥐힘들게 하기전에 병원에 가셔서 뽑아야될 이 있나 살펴보세요.

  • 10. ..
    '11.12.16 7:13 AM (1.230.xxx.13)

    저희 시츄 그 나이때 딱 한번 그렇게 스스로 굶었는데
    병원가보니 고구마를 조금 준게 체해서 위에 남아있다 하더군요. 날 밝는대로 병원 가보세요.

  • 11. 삶바라기
    '11.12.16 2:03 PM (121.142.xxx.66)

    먹성 좋던 아이가 3일이나 음식을 거부한다면 탈이 나도 단단히 난겁니다.
    저라면 3일이 아닌 하루만 안먹으면 바로 달려갈것 같은데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23 내일 나꼼수 공연가시는 분들? 4 반지 2012/03/15 1,016
83922 포테이토 피자; 미스터 vs 도미노. 추천해주세용 7 고민 2012/03/15 1,592
83921 스카우트 제의....연봉 일억. 23 와이프 2012/03/15 5,085
83920 광고 링크 올리는 사람은 ..알바에요???????? 1 ??? 2012/03/15 697
83919 A+ 과학나라 어떤지요? 2 11살 2012/03/15 953
83918 서울에 빌라 구입에 관해서요.. 궁금맘 2012/03/15 686
83917 친구의 동생 결혼식도 축의금하죠? 7 오늘 2012/03/15 3,754
83916 이집트여행 가고싶은데요 6 Ki 2012/03/15 1,336
83915 총선뉴스, 이건 기계적 중립도 아닌 그냥 '받아쓰기' yjsdm 2012/03/15 523
83914 고리원전 간부들, 사고직후 은폐 모의 드러나 1 세우실 2012/03/15 577
83913 요리배울곳... 요리공부 2012/03/15 658
83912 책 읽기가 먼저인 아이. 5 숙제보다 2012/03/15 1,196
83911 오늘 사기전화에 완전 넋이 나갔었어요.무서워요 7 너무놀래서 2012/03/15 3,153
83910 영작 부탁합니다 2 영어울렁증 2012/03/15 595
83909 페인트 부분만 바르면 티날까요? ,, 2012/03/15 528
83908 시댁 조카를 어떻게 해야할런지?? 6 joohee.. 2012/03/15 3,295
83907 에잇 빠리바게뜨! .,... 2012/03/15 1,022
83906 돈 들이면 효과 내는 우리 아이들.. 1 아까비! 2012/03/15 1,160
83905 혼자 사시는 엄마, 15평 오피스텔에서 사시는거 어떨까요? 17 노후대책이라.. 2012/03/15 5,720
83904 같이노는 아기가 때리네요 4 두돌아기 2012/03/15 799
83903 시어버터 녹이기가 힘들어요 5 손이 찬가... 2012/03/15 2,456
83902 개인사정땜에 그만둔 회사에 다시 가는것. 12 bb 2012/03/15 2,323
83901 떼인돈 받아내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7 이럴땐 2012/03/15 1,863
83900 수내동에 미술학원 추천해주세요(재미있는) 2 초등4학년 2012/03/15 907
83899 (서울 은평구 정보) 봄을 맞아 남편 때때옷 싸게 마련했어요~ Youndu.. 2012/03/15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