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하지요?
요새 애들은 똑똑해서 그냥 둘러 말하면 이상해 할것 같고 직접적으로는 절대 얘기 못하겠고요.
너무 너무 궁금하다는데 어떻게 설명해 주면 좋을까요?
어제 아빠한테도 물어봤다는데 아직 너에게 설명해주기에는 좀 이른것 같다고 좀 크면 얘기해 준다고 했다는데...
남편도 저에게 어제 갑자기 당황해서 놀랬다고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둘이 고민 중이랍니다.
생명을 갖는 과정이 누구나 봐도 아름다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떻게 말하지요?
요새 애들은 똑똑해서 그냥 둘러 말하면 이상해 할것 같고 직접적으로는 절대 얘기 못하겠고요.
너무 너무 궁금하다는데 어떻게 설명해 주면 좋을까요?
어제 아빠한테도 물어봤다는데 아직 너에게 설명해주기에는 좀 이른것 같다고 좀 크면 얘기해 준다고 했다는데...
남편도 저에게 어제 갑자기 당황해서 놀랬다고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둘이 고민 중이랍니다.
생명을 갖는 과정이 누구나 봐도 아름다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와이 '사춘기와 성'에 자세히 나와있을 걸요?
저 그런 노골적인 그림 별로 안좋아하는데 전질로 사다보니 집에 있네요.
요즘 애들 3학년 정도면 학교에서든 친구집에서든 그 책 거의 보나봐요.
http://blog.naver.com/nunuoo?Redirect=Log&logNo=130123658307
처음에 저도 놀랐습니다만...ㅎㅎ
두분 감사해요.
와이책중에 사춘기와 성 책만 빼고 거의 사다 읽혔네요 ㅜㅜ
독일 성교육 교과서는 참 사실이지만 아이한테 보여줘도 되는지 참 난감하네요.
아직 제가 용납이 안되네요.
학교 도서실에.......아이 만들어 지는 과정(?) 책 다양하게 많은데....
울 아이들도 그곳에서 읽었는데.....^^;;;;;;
엄마 아빠 벗은 모습...껴안고 뽀뽀하고....아이 만드는 행위.......다 나와 있어요.ㅎㅎㅎ
그런거 사실적으로 봐도 아이가 혼란스러워 하지 않을까요?
구성애가 쓴 초딩아우성이라는 책이 있어요.
만화로 되어있는데 성에 대해 설명이 잘되어있어요.
우리애도 지금은 중딩이지만 초등학교 4학년무렵쯤에 읽어보라고 사주었더니 잘 보더라구요.
왠만한 또래 성에 관한 책 다 읽고 성교육 받아서 알거 다 알고
음경 음순,, 이런 단어도 배웄더군요.
그 아이가 7살에 물어봅니다.
난자와 정자가 만난건 알겠는데
아기씨가 어떻게 엄마 몸속으로 들어가는지 구체적으로 알려달라고 해서 난감,,,
엄마 몸의 구멍에 아빠 아기씨가 들어가는거라고 알려줘도
자꾸 답답하다는 듯이
"아니 그니깐어,떻,게,, 엄마 몸속으로 들어가냐고 어떻게!,!!!!"를 외치던 그녀,,,
저희 딸아이 6살... 윗님 아이처럼 어떻게 들어가는지를 제외하곤 모두 알고 있어요.
엄마에겐 아기 주머니, 아빠에겐 아기 씨.. 정자와 난자의 만남을 거쳐 세포 분열이후 태아가 자란다..
요건 자연 관찰이나 과학 원리 뭐.. 이런 책에서 다 떼던걸요..ㅠㅠ
전 될수 있으면 제대로 알려주자 주의인데요...
물론 아이가 이해 할 수 있는 수준에서요..
그런데.. 지난 번 코슷코에서 생리대를 카트에 담는 순간부터.. 이게 뭐냐.. 생리대라는 거다...
그게 뭐냐.. 뭐..생리대 하나 사려고 30분은 설명해 준것 같아요..ㅠㅠ
오프라인에 인체/성 기타 등등에 관해서
아주 재미있고 유익하게 체험형 박물관들 많이 생겼어요
검색해 보시고 한번 가보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우리집 첫째도 초3인데요.... 자꾸 어떻게 아빠고추가 엄마몸에 들어가서 아기씨가 들어가냐고 물어봐서는..... 아빠고추가 엄마 소변나오는 곳에다 소변놓는다고 했더니 이해하더군요...--
그 뒤로 자꾸 노래로 불러요. 아빠고추가 엄마고추에 쉬를 싼대~~~~~ 하고요...
아직은 두리뭉실하게 말해주는게 나을것 같아요, 넘 사실적으로 말해주면 이상할것 같고 애들이 괜히 더 호
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구성애의 아우성은 솔직 넘 사실적 사례들이 많아서 우리학교에서는 못읽게 했습니다
우리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ㅋㅋ
저도 이 글하고 댓글 읽고 많이 충격적이었어요
저도 어려서 꽤 조숙한 편이었고 집에서 장사하느라 어른들 야한잡지도 봤지만
맹한건지 멍청한건지
남녀가 뭐하는지는 중학교때 확실하게 알게됐어요
중학교 생물시간을 통해서
처음 난자와 정자가 만난다는걸 알게되고 그래서 알게된건데
저같이 3,40대나 요즘 아이들하고는 세대가 많이 다른가봐요
인터넷 영향도 있을거고
이미 6,7살에 과학전집을 읽는다니 정말 놀랍네요
그래도 저는 중학교때까지는 아이들이 아무것도 모르게 하고싶어요
성관계를 십대에 한 청소년들(남자들)은 뇌신경이 발달하지않는다는 보고도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663 | 페이지에서 뒤로가기가 안 되어요 1 | 컴푸터고수님.. | 2011/12/17 | 1,706 |
49662 | 오늘도 많이 춥나요? 2 | 중부지방 | 2011/12/17 | 2,133 |
49661 | 아이패드에서 JPG혹은 PDF 파일 저장 가능한가요? 2 | ..... | 2011/12/17 | 5,170 |
49660 | 옛날핫도그 파는곳 아시나요?-목동사거리 등촌 화곡근처 2 | 옛날핫도그 | 2011/12/17 | 2,680 |
49659 | 저 미쳤나봐요~~~ 3 | 신하균때문에.. | 2011/12/17 | 2,431 |
49658 | (급질문) 냉동 된 낙지 해동 시키지 않고 데쳐도 되나요? 2 | 초보 | 2011/12/17 | 3,722 |
49657 | 화장품 선물을 받았는데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5 | irom | 2011/12/17 | 2,586 |
49656 | 승마기..효과가 있나요 | 으뉴 | 2011/12/17 | 4,694 |
49655 | 저의 옷 사는 법에 대해 조언 좀 해주세요 12 | 옷 사기 | 2011/12/17 | 4,314 |
49654 | sm5구입 고민중인데 방사능 문제... 4 | 고민... | 2011/12/17 | 2,815 |
49653 | 소스 이름 좀 가르쳐 주세요~~~ 7 | 달팽 | 2011/12/17 | 2,738 |
49652 | 아이가 어지럽다네요 2 | 바다짱 | 2011/12/17 | 4,440 |
49651 | 초등학교 책가방 추천좀해주세요,, 4 | 살빼자^^ | 2011/12/17 | 3,089 |
49650 | 돈버는 방법 알려드리죠 5 | .. | 2011/12/17 | 3,621 |
49649 | 대학합격 4 | 모나리자 | 2011/12/17 | 3,273 |
49648 | 새치염색은 검정색 밖에는 못하나요? 7 | ??? | 2011/12/17 | 4,387 |
49647 | 서기호판사의 "버텨라"는 발언에는, 노무현을 잃은 아픔이 찐하게.. 4 | 참맛 | 2011/12/17 | 2,862 |
49646 | 집에서 보리차 끓여드시는 분? 14 | 궁금 | 2011/12/17 | 6,535 |
49645 | 조심스레 여쭤요 건대 덕성여대 정도 가려면 ... 5 | ㅇㅇㅇ | 2011/12/17 | 5,430 |
49644 | 시골인데 가마솥에 단팥죽을 한솥했는데 아들,남편 안 먹는다네요 .. 15 | // | 2011/12/17 | 4,867 |
49643 | 아이들 크리스마스선물은 준비하셨나요? | 키퍼맘 | 2011/12/17 | 2,144 |
49642 | 해외에 계시는 분들은 한국에서 어떤 선물을 받으면 좋으세요?? 10 | 선물 | 2011/12/17 | 3,916 |
49641 | 눈아래쪽에 자꾸 경련이 ㅜㅜ 7 | ........ | 2011/12/17 | 3,470 |
49640 | 캡슐커피 머신 5 | 샤론의 장미.. | 2011/12/17 | 3,189 |
49639 | "노무현의 죽음, 부끄러움에 검찰복도 전관예우도 포기했다." 5 | 참맛 | 2011/12/17 | 3,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