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중인데 아침 문자한번 저녁에 통화한번... 괜찮은건가요?

조언 조회수 : 2,759
작성일 : 2011-12-15 22:18:59

오후에도 한번씩 문자왔는데 요즘 너무 바쁘고 스트레스 받는지.. (거짓말은 아니에요.. 일주일에 3번은 야근하고 주말에도 하루는 출근하거든요..)

 다 이해해야하는거 알고 얼마나 힘들까,,, 싶기는 한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아무리 바빠도 연락할 수 있을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사람은 일할 때 너무 쫒기면서 일을해서 연락해야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그게 실천에 옮겨지지않는다해요... 섭섭해도 제가 참아야하나요?

IP : 116.34.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5 10:23 PM (110.13.xxx.156)

    음 저같은 사람에게는 아무 문제 없고 바쁜데 연락 자주 하는건 제가 부담이라 저정도 연락이 딱 좋았는데
    원글님 같이 아침에 한번 점심에 한번 저녁에 한번 수시때대로 전화 통화 원하는 사람에게는 안맞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참지 말고 원글님이 하면 되지 않을까요 ?

  • 2. 내비도
    '11.12.15 10:24 PM (121.133.xxx.110)

    그 분께 상처를 주거나 두분 사이가 오히려 나빠지지않게 섭섭함을 적절히 표현하세요.
    그리고 그 분이 힘들어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 분이 원글님께 섭섭해할 수도 있겠네요.

  • 3.
    '11.12.15 10:27 PM (119.196.xxx.96)

    저는 그렇게 연애했어요. 바빠죽겠는데 어떡해요. 저도 바쁘고 남친도 바쁘고..
    서로 전화했다가도 나지금바빠 이러면 어 이러고 끊는 일도 다반사.
    그걸 서로 이해 못하면 연애 못 하는 거죠..

    일에 쫓기는 직업인 게 사실이라면 (핑계가 아니라면)
    당연히 이해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해가 아니라 오히려 불쌍하지 않나요..
    마음을 바꿔먹으면 세상이 바뀐대용.

  • 4. ..
    '11.12.15 10:39 PM (1.225.xxx.98)

    우리 아들이 그러다가 사귀던 아가씨에게 채였네요.
    정말 죽을 시간도 없이 바쁜 아이였는데..
    그 당시에는 아들의 형편을 몰라주는 아가씨에게 제가 다 섭섭하더군요 ㅎㅎ

  • 5. 헐~
    '11.12.15 10:47 PM (118.33.xxx.227)

    그럼 하루에 얼마나 연락을 해야하죠?
    하루라도 통화 거르면 큰일나겠네요.

    저로서는 이해가 안돼요.
    바쁘면 하루 이틀 연락 못할수도 있고
    그쪽이 연락못하면 내가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내가 연락했는데도 상대가 전화를 못할만큼 바쁜 상황이면
    또 그런가보다 하고 조금 내려놓으셨으면 합니다.
    좀 숨이 막히네요.

  • 6. 몇년째
    '11.12.15 11:26 PM (175.197.xxx.119)

    몇년째 좋은 만남 ㅋ 하고있는데요

    솔직히 정말 너무 바쁠때는 자기 생각이 안 날때도 있어
    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동감했어요. -_-

    바쁜사람 재촉하면 맘 떠나가요. 그냥 다른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52 압구정동에 있는 수학학원 추천해 주세요 수학 2011/12/20 2,675
50451 처음엔 남편이 아내를 더 좋아하고 아껴주다가, 살면서 점점 변해.. 13 남편 2011/12/20 4,985
50450 죄송한데요..천일의 약속 결말이 어떻게 될까요? 3 궁금이 2011/12/20 1,823
50449 촉촐한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5 건성피부 2011/12/20 1,917
50448 성질급한 울아기..어떻게하죠? 3 속상해요 2011/12/20 1,112
50447 12월 청구 전기요금이... 12 ㅎㅎ 2011/12/20 2,705
50446 검사프린세스 너무 재미있어요!! 4 독짓는할멈... 2011/12/20 1,134
50445 공인중개사 시험 혼자서 가능할까요? 11 에휴 2011/12/20 2,751
50444 ....나꼼수' 김어준, '애플' 잡스 눌렀다 19 가카는 꼼수.. 2011/12/20 2,805
50443 구매대행한 장난감이 한달이 되도록 안오네요ㅜㅜ 2 아기엄마 2011/12/20 954
50442 차에 다른 사람 태워고 가다가 사고났을 때, 운전자에게 어떤 불.. 7 궁금해요 2011/12/20 3,878
50441 갑상선 저하 진단과 임신 후 유전 걱정 10 심란한 마음.. 2011/12/20 2,479
50440 크리스마스 선물고민. 노총각 장가.. 2011/12/20 556
50439 아이돌중에 윤아가 제일 이뿐것 같아요 32 부럽 2011/12/20 4,712
50438 핸드백등 가방 몇개 정도 갖고계세요? 6 가방 2011/12/20 1,946
50437 스텝2 주방놀이보다 좀더 저렴한건 없나요?^^: 3 크리스마스선.. 2011/12/20 1,852
50436 조개 깨끗이 씻는법 알려주세요~ 3 초보 2011/12/20 7,282
50435 어제 '안녕하세요' 보셨어요? 5 아들집착 2011/12/20 1,883
50434 장난감 컴퓨터 사주려고 하는데요 5 유아 노트북.. 2011/12/20 655
50433 아파트 살까 말까 고민중... 12 첨밀밀 2011/12/20 3,733
50432 윤봉길의사 12 후리지아향기.. 2011/12/20 953
50431 결혼할 때 함 들어오는 날에 관해 여쭙니다. 2 헬레나 2011/12/20 1,167
50430 임산부의 고민 두가지 7 임산부 2011/12/20 1,400
50429 아마존 킨들파이어 사용문의!!! 지민엄마 2011/12/20 896
50428 떡볶이가 먹고픈데 날짜다된 떡국떡이 잔뜩있어요 8 똑볶이 고수.. 2011/12/20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