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팔자도 뒤웅박입니다

얼쑤좋다 조회수 : 16,648
작성일 : 2011-12-15 21:46:47

 얼굴 이쁜것 따지고 여자 직업따지면서 결혼한 친구는 그냥 그렇게 살지만

 처가쪽 재산 보고 살짝 학벌 외모 상대저으로 떨어진 애

 전략적 접근해서 결혼한 남자들 회사생활 즐겁게 하더이다

 

 대학나와서 그냥 그런 직장 다니는 외모 별로인 여자 잡아서

 토지보상금으로 강남 아파트 50평 받은 사람도 있고

 

 개룡녀. 약국 차려주고 자기는  회사맘편히 다니는 사람도 있고

 

 주유소 3개와 아파트 4채 가진 처가둔 전문대졸 비서랑 눈맞은 스카이 남자도 있고

 

 

 결론은.

 

 여자 외모 떨어지고

 학벌 떨어지고

 별 매력없는 알짜녀

 

 찾아가는 여우같은 남자들이

 잘살더이다.

 

 ㅋㅋㅋ

 

 세상이 변했습니다. 남자도 여우입니다.

IP : 124.54.xxx.20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5 9:51 PM (1.238.xxx.61)

    제 주변에도 있어요.
    집안/외모/학벌/매력 다 별론데...결혼했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고졸졸업후, 10년동안 본인앞으로 재산을 많이 모았더라구요.
    아파트두채..

  • 2. ..
    '11.12.15 9:52 PM (112.151.xxx.134)

    여자들이 남자 조건 따지는 것보다 ..남자가 여자고를때 따지는 건
    더 심하다고 알고 있어요.
    그걸 티를 안낼 뿐...

  • 3. ok
    '11.12.15 9:55 PM (221.148.xxx.227)

    결혼은 고도의 전략이군요..ㅋㅋㅋ
    순진한 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은 구석기 시대의 유물로 전락했네요.

  • 4. ㅋㅋㅋ
    '11.12.15 9:57 PM (123.212.xxx.170)

    제 동생친구도 계속 결혼할 여자 못생겼다 하면서...
    직장이랑 처가가 괜찮다고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한다 하더군요.....ㅎㅎㅎ

    결국 결혼하긴 했는데.. 제 동생왈...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ㅋㅋㅋ
    맨날 아내 못생겼다 한다네요..ㅎㅎ

  • 5. ...
    '11.12.15 9:57 PM (115.126.xxx.140)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하는 순진한 사람들이 바보인가봐요.
    연애 잘하는것도 능력.

  • 6. ++
    '11.12.15 9:59 PM (58.232.xxx.187) - 삭제된댓글

    저도 동감이에요
    건너건너 아는 남자들, 이혼남도 다들 여자 경제력 위주로 보고 외모는 혐오만 아니면 된다 비만만 아니면 된다...그리곤 지금 잘 사는거 같더라구요

  • 7. -_-
    '11.12.15 10:04 PM (61.38.xxx.182)

    남자들이 티를 덜낸다뿐이지. 지들끼리있음 여자못지않아요. 처가괜찮으면 자랑하고, 엄청 부러워합니다.
    그게 물질적인 도움? 같은거라기보단, 과시하는 그런거더라구요.
    확실한건, 남자도 결혼으로 여자만큼이나 많이 달라지더군요.

    순진한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 딸 그렇게 결혼하길 바라는 엄마 적어도82에는 없을거같아요

  • 8. 지나
    '11.12.15 10:27 PM (218.209.xxx.193)

    부잣집 여자 잡으면 절대 안놔줘요, 게다가 부잣집 딸들은 어려운거 없이 자라 고생도 모르고 은근 순진한 여자들도 많아 조건 안따지는 경우가 많아요.

  • 9. ...
    '11.12.15 10:33 PM (110.13.xxx.156)

    여자도 부잣집 남자 잡으면 절대 안놔줘요
    그래도 남자는 가난한 여자랑 결혼하는 남자도 꽤 많이 있지만
    여자는 절대 자기보다 못한 남자랑 결혼 안하죠. 특히 집이나 능력 별로인 여자는
    그런남자 더 우습게 알던데요

  • 10. -_-
    '11.12.15 11:06 PM (61.38.xxx.182)

    시대가 바뀌었는데, 전통적인 기준이 왜나오는지.. 그때야 처갓집과 화장실은 멀수록좋다였으니까요.
    남자가 온달족이면 여잔 뭔가요? 아무것도 없는 여자들도 신데렐라를 꿈꾸잖아요. 여자 조건따지는 남자는 능력없고 찌질한 속물이라며, 다 갖춘남자는 순수해서 여자 외모만본다고...ㅎㅎ

  • 11. ㅁㅁㅁㅁ
    '11.12.16 9:05 AM (115.139.xxx.16)

    아들이든 딸이든 사랑은 해주되 일은 시켜가면서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면 열심히 공부한.. 그야말로 공부만 한 스펙 좋은 남자가 여우한테 홀랑 넘어가기도 하고.
    또 은근히 스펙좋은 전문직인 여자들이 오히려 더 시댁에 더 기더군요. 이 경우도 공부만하고 순진한 경우.
    그리고 남자나 여자나... 선수는 호구를 알아보더이다.

  • 12. 흠..
    '11.12.16 9:44 AM (112.148.xxx.164)

    갑자기 우리 남편이 불쌍해지네요..ㅠㅠ

  • 13. ㅇㅇㅇ
    '11.12.16 10:51 AM (115.143.xxx.59)

    우리아파트 사는아는 언니도..남편이 대학병원의사인데..같은동료의사 장인장모가 모두 돌아가시면서 백억대 넘는 재산을 따님한테 물려줬나봐요..그 의사분 병원서 자랑아닌 자랑했다고./..이 언니 남편이 무지 부러워했다네요..남자도 ...그죠...여자 잘만나면 인생필수있긴하죠..그치만.것도 남자가 본인 복이 있어야하죠.

  • 14. 아니에요
    '11.12.16 10:54 AM (59.6.xxx.65)

    원글님이 올린 그런 남자는 아직 많지 않아요

    한국사회 아무리 변했어도 아직 그렇게 약은 남자는 괜찮은 연애도 못하고 좋은 여자 만날 확률보단

    다 계산적인 틀안에서 기계처럼 짜맞춘 인간이나 만나는거에요

    도대체 이런 그지같은 글은 뭔지 ㅉㅉ

  • 15. ..
    '11.12.16 10:56 AM (220.149.xxx.65)

    왜 여자가 시집 잘가면(자기 레벨보다 집안, 학벌, 재산 등등 높은) 그건 신데렐라니, 복이 많다느니
    사주팔자가 좋다느니, 팔자라느니 어쩌느니 등등등

    별별 소리들로 다 부러워하면서...
    (시집 잘 간 여자한테 여우같다느니, 찌질이라느니, 못났다느니 그런 얘기들 안하시잖아요??)

    남자가 여자 잘 골라 장가가면 찌질하고 못나고 여자 덕본 놈이 되어야 합니까?

    참... 정말 여자들 웃겨요, 저도 여자지만요

  • 16. ....
    '11.12.16 10:59 AM (175.123.xxx.78)

    뭐 일부러 처가가 부자인 여자를 고르고 그러는건 잘 모르겠는데...
    연애해서 결혼했는데 처가가 알고보니 부자면
    남자들 엄청 좋아하고
    또 그런 친구 있음 엄청 부러워해요.

  • 17. 웃기는
    '11.12.16 11:39 AM (116.36.xxx.29)

    여자 못생기고 매력 없다~이걸 무슨 근거로?
    그래요, 못생긴건 어느정도 객관성이 있지만,
    매력이란건, 그누구도 보는 시선이나 기준이 다릅니다.
    돈이 많아서 당당한게 매력일수도 있는데, 마치 돈있는 집 여자랑 결혼한 남자들은 전부 사랑도 없이
    돈보고 한 여우로 취급하네요.
    부럽지, 그게 이런데서 까일 이유는 없는듯한데요.
    이쁜게 주목받는건 연애때고 결혼 할땐 배경 무시 못하지요.
    그걸, 잘 선택한 똑똑한 사람들을 왜 그렇게 베베꼬이게 말하는지.
    외모 떨어지고, 학벌 떨어지고 알짜녀..? 완전 자격지심의 덩어리로 보입니다, 님~

  • 18. ..
    '11.12.16 11:41 AM (125.128.xxx.145)

    처가 덕까지도 안가도
    남자들 모이면 얘기하는게
    자기 와이프 직장 생활해서 돈 벌고 그러면 좋아합니다
    남자들도 경제적으로 조금 더 넉넉하고 자기도 힘 좀 덜 들이고 직장생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19. 윗윗 님,
    '11.12.16 12:06 PM (220.117.xxx.35)

    돈 잘 버는 와이프 님, 말씀이 참........... 누가 누구한테 살랑거려요??? --;

    그리고, 저희 친정이 바로 그 부자에 속하는데요. 저희 남편, 하나 밖에 없는 사위라고 얼마나 위해주시는데요? 하인 취급이요? ㅎㅎㅎ 제 친구들 중에 친정이 유복한 경우 많은데, 대부분 사위들에게 엄청 잘해주십니다.

  • 20. 이어서)
    '11.12.16 12:09 PM (220.117.xxx.35)

    참, 오해하실까봐서 추가하는데요. 여자 입장, 며느리 입장에서 보면........... 경제적인 건 다 다음 일이고, 선하고 인격적인 시댁이 최고에요. 돈은 내 쪽에서 충분히 보충해줄 수 있으니까요.

  • 21. -_-
    '11.12.16 12:21 PM (61.38.xxx.182)

    캬.. 2012년이 오는 마당에 여자와 접시는 밖으로 돌리면 기스난다..이런말을 보게될줄이야..ㅋㅋㅋ
    돈잘버는 와이프가 남편멀리하고, 부자처가가 사위하인취급하는건...그저 희망사항이죠^^
    안타깝게도 더 사이좋게 잘살던데요? 엄청난 애처가에.. 와이프도 돈돈거리질 않고, 시댁에도 쿨하고하니..사이가 안좋을수가 없죠.

    그리고, 윗님말씀이 맞아요. 아주 어처구니없게 결혼하는거면 모를까..대부분 처가 부자인경우, 사위한테 지극정성으로 잘합니다. 그게 다 딸한테 가는거라고 생각하는거죠. 단지 물질적인걸 말하는게 아니예요

  • 22. 000
    '11.12.16 12:27 PM (115.21.xxx.199)

    엄청 콧대 높던 노총각 부잣집 여자 만나더니 정말 노비같이 있더만요.. 본인은 사랑이라는데 주변에서 아무도 그렇게 안봐요. 그런데 이해는 가죠. 남자도 살기 어려운 세상이잖아요.

  • 23. ㅇㅇ
    '11.12.16 12:38 PM (175.192.xxx.87)

    제 남편 주위에서 그런 사람 몇몇 있어요
    정말 남자들은 그냥 그런데 여자 복이 많은건지
    처가 빵빵한 여자 만나 잘들 살고 있어요
    남편은 그런거 다 필요없고 제가 최고라지만(^^;)
    가끔씩 우리 남편도 그런 처가집 만났으면 지금보다는 고생 덜할텐데...
    그런생각 가끔씩하네요
    생각난김에 오늘 나가서 로또한장 사볼까나요

  • 24. -_-
    '11.12.16 12:51 PM (61.38.xxx.182)

    본인이 사랑이라면 되는거고, 본인이 좋다는데 남들이 왜 자꾸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ㅎ
    부잣집으로 시집가는거는 종살이? 근데 다들 부러워하잖아요 ㅋ 돈있는집이 인품도 좋더라 하면서 ㅎ
    자신들도 속물이면서, 왜 남들이 속물인꼴은 못보는지 모르겠어요. 사람 다 똑같아요.

  • 25. 사실
    '11.12.16 1:07 PM (110.12.xxx.223)

    최고의 재테크가 결혼이 될수도 있죠.
    자기 월급으로 모으려면 숨만 쉬고 몇십년 모아야될
    재산을 결혼으로 한순간에 가지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니까요.
    거기에 감사하며 살면 좋은데 전혀 고마운줄 모르니
    얄밉기는 하더이다.

  • 26. bb
    '11.12.16 1:32 PM (61.77.xxx.29)

    원글과는 거리가 있지만 첫번째 댓글의...친구두신님
    저두ㅜ 열심히 10년 살면 아파트 살까요???
    고교졸업후 10년 모아 아파트 두채사신 그님의 재태크가 가장 궁금해집니다

  • 27. ㅋㅋ
    '11.12.16 2:53 PM (115.137.xxx.49) - 삭제된댓글

    갑자기 오늘 신문기사가 생각나네요.
    41세의 mb 큰사위가 섬성 전무로 승진을 했대요.
    그래서 기사보면서 남편보고
    "2살뿐이 차이안나는데 이 사람은 벌써 전무래. 자긴 도대체 뭐했니? 나같은 여자랑 결혼해서 뭔고생이야. "
    남편이 그랬어요.
    "그렇다고 여자 mb랑 살라는건 심하잖아?"
    농담이었습니다. ㅋㅋ

  • 28. 000
    '11.12.16 8:22 PM (115.21.xxx.199)

    위에 노비라고 말한건 여자 성격이 엄청 까탈스러워서 그래요. 정말 그 재산 없었으면 그 성격 다 받아주고 만날지 의심스러울 정도거든요. 부잣집에서 곱게자란 여자들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그 여자보고 확깼거든요.

  • 29. ...
    '11.12.16 10:34 PM (70.26.xxx.238)

    솔직히 제가 학벌좀 떨어지고 인물 그저그렇고 성격이 털털해서
    남들이 부자집딸인지 잘 모르는 경우인데요
    남편보면 무슨복에 나를만나 건물도 상속받고 저렇게 여유있게 팔자좋게 사나 싶은데
    모르는 사람은 니가 무슨 매력이 있어서 저런 똑똑하고 착한 사람과 샤냐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남편은 자기가 무슨 복에 나를 만나 이렇게 편하게 사는지 모르 겠다고 무척 고마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41 안내문 쓰기(영문수정) 3 도움 2012/01/28 365
63140 스마트폰예금 추천요... 밀리 2012/01/28 416
63139 간염보균자가 항체생기신분.. 5 ----- 2012/01/28 1,805
63138 가계부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1 ㅇㅇ 2012/01/28 776
63137 30살이 넘도록 연애 경험이 없는 남자면 결혼하기 힘드나요? 4 a 2012/01/28 3,487
63136 발아현미 만들어주는 제품있나요 4 현미 2012/01/28 761
63135 아이 친구 집에서 생일파티 하는데... 3 ... 2012/01/28 1,093
63134 교복 여벌판매 원래 안하나요? 12 교복 2012/01/28 1,791
63133 통영 음식 소개하는 프로를 보니..통영에 가고 싶어져요. 14 묵꼬재비 2012/01/28 2,902
63132 이사하면 어느 성당으로 가야할지...어케아나요 ㅡㅡ 9 가톨릭 2012/01/28 975
63131 SK"맷값폭행"처리검사,SK전무로 취직..ㅎ.. 2 바람개비 2012/01/28 843
63130 분가한다니 막말하시는 시어머니 31 괴로워 2012/01/28 11,172
63129 스팸전화 냉동실 제비.. 2012/01/28 337
63128 인터넷으로 가전제품 구입할 때 배송날짜 지정할 수 있나요..? .. 1 ... 2012/01/28 573
63127 러버메이드 밀대 사용하시는 분~ 청소 2012/01/28 557
63126 기름값 비싼 이유?…작년 더 걷은 유류세 9779억 1 참맛 2012/01/28 510
63125 커피 잘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12 .. 2012/01/28 2,338
63124 이 브랜드 아시는분 계세요~~~? 처음듣는 2012/01/28 587
63123 점 빼고 얼마후 모임을 갈수있나요. 1 피부과 2012/01/28 1,099
63122 앞집에 이사온 여인네가 문앞에 내놓는 쓰레기.... 6 엽기공주 2012/01/28 3,120
63121 60대 후반 어머니 가방으로 닥스 어떨까요? 7 가방 2012/01/28 1,908
63120 송일국씨가 세쌍둥이 아빠되나봐요. 1 ㅇㅇ 2012/01/28 19,713
63119 인절미 어떻게 구워야 맛있나요? 4 ㅇㅇ 2012/01/28 1,190
63118 군입대 문의합니다. 3 ... 2012/01/28 1,006
63117 일본 올 들어 세번째 지진이라네요. 7 무서버 2012/01/28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