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안해주는 부인, 투덜이 남편

먹고살려니.. 조회수 : 4,379
작성일 : 2011-12-15 21:26:55
제 남동생네인데요.. .
이걸 어째야 하나 고민되어서 여기에 묻네요. 
 
제 올케는 정말 먹는 일에 엄청 소홀합니다. 직장맘이구요. 힘에 부쳐하기는 해요. 
그래도 주말에도 한번을 제대로 안차려 먹네요. 
 제동생은 그걸로 불만이 엄청 많아요.  
 그게 벌써 5-6년 되니 쌓일만큼 쌓였구요. 
 
근데, 제동생이지만, 참 말하는 게 맘에 안들때가 많아요. 
조급한 성격이고 잘못참고.. 
그래서 맘에 안차는 것 있으면 그만 그자리에서 톡 털어 말해,
참~ 사람 기분 상하게 잘도 합니다. 
올케는 거기에 많이 맘이 상해 있구요.  저도 젊었을때에는 이걸로 동생하고 많이 다투어서 올케맘을 이해해요.

그래서 둘의 싸움은 언제고... 
 밥 등의 문제로 동생이 투덜대면, 
 올케가 한번 쏘아부치고,  
 제동생은 거기에 열받아 뭐라하면, 
 올케는 동생하고 살면서 배운거라고 한답니다..  
 
둘다 참 어처구니가 없는데 
옆에서 죽어나는 건 애봐준다고 근처에 살게된 우리 부모님이에요. 
둘 사이에 엄마가 이러쿵 저러쿵 해봤자, 이래 저래 아들편 될테니 아무말 않고 계시라고 한지도 몇년이니  
 엄마도 힘겨워 하시구요. 
 시누는 일절 참견 말라고 여기 82에서 배운대로 저도 여태껏 한번도 뭐라 한 적 없어요. 
 
애는 아직 어리고, 엄청 이쁜 것 낳아 놓고 뭐하는 짓들인지..  
제 조카지만, 순하고 착하고 떼쓰는 것도 별로 없이 어찌나 이쁘게 잘 자라는지, 그거 봐서라도 안싸우고 싶을텐데.. 

어쩌야 할까요? 울엄마는 어째야 할까요? 
 
조언좀...

IP : 61.80.xxx.2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5 9:29 PM (59.29.xxx.180)

    본인 손으로 차려먹던가 도우미 불러서 하던가 둘 중 하나 하라고 하세요.

  • 2.
    '11.12.15 9:30 PM (121.139.xxx.92)

    맞벌이라고 하시니 동생분이 식사를 담당하시고 그외의 집안일을 아내분이 담당하시면 되겠네요

  • 3. ㅇㅇ
    '11.12.15 9:32 PM (211.237.xxx.51)

    직장맘이고 힘에 부치는데 주말에 어떻게 제대로 차려먹어요?
    저는 지금은 전업이고 열심히 가족들 밥 챙겨 먹이면서 살고 있지만 맞벌이 할때는
    남편하고 거의 집안일 나눠서 했구요. 아이도 같이 밥도 하고 그러면서 살았어요...
    어떨때는 제가 체력이 더 딸려서 남편이 직장 다니면서 밥하고 청소 주로 할때도 있었고요..
    중학생 딸은 청소하고 저는 그냥 직장만 다니고요..

    체력 부치는 사람은 못해요.. 거의 돈으로 해결했어요 그땐.. 외식하고 반조리식품 사다 먹고 하는식으로요
    올케만 뭐라고 할일이 아니에요. 남동생도 같이 주말에 식사준비해야죠.

  • 4. 먹고살려니...
    '11.12.15 9:37 PM (61.80.xxx.254)

    정말 답글이 빨리 달리네요. .ㅎㅎ
    제 동생이 안하는 건 아니구요. 안해주니, 혼자 챙겨 먹죠(이게 반전인생입디다..)
    시장서 사다 먹기도 하고, 집에서 가져다 먹기도 하고..

    근데, 먹는 걸 안챙겨도 너무 안챙기는 게,
    동생생일인데도 미역국 끓일 준비도 안하더라구요.
    지난번 엄마 생신때도 엄마집옆에서 사는데 아침도 차릴 생각없다가,
    제가 차려준다고 전날저녁에 자러가니, 아침에 내려와서 같이 준비했어요..
    좀 심하다 싶어요..

  • 5.
    '11.12.15 9:50 PM (119.196.xxx.96)

    남편이 미워서 뭘 해주고싶은 마음이 없는 거에요.
    밉지까진 않더라도 이쁘지는 않은 거죠.
    거기다 시댁 식구들이 ㅜ머라 하면 더 짜증나요. 내비두세요.

    남동생더러 도우미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불러서 반찬, 국 끓여놓는 거 추천하세요.
    올케에겐 암말 마세요.

  • 6. ...
    '11.12.15 10:34 PM (220.77.xxx.34)

    어머니께 속 끓이지 마시고 아예 마음 털어버리시라 하세요.
    애들도 아니니 알아서 살아야지요.

    어른 둘이야 그렇다치고 애가 불쌍하네요....맛있고 영양 담긴 따뜻한 집밥이 뭔지 모르고 자란다면.

  • 7. 흔들리는구름
    '11.12.15 11:07 PM (61.247.xxx.188)

    그때그때 반찬가게에서 국거리와 반찬 사먹으면 되는데, 왜 싸우고 난리?

  • 8. 보아하니
    '11.12.15 11:24 PM (188.22.xxx.134)

    마누라는 요리에 취미도 없고 관심도 없고 실력도 없는데
    남편은 밥 잘해주는 부인이랑 살고 싶은거고
    연애할때 그런걸 봤었어야 하는데
    아무리 맞벌이지만 남편 생일에 미역국도 안 끓여주는건 좀 심하네요
    남편아니라 같이 사는 친구라도 웬만하면 생일에는 미역국 끓여줄텐데
    그게 정성이고 관심일텐데

  • 9. .....
    '11.12.15 11:59 PM (1.238.xxx.61)

    둘다 문제있는거 같은데요..여기는 무조건 며느리편이 많은지라...객관적 댓글 달리기 힘들어요.
    저도 며느리고 부인이고, 남편 미울때 있는데요.
    자기 도리는 해야하지 않을까요?
    밥하는게 도리라는게 아니라
    남편 생일에 미역국정도는 끓여야 할거 같은데ㅡㅡ;

    그리고 동생분도 잘한건 없구요.

  • 10. //
    '11.12.16 12:14 AM (1.225.xxx.3)

    둘 다 직장 다니는데 남편분은 아내 생일에 미역국 끓여주시나요?
    맞벌이임에도 불구하고 남자가 아내로부터 이것저것 챙김받고 대접받기를 원하면
    아내들은 더 반발하게 되어있지요..
    마누라가 안해주니 혼자 챙겨먹죠..라고 하시는데
    왜 남편은 아내에게 밥 차려줄 생각은 안하는지...세상은 바뀌었는데 예전같이 살려고 하면 트러블이 나게 되어있습니다~

  • 11.
    '11.12.16 12:58 AM (175.196.xxx.107)

    이런 글들 보면 항상 기본 전제가 있죠.

    요리는 기본적으로 아내의 일이다 라는.

    아니, 맞벌이고 부인이 요리에 관심이 전혀 없는데 왜 꼭 여자가 밥을 챙겨야 하는 건지 참 이해가 안 됩니다.

    먹고 싶은 사람이 챙겨 주면 되고 직접 해 먹을 수도 있는 거죠.

    님은 중간서 가만 계신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동생에게 한마디 해야겠네요.

    니가 그리 원하면 니가 식사 담당하고 올케는 다른 가사일을 맡아라 라는 식으로요.

    원글님 부모님 손주 봐 주신다 고생 많으실 것 같긴 한데, 사실 님 부모님 책임도 얼마간 있는 거 아닌가요?

    아들을 키울때 요리는 여자가~ 라는 마인들을 심어 주신 거잖아요?

    아무나 더 관심 있고 원하는 사람이 챙기면 되는 것을.

    그리고, 부인 생일때 남편이 미역국 끓여 주나요?

    왜 동생 생일에 올케가 국도 안 끓여 준다고 뭐라 하시는 건지?

    맞벌이면 도우미를 쓰던가, 그냥 온전히 사 먹고 동생분은 조용히 계시던가.

    돈도 같이 벌면서 자꾸 부인에게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하니 부인이 남편이 꼴 보기 싫은 것 아니겠어요?

    부인 고생했다고 먼저 챙겨 보라고 하세요.

    그럼 올케 행동도 바뀔 지 모르죠.

    암튼 원글님도 겉으론 가만 있는다고 하지만

    속으론 은근히 밥 안 챙기는 올케가 더 잘못이다 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 보기엔 님 동생 잘못이 훨~씬 더 큰데 말이죠.

  • 12. 망탱이쥔장
    '11.12.16 3:01 AM (218.147.xxx.246)

    펜님 동감이네요~ ^^ 항상 시원시원하게 말씀해주셔서 저도 시원하네요 ~~
    아직도 똑같이 밖에서 일해도 부인은 육아와 집안일(특히 요리!) 담당인 세상이지요.....흠.....
    저도 애 셋 굶기지 않으려면 돈벌어야하고 사는게 너무너무 바빠서
    남편 생일날 아침에 미역국 못끓여준적 있어요.
    누구도 뭐라하는 사람 없어요~ 시부모님 아시면 난리나시겠지만요 ㅋㅋ
    남편은 당근 미역국 끓여준적 없지요~ (남편은 반 백수ㅜㅜ)

  • 13. 음..
    '11.12.16 3:13 AM (219.251.xxx.135)

    남동생 부부와 저희 부부가 성향이 좀 비슷하네요.
    남편은 맛있는 음식 먹는 거 좋아하고, 전 끼니만 챙기면 된다고 생각하지 '맛있는' 음식을 따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한 끼라도 본인이 먹고 싶은 걸 먹어야만 하고,
    전 먹고 싶은 것보다는 '기본적으로 먹어야 할 것'만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자연히... 요리 갖고 마찰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워낙 입덧이 심했어서,
    저절로 외식이나 반조리제품에 의지 많이 했고요,
    남편은 남편 대로 알아서 해먹거나 처리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그리고 그 뒤부터는 제가 재택근무자란 이유로 주중에는 제가 요리하고,
    주말에는 남편이 요리하게 되었답니다.
    (즉, 역할분담이 확실하게 된 셈이죠..)

    그런데, 원글님 글만 봐서는 올케 분이 어느 정도로 안 차려먹는지,
    정확히 파악이 안 되네요.
    평소에 원글님 어머님께서 아이를 봐주신다면,
    저녁 또한 시댁에서 해결하시나요? 아니면 아이만 데리고 집에 가서 각자 해결...?

    예로 드신, 남동생 생일 때 미역국.. 은 논의할 문제가 아닌 것 같고요
    (저희 남편은 자기 생일에 미역국 끓이면 싫어합니다.
    미역국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거 끓인다고 제 시간 갉아먹고 돈도 더 든다고요.
    그냥 저녁 한 끼 밖에서 맛있는 거 사먹자고 합니다;;)

    시부모님 생신 역시.. 아침을 굳이 차려내야 한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생신이라면 주말에 따로 가족모임 갖지 않나요?
    가까이 산다는 이유로, 직장 다니는 올케가 아침상 차려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시누이신 거죠 ;;)

    ....아무튼 도우미 도움을 받든 사다 먹든,
    만약 아이까지 챙기지 않는다면 올케가 비난 받을 수도 있는 일이겠지만
    (그것도 꼭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든지 아빠가 챙길 수 있죠..)
    그게 아니라면 올케 분이 크게 비난 받아 마땅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부부가 알아서 조율하게 두시면 될 것 같고,
    그 사이에서 어머니께서 곤란해하신다면
    곤란해하시는 이유에 따라 조언이 달라질 것 같네요.
    (자꾸 본가에 와서 끼니를 해결하려고 한다든지 하면 그건 따끔하게 한 말씀 하실 수 있죠.
    독립이 안 된 거니까요. 어머니가 파출부도 아니고..;;
    하지만 올케가 밥 안 차려낸단 이유로 한 말씀 하실 거면.. 그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

  • 14. 간단한걸
    '11.12.16 4:09 AM (118.38.xxx.44)

    눈치만 보고 전전긍긍이네요.

    시어머니가 애 안봐주면 됩니다.
    죽이되던 밥이되던 알아서 애 키우고 살겠죠.
    지자식 밥은 사먹이든 해 먹이든 알아서 할테고요.

    애봐주며 속까지 끓여가며
    눈치만 보아가며
    그러니 애봐주는 시어머니만 이래저래 죽어나죠.

    당장 손자 보는 것만 그만두면 다 해결됩니다.
    힘빼고 맘쓰지말고 신경끊고 편하게 사시면 됩니다.
    아님 평생 뒤치닥꺼리하면서도
    좋은소리 한번 못듣고 죽겠죠.

  • 15. ㅇㅇ
    '11.12.16 6:23 AM (211.237.xxx.51)

    생일아침엔 미역국을 꼭 먹어야 하나요?
    그리고 원글엔 미역국 소리 없더니 댓글에삐죽하니 남편 생일 미역국 준비도 안해놓은;;;
    솔직히 미역국 별로 어려운 국도 아닌데 생일 하루 해놓으면 좋앗겠지만..
    겨우 그거 하나 갖고 뭐라고 할일은 아닌듯 하네요.
    살다 보면 힘들고 바쁠땐 그깟 생일이 무슨 대수야 이렇게 할때도 많아요 애들도 아니고..
    저도 싸가지 없는 올케는 같이 욕해주는 시누이 입장이지만 원글님네 올케는 잘못하는게 없는데요..
    만약 그렇게 맛있는 밥을 챙겨먹고 싶으면 올케를 전업으로 들어앉히던지 아니면 님 동생이
    직저

  • 16. 이혼
    '11.12.16 7:41 AM (202.30.xxx.237)

    이혼 시키세요.

  • 17. 윗분 정답
    '11.12.16 8:07 AM (116.40.xxx.165)

    이혼시키고 원글님이 남동생 맛있는 것 해 주세요.

  • 18. 오늘
    '11.12.16 9:26 AM (211.114.xxx.99)

    맞벌이이면.. 집에와서 밥하는것보다 사실 집청소하고 아이 씻기고 하느라고 정신없어요... 근데 남편이 손하나까닥안하면서 밥밥.. 거리면 정말 화날수도 있어요.. 미워서 더 안할수도 있구요.. 사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요.. 아이가 어릴때라서 분유먹이거나 이유식 챙겨줄때요.. 퇴근하고 청소하고 애씻기고 아이 이유식해서 먹이고 하면.. 밥하는 시간이 넘기기도 하고 힘이부치기도 해요.. 맞벌이 한다면.. 가사분담 꼭 해야합니다.. 울 신랑도 제가 밥 안해준다고 엄청 불만이었는데.. 전 그게 또 참서운하고 얄밉더라구요.. 그럼 다른일을 하던지..

  • 19. ...
    '11.12.16 9:59 AM (147.47.xxx.165)

    시부모님 생신때 아침차리러 가야하나요?? 헛.
    그리고 남편은 부인생일날 미역국 안끓이는데 왜 부인은 항상 그걸 챙겨야하는지...
    아침에 출근준비하기도 바쁜데..

    사실 전 아기는 없지만 맞벌이부부인데요.
    집에와서 피곤해 죽겠고 주말엔 나도 쉬고싶은데
    이거먹고싶다 저거먹고싶다 장만 잔뜩봐놓고 남편은 티비보고 자고있으면 진짜 짜증나더라구요.ㅠ

    전 그래서 주말에 두끼를 먹고싶은걸로 다 차려주는대신
    청소, 빨래를 남편한테 시켜요. 그나마 좀 살것 같아요.

    근데 애키우면서 주말에 밥까지하라면..글쎄요. 정말 눈물날것 같아요.

  • 20. 저도 맞벌이
    '11.12.16 10:41 AM (211.251.xxx.89)

    후...어떤 상황인지 눈에 보이네요.
    올케는 지금 완전 지쳐 있어요. 어린아이 돌보면서 맞벌이하는 생활에도 지쳐있고, 남편에게도 지쳐있고..
    저런 경우 남편이 여자 힘든 것 알고 다독여가면서 도와가면서 사람 마음을 녹여가며 밥상이라도 얻어 먹을 생각을 해야지, 비난으로..시댁식구들 모두 알도록 자기 와이프를 까대는 저런 성질을 가지고 있으니..
    아내가 밥차려 주고 싶겠습니까?

    저도 맞벌이하지만,,40중반인 저도 힘들었어요.
    좀 말하기는 그렇지만, 저보다 3배가 넘는 남편의 고수입과 저보다 훨씬 바쁜 남편의 일정이 차라리 제게 갈등의 씨앗을 줄여주었어요.
    똑같이 일하고 비슷한 수입이면서..남자가 여자에게 당연히 밥상 받으려 하고, 그렇지 못하다고 저렇게 여자를 잡는 남편이라면 아마 우울증 빠질거에요.
    밥타령 그렇게 하고 싶으면 아내가 일 그만두고 집에서 살림만 할만큼 벌어다 주라고 하던지...
    그 남동생이 밥문제로 투덜대고 쏘아붙인다니 ...원글님 올케가 참 불쌍합니다.

    밥 반찬하는 도우미를 부르도록 하게 하세요.
    그리고 남동생 성격 좀 고치라고 하세요.
    맞벌이 하면서 여자가 아무래도 애키우고..정신 없는데, 거기다 그렇게 밥 타령 해대는 남편이라니..제가 다 한 대 치고 싶네요.
    몸이 힘들어도 가족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어떻게든 꼼지락 거려 뭐 하나라도 만드는 것이 보통 여자들이지만, 저런 남편하고 살면 마음이 닫혀 그러고 싶은 마음도 없어질것 같아요.

  • 21. 저기
    '11.12.16 6:11 PM (125.131.xxx.98)

    더 반찬이라는 사이트 있어요. 맞벌이 부부들 요새 제 주변 다 여기서 시켜먹어요.

    솔직히 한식이라는 게 반찬에 손이 보통 많이 가는 게 아닌데...

    맞벌이하고 애 키우면서 그걸 어떻게 챙겨주나요. 저렇게 시댁 가서 지 욕하고

    쏘아붙이기나 하는 남편 뭐가 이쁘다구요.

    그냥 원글님이 반찬 저 사이트 가르쳐주면서, 내 동생 말하는 것 땜에 힘들지

    힘든 거 다 안다고 그냥 이런 데서 시켜서 먹으라고 그러세요.

    저기 조미료도 안 쓰고 괜찮아요.

    돈 좀 쓰고 서로 편하게 사는 게 좋지요.

    남동생이 사먹는 음식 어쩌고 불평하면 한 대 때려주세요.

    니가 할 거 아니면 가만히 있으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78 우리 아들보고 앞으로 할아버지 젯밥 챙길 사람이라고 6 무한짜증 2012/01/24 2,415
61677 수삼 손질방법과 먹는방법 알려주세요 1 수삼 2012/01/24 1,390
61676 차 있으면 유지비 많이 들죠? 6 ..... 2012/01/24 2,133
61675 사십대 초반인데 헤어미용기술 배워는거 무리일까요? 4 고민 2012/01/24 2,638
61674 취학전 연산 학습지 공습이미지계산법& 기탄수학? 1 연산 2012/01/24 992
61673 양심불량 시짜들 3 2012/01/24 1,785
61672 해외아동 결연 사이트 부탁합니다 6 나무 2012/01/24 511
61671 혹시 이런 내용의 책이 뭔지 아시는분... 디디 2012/01/24 431
61670 섹스앤더시티, 위기의주부들같은 여자들의 이야기가 많은 드라마 추.. 8 우울해 2012/01/24 2,459
61669 공인회계사 시험보는 친구에게 해줄만한 선물 머가있을까요? 3 ㅇㅇ 2012/01/24 1,806
61668 해를품은달 캐스팅 저게 뭡니까. 8 해와달 2012/01/24 3,890
61667 중학교 재배정 관련 (성동1군)어떤 학교가 나은지 2 엔쑤지아스틱.. 2012/01/24 848
61666 아이들 얘기, 고슴도치맘 1 .. 2012/01/24 576
61665 유두혼동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ㅠㅠ 6 절실맘 2012/01/24 4,529
61664 층간소음 슬리퍼 두툼한거 신으면해결될까요 12 해결방법 2012/01/24 4,346
61663 시엄니 미역국 7 다시다 2012/01/24 2,210
61662 쿡탑아래 식기세척기 2 인테리어궁금.. 2012/01/24 1,276
61661 미워하면 나한테 더 안좋겠지요? 8 동서 2012/01/24 1,862
61660 제주도 여행 가야하는지??? 제주 2012/01/24 814
61659 그 많던 친구들이 언제부터 정리?가 되기 시작하셨나요?.. 5 .. 2012/01/24 2,636
61658 눈썰매장 이용하려면........ 1 애버랜드 2012/01/24 516
61657 고딩딸아이 옷 정리했더니 두박스가 나오네요... 12 아깝다 ㅠㅠ.. 2012/01/24 3,496
61656 김수현 작가 설 특집극 봤는데 화가 나네요 20 화딱지나요 2012/01/24 13,391
61655 EGF라는 화장품을 아세요? 7 화장품 2012/01/24 2,641
61654 이런 사과하는 남편 받아줘야 하나요 2 1 인다 2012/01/24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