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이나 일대일로 사람을 만나면 제 존재가 분위기를 서먹하게 하네요

어렵다 조회수 : 2,301
작성일 : 2011-12-15 20:25:00
일대일로 사람을 만나도 그 상대방이 밝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저랑 있으면 분위기가 좀 어두워지는거 같아요.
여러사람 모이는 모임에서도 사람들이 절 어려워 하는거 같은 느낌..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절 어렵게 생각하는거 같은데..왜 그러는지..
저도 자체만으로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사람이 되구 싶은데요.
세명이서 모이게 되면 저랑 단둘이 만나는 거 보다는 누구를 한명 더 추가해야하는 느낌.
무슨 문제일까요?
제가 말수가 없긴 해요. 그렇다고 자랑질도 안하는데..자랑할일도 그닥 없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것 만으로도 분위기가 확~바뀌어지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저도 그걸 좀 배우고 싶어요.
IP : 178.76.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12.15 8:33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분위기 띄우는 그런 사람들은
    내가 이런 얘기할때 저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이런 얘기는 이상할까?
    그런 고민 자체를 안하는거 같아요.
    그냥 가벼운 얘기들이나 자기 일상얘기를 주저없이해요
    그럼 듣는 사람도 무장해제된다고 해야하나...그런거 같아요.

    그런게 얘기에 자신없으면 그냥 상대방 얘기에 흥미를 보이며 맞장구만 쳐주거나
    오~! 정말? 그렇구나....등등의 감탄사만 적절히 넣어도 분위기는 잘굴러가요ㅋㅋ부담갖지마셈

  • 2.
    '11.12.15 9:11 PM (1.238.xxx.61)

    저도 좀 그렇긴 한데요~

    그럴땐, 그냥 생각나는 말이나, 가벼운 주제로 대화하는게 젤 좋은것 같더라구요~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분위기는 더 어색해지던데요 ㅋㅋㅋㅋㅋ

    약간 톤을 올려서 말하는것도 도움되요

  • 3. 너무
    '11.12.15 10:16 PM (175.210.xxx.243)

    예의 따지고 격식 차리시면 안됩니다.^^;
    그냥 편하게 이야기 할려고 노력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013 여러분 남편이 언제 가장 불쌍하게 생각 되나요? 21 julia2.. 2012/04/06 3,880
94012 쌍용차 해고자 벌써 22번째 죽음.. 7 ... 2012/04/06 1,748
94011 대만여행 잘 아시는분 질문드려요~^^ 2 대만 2012/04/06 1,591
94010 중고등학생도 뛰나요?? 4 층간소음 2012/04/06 1,227
94009 사주하니깐 생각나는데.. 1 전에 2012/04/06 1,334
94008 김용민후보와 관련한 논란에 대한 노원지역 시민사회단체 성명서 15 무크 2012/04/06 2,427
94007 핸드폰판매점 회선3개월 유지하면 수당이 얼마나 나오나요? 5 한숨 2012/04/06 1,940
94006 송파구 문정동쪽에 한글학원 ?? 1 서울 2012/04/06 1,419
94005 건축학 개론은 남자 영화입니다. 6 하얀고양이 2012/04/06 2,465
94004 오일풀링에 대한 치과의사와의 대화 6 나라 2012/04/06 8,517
94003 30대후반 비키니입으시는지요.. 12 .. 2012/04/06 3,161
94002 민주당이랑 진보신당이랑 통합 안한건가요? 6 근데요 2012/04/06 1,206
94001 [펌]"김희철 무소속 후보가 돌아올 수 있는 길은 사퇴.. 21 인피닛불꽃 2012/04/06 1,929
94000 이번주 요리선생님 말투 2 최요비 2012/04/06 1,949
93999 컴퓨터 공유기 설치 도와주세요.. 6 파~ 2012/04/06 1,785
93998 [질문]도자기컵도 방사능.. 2 어지러워 2012/04/06 2,534
93997 흑설탕이 돌덩어리가 됬어요..ㅠㅠ 10 내 설탕.ㅠ.. 2012/04/06 2,318
93996 김용민에게 돈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 13 사퇴없음 2012/04/06 2,243
93995 왼쪽 아들의 여친을 보고 1 2 2012/04/06 1,663
93994 '나꼼수' 김어준, "김용민 많이 울었지만 사퇴는 없다.. 11 무크 2012/04/06 2,207
93993 고등학생 스케링 해도되나요? 4 치과 2012/04/06 1,829
93992 새누리당이 알려주네요 1 알려준데로 2012/04/06 1,005
93991 새머리당 은평구 사무실에 전화했네요 3 새대가리싫어.. 2012/04/06 1,577
93990 "이재오, '토론회 녹화' 편집해 달라고 강짜".. 3 세우실 2012/04/06 1,548
93989 <동아> 선거법 위반도 칭찬하는 뻔뻔함의 극치 1 그랜드슬램 2012/04/06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