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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거, 사랑을 지켜 간다는 것 참 어렵네요.

루실 조회수 : 3,211
작성일 : 2011-12-15 20:12:42
여기는 촛불이 들불처럼 일어날 때 처음 알았었지만 

요리에 관심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입하게 되었네요.

저 남자이고 이제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총각입니다.


얼마전에 소개로 괜찮은 사람을 만났고 곧 바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연애 초보가 그렇듯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막 들이대는데, 제가 좀 그랬습니다.

그리고 이 친구는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하는 친군데,

제가 잘해준다고 생각하면서, 고맙기도 하고, 부담이 되었나 보더군요.

근데 아직 조심스레 사랑을 키워가는 단계라 이친구가 고마워서 더 잘해줘야지라는 생각보다 부담이 훨씬 컸나 봅니다.


결국 그 친구와 저의 사랑의 속도가 너무 다른 관계로 얼마전에 헤이졌습니다. 제가 싫어져서 헤어진건 아닙니다.

그 친구가 그냥 선후배로 관계를 지속하자고 했는데, 

저에겐 정말 아깝고 소중한 친구라, 그 친구를 계속 보면 혼자 힘들 것 같아

김어준의 말 처럼 '실타!'라고 그랬지요.


정말 오랜만에 가슴설레는 사람을 만나 제가 의욕이 과했나 봅니다.

사랑한다는 거, 사랑을 지킨다는 거 참 어렵네요.


여자로서 매력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의 매력적인 사람이라 참으로 아쉽습니다.
IP : 59.6.xxx.2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5 8:19 PM (121.133.xxx.110)

    그나마 원글님이 알고 계셔서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다음 기회(누가 됐든)에는 좀더 느긋이 따뜻하게 맞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너무 상심마세요.
    선후배사이로 지내시면서 달라진 원글님을 느낄지도 모르잖아요.
    이 글, 그 분이 우연히 보셨으면 좋겠네요.

  • 2. ㄷㄱㅅ
    '11.12.15 8:20 PM (210.205.xxx.25)

    힘내세요. 인연은 다 따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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