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하고 기분이 싱숭생숭하거나, 연애하고싶어지는게 정상인가요?

이상.. 조회수 : 2,519
작성일 : 2011-12-15 20:10:51

 

 

예전에 미드를 한참 즐겨볼무렵,

 

임신한 여자가 친구한테

나 임신때문에  호르몬이 crazy야~~ 이러면서,

남자랑 ㅅㅅ하고싶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

 

또 다른 미드에서는

임신후,

평소 거들떠도 안봤던 남자를 막 좋아하게 되는 에피소드도 나오구요--;;

 

그땐 보면서 이해가 안갔었는데...

 

지금저도 임신해보니 조금 이해가 가는게..

호르몬때문인지 뭔지

평소 관심도 없었던 남자배우가 좋아지고--;;(그냥 맘에 드는 정도가 아닌, 정말 좋아지는 경험)

마음이 그냥 싱숭생숭하고 설레이고 그래요.

 

데이트하고, 연애하고 싶구요. (대상이 꼭 남편 아니어도 되고;;)

별 일 아닌데, 혼자 마음이 괜히 두근두근 하고 그러네요.

 

글구, 성욕? 이런것도 약한편이었는데(19금인가요;;???)

임신전보다는 좀 생기는거 같고ㅡㅡ

 

다른분들도 이런 경험 있으셨나요???

 

이제

임신 후반 들어서구요

임신 4개월쯤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랬어요.

 

 

 

 

 

IP : 125.130.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15 8:17 PM (121.130.xxx.78)

    전 임신 때 낮잠도 자주 자서 별별 개꿈 다 꾸고 그랬는데요.
    해괴망측하게시리... 야한 꿈(너무 생생한)을 종종 꿨어요.
    너무 이상해서 임신한 친구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그렇대요.
    임신 안했을 땐 한번도 그런 꿈 꾼 적이 없는데 신기하죠?

  • 2. 원글
    '11.12.15 8:19 PM (125.130.xxx.106)

    윗님 저도 그랬어요!ㅡㅡ
    임신전에는
    야한꿈은 일년에 어쩌다 한번정도..였는데
    임신하고나서 4~5번은 꾼것 같네요. 그것도 너무 생생하게요.

  • 3.
    '11.12.15 8:50 PM (112.185.xxx.140)

    전 입덧이 넘심해서.. 만사가 다 귀찮았어요
    티비도 오래 못보고 컴퓨터도 구토가 나와서 못했는데...

    사람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그것도??

  • 4. 성욕..
    '11.12.15 9:04 PM (121.147.xxx.164)

    성욕이 증가되는 사람이 있대요. 생각보다 많다는군요.
    혹자는.. 태중아기가 아들일 경우 남성호르몬이 몸속에서 분비되니 그렇다는 말도..
    일리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들 둔 저희 언니나 제 친구들이 그 이야기를 듣더니 맞다맞다 하더라구요.

  • 5. 아!
    '11.12.15 9:21 PM (180.66.xxx.209)

    저도 그랬어요... 임신확인전부터 그런 꿈에 오르가즘까지...
    임신중기후부턴 그런 꿈은 줄었지만 성욕은 그대로인거 같구,,,
    아기에게 해가 될까 너무 걱정되요.

  • 6. 11
    '11.12.16 3:19 AM (49.50.xxx.237)

    저도 그랬네요.
    성욕이 더 증가하고 야동도 막 보고싶고...
    호르몬 이상이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40 래시가드는 수영복 위에 입는 건가요? 1 래시가드 2011/12/16 2,229
49139 자궁암초기 9 사랑니 2011/12/16 4,379
49138 돼지껍질팩 해보신분 계신가요? 9 동안비법 2011/12/16 3,711
49137 크롬으로 들어오면 글씨가 82만 작아져요 3 글씨가 2011/12/16 832
49136 하루에 영어 4단어 외우기 싫다하는데 2 초3맘 2011/12/16 1,468
49135 초등4,5,6학년에게 수학마왕 강추해요. 8 메롱이 2011/12/16 2,665
49134 가족탕이라는게 모두 나체로 들어가는건가요? 10 ........ 2011/12/16 15,335
49133 남자 가죽가방 작은 것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1/12/16 969
49132 레고 자석가베,, 좋아하는 6살 남아 선물 고민돼요 2 크리스마스 2011/12/16 1,401
49131 네비게이션사면 원하는곳 갈수있지요?(제품추천도 부탁드려요) 3 여행길 도움.. 2011/12/16 898
49130 서른초반 지적장애자가 있을만한 요양원정보부탁합니다.. 12 슬픔 2011/12/16 3,055
49129 쫌팽이?? 8 . 2011/12/16 1,276
49128 나꼽살 듣다가... 3 이상한 소음.. 2011/12/16 1,537
49127 마트에서 아이랑 노는 아빠... 2 .... 2011/12/16 1,974
49126 베이비시터 걱정에 잠이 안오네요 4 마쿠즈 2011/12/16 1,667
49125 혹시 코속에서 안 좋은 냄새를 느끼시는 분... 2 나이드니 2011/12/16 12,484
49124 사주 얼마나 믿으시나요..? 10 2011/12/16 4,134
49123 코스트코 양모이불이 나을까요? 양털담요가 나을까요? 2 골라골라 2011/12/16 4,857
49122 어제 동물병원 다녀왔어요.... 18 잘살아보자 2011/12/16 3,694
49121 패딩 디자인 골라주세요~ 3 고민고민 2011/12/16 1,273
49120 225발사이즈면 보세신발은 포기해야겠죠? 5 .... 2011/12/16 1,466
49119 주운 스마트폰 10 ... 2011/12/16 2,383
49118 혹시 오휘 방판하시는분 계신가요? 1 해라쥬 2011/12/16 1,260
49117 남편이 안 들어와요... 현관문 걸어 잠그고 싶어요... 26 12월 싫어.. 2011/12/16 4,841
49116 가정 법률 쪽에 지식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7 싱글맘이예요.. 2011/12/16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