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십년만에 만난 초등동창들과 친해질수있을까요?

동창들~ 조회수 : 2,803
작성일 : 2011-12-15 19:55:22

미스때 만남이 없다가 나이 사십줄에

최근들어 몇번의 만남을 가졌는데요.처으 한두번은 어릴적 얘기도 하면서

너무 좋고 즐거웠었는데..만나는횟수가 좀 늘다보니

 아무리 초등동창이라도 나랑 맞는

스타일이 있는듯 하네요.

어릴때 기억속에 추억은 처음 만났을때 한두번일뿐

앞으로 친한 친구랑만 만나질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사는형편이 다 달라서인지..나이 40줄에 만나도

서로 다 속내 터놓지 않고..친구들간에도 약간 겉도는 느낌 들어요.

초등동창이라고 세월흐른뒤에 만나도 별로 친해지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

들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IP : 125.187.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5 8:00 PM (121.133.xxx.110)

    예전에 아이러브 스쿨등으로 짧게는 몇년, 길게는 몇십년 만의 만남이 많이있었죠.
    젊은 사람들은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으면 거의 소식이 끊기더라구요.
    세월의 흐름은 어쩔 수 없나봐요~(떨어져 있더라도 간간히 맘에 두고 있지않는 한 )

  • 2. 친구야
    '11.12.15 8:02 PM (109.192.xxx.221)

    저도 초등 졸업한지 30년만에 동창모임을 가졌는데요.
    처음 몇번은 어릴때 추억 얘기하며 즐겁고 시간 잘 갔는데
    점점 공유할것이 떨어져가긴 해요. 그동안의 삶을 함께 안 나눴으니..
    그래도 어릴때 좀 친하게 지냈던 애들은 중간에 아무리 뻥 공백이 있었다 하더라도
    성향이 잘 맞아서인지 좀 편하고 낫더라구요.
    여자애들은 그래도 애들 키우는 얘기나 뭐 대화를 소소히 이어가긴 쉬운데
    학교때 안 친했던 남자애들은 사실 남 같아요, 어릴때 추억 몇가지만 갖고 성인의 우정으로까지 연결도긴
    힘들쟎아요.
    그래도 나이들면서 서로 서먹하든 친근하든 그런 동창들이 있다는 것이 든든하긴 합니다

  • 3. ㅇㅇ
    '11.12.15 8:11 PM (210.205.xxx.25)

    진짜 모라말할수없더라구요

  • 4. 자녀들결혼시기
    '11.12.16 8:50 AM (61.76.xxx.8)

    오십줄... 자녀들 결혼시기가 오니까 갑자기 동창들 모임에 많이들 나가나 봐요. 그래서 서로 뜻이 일치하는 친구들은 큰일있을때 서로 가주고 하네요.
    저한테도 연락이 어떻게 닿아서 중학교친구들을 만났는데 40년만이죠. 얼굴을 잘 모르겠어요. 자꾸 보니까 조금씩 떠오르기도 하구요. 뭐든 다른의도를 전제로 만나는건 일이 끝나면 또 만남도 멀어지겠지요.

  • 5. 음..
    '11.12.16 11:35 AM (211.210.xxx.30)

    저 같은 경우엔 초딩때 친했던 애들하고는 오랜만에 봐도 좋고
    그 때 별로 안친했던 친구는 나중에 커서 봐도 어색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41 이정희의원 지지하시는 분들 12 가만히 2012/03/23 1,406
87340 권력이 뭔지 국회의원이 뭔지... 후리지아향기.. 2012/03/23 533
87339 외국인데요..방학때 학원 문의드립니다. 1 학원문의 2012/03/23 704
87338 혹시나 김희철 떨어지면 5 궁금 2012/03/23 987
87337 태국음식점에서 약속이 있는데 5 오늘 2012/03/23 1,316
87336 학교 운영위원이 되면 아이 국제중 가는데 도움이 되나요? 11 ... 2012/03/23 2,473
87335 20년만에 듣는 NL,PD네요 6 ㅇㅇ 2012/03/23 1,398
87334 분당선 담배녀 응징 영상이 떴네요 21 big23 2012/03/23 3,511
87333 이런 성격의 아이는 고쳐야하나요? 아니면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나.. 12 아이엄마 2012/03/23 2,204
87332 박용하.. 5 이스리 2012/03/23 3,370
87331 거북이 심리테스트...남편의 대답.ㅍㅎㅎㅎㅎ 7 소팔 2012/03/23 2,755
87330 제가 직접 열공*100해서 수학전문과외 나설려고 하는데 비젼있을.. 2 수학과외 2012/03/23 1,076
87329 꼭 읽어주세요! 스터디 장소 추천 부탁합니다 3 급해 2012/03/23 741
87328 컴퓨터 글씨랑 해상도 조절좀 알려주세요 1 컴퍼 글씨크.. 2012/03/23 891
87327 나경원 前의원 소환…"진실 밝히기위해 출석했다".. 6 세우실 2012/03/23 1,056
87326 인간극장 '학교 가자 미래야 ' 보셨어요? 8 역경을 딛고.. 2012/03/23 4,340
87325 전업 하면 어떨까요. 고민이 끝도없네요.. 6 . 2012/03/23 1,695
87324 오페라스타 엔딩곡좀 가르쳐 주세요~ 5 봄비 2012/03/23 741
87323 초 1 남아 아이 때문 고민입니다. 5 고민 맘 2012/03/23 1,287
87322 관악을 주민들 열 받겠어요. 23 참새짹 2012/03/23 1,953
87321 서대문구사시는분 운동,취미강좌 어디서들어요? 서대문구민 2012/03/23 802
87320 잠실쪽에 씸슨?이라는 영어학원이 있나요? 2 영어학원 2012/03/23 1,373
87319 다들 폰 뭐 쓰시나요? 어론미 2012/03/23 804
87318 함께 가야할 길 enzyme.. 2012/03/23 816
87317 자동차 앞유리가 뭔가에 맞아서 살짝 깨졌는데요~ 9 SUV 2012/03/23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