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진 고등학교에서 명문대 가기 더 쉽다요?

블루피클 조회수 : 5,306
작성일 : 2011-12-15 17:54:55
제가 아는 사람 아들이 면목고 나왔는데요 (서울에서 최하위권)
서강대 공대 붙었더라구요...
그래서 어쭤보고 싶은데...
공부 별로 안하는 학교에서 전교 5위권에만 들어도 중경외시 가능합니까?
내신만 좋으면 요새 대학가기 쉬워졌다던데..
진짠가요?  솔직히 정시로는 얘내들이 독하고 공부해도 절대 못가는 학교죠.
IP : 49.50.xxx.7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15 6:06 PM (121.151.xxx.146)

    그냥 서강대 갔으면 축하해주면되는것인지 뭐가 그리 궁금하신지요
    서울에서 후진고등학교라서 서강대 못가면 다른도시는요

  • 2. ㅇㅇ
    '11.12.15 6:10 PM (211.237.xxx.51)

    내신 노리고 간 상위권 애들 몇명은 있겠죠..
    한 전교 5등 이내 애들 정도요...
    그정도 애들은 그럭저럭 서울 중상위권도 간다고 하더군요..

  • 3. 아뇨
    '11.12.15 6:18 PM (124.195.xxx.126)

    수능을 안보는 전형은 내신만으로 가는게 아니라서
    어렵다고 봅니다.

  • 4. 초로기
    '11.12.15 6:23 PM (175.205.xxx.97)

    서울 평준화 아닌가요? (여기 지방)

  • 5. ......
    '11.12.15 6:26 PM (183.98.xxx.57)

    제목보고 댓글답니다.
    원글님이 언급하신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봤으면 기분이 어떨지....그냥 일반고등학교입니다.
    그리고 일반고등학교에서도 정시로 명문대가는 학생들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학교도 중요하겠지만 노력하는 학생이 더 중요한거니까요.

  • 6. 그러게요
    '11.12.15 6:28 PM (116.39.xxx.199)

    저두 그학교와 아무 관련없고 다른지역 삽니다만 학교이름 거론하며 괄호하고 서울에서 최하위권 이라고 하신건 보기에 좀 너무하네요

  • 7. ;;;;
    '11.12.15 6:29 PM (121.133.xxx.110)

    참~ 저렴하네요. 사고싶네요. 저렴해서. 근데 싼게 비지떡이라고. 안살래요. 안삽니다.

  • 8. 초로기
    '11.12.15 6:36 PM (175.205.xxx.97)

    서울에선 일반고 서열이 있나봐요? 평준화지역에선 일반고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저렇게 대놓고 후지다 ~하는데 여기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가는 아이들 한테는 뭐라 할지 기막힙니다...

  • 9.
    '11.12.15 6:36 PM (211.47.xxx.35)

    블루피클님..저 면목고 근처 동네에 살아요. 제 아는 아이도 면목고 다니구요.상위권이구요.
    동네가 좀 낙후 됐어도 잘하는 애들은 잘 하겠죠?
    뭐 궂이 학교 이름까지 거론하면서 그것도 후졌다고 말씀하시는 님 의도를 모르겠네요.
    님은 어느 고등학교 나오셨나요? 예???? 면목고 다니는 애들 부모가 볼수도 있느건데..
    심성이 많이 꼬였네요.. 그냥 축하해 주면 될일이지..참..희안한 사람 참 많아요..82에 보면

  • 10. ㅇㅇㅇㅇ
    '11.12.15 7:16 PM (115.139.xxx.16)

    그 학교 후진지 안 후진지는 제가 서울 안 살아서 모르겠고요.
    우리동네 기준으로 좀 안 좋은 학교에서 대학 잘 가는 애들은
    마이웨이로 공부하는 애들이에요.
    애들 그렇잖아요. 남들 놀면 놀고, 공부하면 공부하고...
    남들 놀 떄 공부하는 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군요.
    우리동네는 비평준화인데 내신 잘 받으라고 한 학교 낮춰서 보냈더니
    아주 씐나게 노느라 딱 진학한 고등학교 평균으로 졸업하는 경우 많더군요.

  • 11. ...
    '11.12.15 7:19 PM (211.199.xxx.132)

    어차피 평준화 지역 특목고 외에는 뺑뺑이 그 후진고 다녀도 똑똑한 애들 있고 명문고 다녀도 띨띨한 애 있기 마련인것을.

  • 12. ..
    '11.12.15 7:20 PM (121.139.xxx.226)

    서울권에서 공부 별로 안하는 학교가 어딨나요??
    공부 덜하는 학생수가 많아서 그렇지
    열심히 하는 애들은 서울권 어디라도 같아요.
    전교권에서 공부하는 애들은 다 죽을뚱 열심히 한다는거요.
    성질 엄청 급하거나 배려심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분 같아요.
    댓글이 이리 달리면 뭔 생각이 있을텐데.

  • 13. ok
    '11.12.15 7:28 PM (221.148.xxx.227)

    왜그러셨어요....

  • 14.
    '11.12.15 7:55 PM (182.208.xxx.67)

    구글 대충 검색하니 서울대도 매년 몇명씩 보내고 연고대도 곧잘 보내는 걸 보면 전교 5등이 서강대간것이 그리 대단하다 하기는 그런데요..
    그러니 반도 아니고 전교 5등이면 중경외시는 충분히 갈겁니다

    그런데 쓰신 글로 짐작컨데 원글님 자녀는 특목고 다니는데도 중경외시도 힘들다하는데
    아는분 자녀가 서강대 갔다고 배아파 하는것 같습니다.ㅋ
    특목고에서도 분교를 본교 인것처럼 뻥튀기 했다 욕본적 있으니 참고하세요

  • 15. 지방고출신
    '11.12.15 7:58 PM (115.161.xxx.231)

    저 고등학교 다닐 때는 학교 선생님들이 너무 실력이 없어 수업을 들을 수가 없을 지경이었어요.
    대학도 안 나오고 고등학교도 실업계 나온 선생님들도 있었고
    교과서 내용조차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해서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를 정도인 선생님들도 많았어요.
    수학선생님의 경우 매번 자습서를 그대로 베껴 자기가 푸는 척을 하는데
    세상에 자습서가 잘못되어있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까지 틀린 풀이를 똑같이 하더군요.헐;;
    세계사의 경우 이건 교과서만 그냥 더듬더듬 읽어내려가거나 학생 일으켜세워 책읽으라고 하면 수업 끝.
    그래서 전부 독학했어요.ㅠㅠ

    이런 것들이 비일비재한 곳이 시골학교에요.
    거기다 입시정보라고는 아무 것도 없었어요.
    그래서 진학지도도 없었고...

    물론 지금도 그런지 안 그런지는 몰라요.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대원외고 애들이랑 경쟁해야하는 것만으로도 억울한데
    최하위권 학교라니요.
    더구나 면목고는 인서울 고등학교라서 제가 나온 고등학교보다는 나은 거잖아요....
    공부 잘 해도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저처럼 시골에서 살았으면 명문고 못가요.

    그냥 공부는 다 하기 나름이에요.

    물론 원하시는 댓글은 아니지만 댓글들 읽다보니 좀 기분이 안 좋아져서요...

  • 16. 지방고출신
    '11.12.15 8:14 PM (115.161.xxx.231)

    '댓글들 읽다보니 좀 기분이 안 좋아져서요... '
    이 말은 댓글들 중에 제 기분을 상하게 하는 글이 있었다는 게 아니라
    원글님 글이 마음에 안 들었는데 그게 댓글들 읽어내려가면서 새록새록 피어올랐다는 이야기에요.
    오해없으시길...

  • 17. 라스트사
    '11.12.15 8:38 PM (121.162.xxx.51)

    어차피 뺑뺑이 돌려 가는 평준화인데
    명문고가 어딨나요ㅋㅋㅋㅋㅋㅋ
    이제 명문고는 과고,외고지 일반고는 다 거기서 거기지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90 중1학년 올라갑니다. 2 인강 2012/01/24 1,227
63089 어찌해야할까요. 의견좀 주세요. 1 갈림길 2012/01/24 1,104
63088 불맛내는 일본 분말형소스가 있다는데 이름아시는분 계세요? 6 코드인사 2012/01/24 4,162
63087 남은만두속 냉동해도 7 괜찮나요? 2012/01/24 6,624
63086 코스트코 회원증이 없이.. 1 코스트코 2012/01/24 1,776
63085 임신준비하기 전에 꼭 풍진예방주사 맞아야하나요?? 6 dd 2012/01/24 6,123
63084 많이 신 총각김치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있나요? 8 반짝반짝 2012/01/24 6,333
63083 편두통이 지속되는데... 뭘어떻게해야할까요? 5 답답함 2012/01/24 1,876
63082 정신과 치료 받을 때요.. 보험문제........... 2 잉명 2012/01/24 1,703
63081 친정없는 명절에 시댁에서 시누 맞이하기 10 휴=3 2012/01/24 3,793
63080 김어준의 뉴욕타임스157 보세요. 8 재밌어요. 2012/01/24 1,990
63079 외국에서 쓴 교육비도 연말정산 되나요? 7 혹시 2012/01/24 1,856
63078 유통기한지난묵먹어도될까요? 2 궁금 2012/01/24 4,511
63077 5세여아 열이 39도 이상인데요.. 8 .. 2012/01/24 10,457
63076 글 지웁니다. 감사합니다. 7 속상합니다... 2012/01/24 2,671
63075 아이들 통장, 어떤 걸로 해주셨나요? 5 저축 2012/01/24 2,570
63074 미국에 아이들데리고 영어공부하러 나가볼까하는데요...막연하긴하지.. 15 영어공부 2012/01/24 3,511
63073 어머님!! 중심을 잘 잡으세요!! 3 무뚝뚝 맏며.. 2012/01/24 1,640
63072 나꼼수 듣고계시죠? 6 .. 2012/01/24 1,913
63071 몇년전에 유명했던 며느리의 일기.. 2 명절 2012/01/24 3,220
63070 부와 성공과 사랑 중에 어느 것을 택하실래요? 11 쐬주반병 2012/01/24 2,929
63069 치아에 관한꿈 1 .. 2012/01/24 1,033
63068 이런 증세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요? 4 가슴이 답답.. 2012/01/24 1,091
63067 무우와 마늘 없이 김치 맛들게 담글 수 있을까요? 5 김치담그기 2012/01/24 2,055
63066 명절찌개(?) 9 느끼해서 2012/01/24 2,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