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롯데 아이몰 왜이런데요

짜증나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1-12-15 17:28:12
지난 주말에 구스다운 하나주문 했는데요. 
오늘이 목욜인데 아직도 안오길래 전화했더니  
 제가 주문한 상품이 품절되어 발송못해준다네요?
주문했을때 있던 상품이 발송준비중에 품절인게 말이 돼나요?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매된다해도 선주문했음물품을 잡아둬야지
아님 주문때 아예 품절해놓던가수량확인도않고 무조건 주문받지 않잖아요.
글구 오늘 제쪽에서 전화안했음  품절된지도 모른채 내도록 기다리기만 겨울지날뻔 했겠어요.
고향에 어머니 드리려고 한건데 

옷 언제 오노~라고 전화하시면 뭐라고 해야할지계속 기다리게 한거 속상하고
 다른 상품 골라도 또 한주일 정도 기다려야 하니더 속상네요.
기다린 시간은 어디서 배상받나요? 다시는 노떼에서 물건 안살래요.에효.

IP : 218.157.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도 당하셨군요
    '11.12.15 5:42 PM (119.192.xxx.92)

    저두 똑같이 당했었죠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와서 전화했더니
    품절이라 못 보내준다고 미안하다고 한마디 하더니 끝이더만요

    전화 안했으면 계속 기다렸을거예요

    바로 탈퇴하고
    롯데랑 영원히 안녕입니다

  • 2. 원글이
    '11.12.15 5:53 PM (218.157.xxx.116)

    위님도 저랑 같은 일이?헐헐
    넘 당황스럽고 화가나요.
    품절이라면 애초에 온라인에서 품절이라고 적어놓고 주문않도록 해야지
    어떤게 좋을지 얼마나 고민 많이 합니까. 그 시간과 정성을 배신당한 느낌?
    이걸 어떻게 보상받을지 아고.. 우르르 떠리고 황당하네요. 어떻게 보상받아야 할지
    보상은 해주는건지 댄장 ㅠㅠ

  • 3. 뱃살...
    '11.12.15 6:07 PM (110.13.xxx.156)

    그런경우 많아요 롯데 아이몰은 그나마 양반이예요. 신세계몰은 그런일 비일 비재 하고 물건 46일만에 소리지르고 난리쳐서 받으적도 있어요. 지나간 계절옷인데 창고에 있어 못찾고 있다나요 46일간 찾았나봐요

  • 4. 부자패밀리
    '11.12.15 6:15 PM (58.126.xxx.200)

    저는 어떻게 한줄 아세요? ㅋㅋㅋㅋ 모 쇼핑몰.유명한곳이라 이름은 안적겠음.
    엄마가 믹서기를 부탁해서 제가 사주기로 했어요. 그러고 주문을 넣었죠.
    그런데 품절표시를 안한거예요. 저는 아무 장식없는 구형을 선택했고 엄마도 그걸 원했고 그게 제일 싸니깐요.

    일주일이 지나도 엄마가 못받아서 저에게 전화를 했어요.
    그래서 제가 대신 전화를 했더니..주문자는 저였기때문에.
    죄송하다고 확인해보니 품절이네요 이럽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왜 고지를 안했냐 그쪽잘못이네요 그랬거든요.
    절대 목소리 높이지 않고 조근조근 따졌어요.
    그럼 저는 이걸 문제삼겠습니다 그랬어요.
    그랬더니 고객님 그럼 회사에 다시전화를 해서 구할수 있는지 여쭤보고 전화드리겠습니다 하더라구요
    그러고는 다시 안된다길래..저보고 취소를 하면 환불을 해주겠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환불이 문제가 아니다.
    우리엄마가 지금 몸이 안좋아서 뭘 갈아드셔야 해서 그걸 목이빠지게 기다렸다
    그 기다린 시간 어케 보상할겁니까? 첨부터 품절표시를 못한 그쪽잘못은 빼놓고 돈돌려 준다고 하면 다인가요?
    그랬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눈물막 나오게 동정심 유발...우리엄마 너무 불쌍해요 어쩌고..ㅠ
    그랬더니 좀 있다가 회사에서 연락와서 죄송합니다 고객님.그제품은 이제 생산이 되지 않아서 제품이 하나도 없습니다.
    품절이라 못적은건 쇼핑몰 불찰이지만 사연을 들었는데 그것보다 좀 신형.그러니깐 좀 비싼걸로 그냥 드리겠습니다 괜찮겠습니까? 하고 전화가 왔어요 ㅋ
    그래서 저는 그렇게 했어요.

    일주일 기다린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저도 생각을 했고 뭐 저는 당연하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쪽에서도 아주 정중하게 잘 대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이 풀렸어요.. 뭐 제가 거짓말 한건 아니지만.좀 오바해서 말하긴했지만서도요..ㅋ

  • 5. 원글이
    '11.12.15 6:16 PM (218.157.xxx.116)

    뱃살님
    헐 46일간요? 이거 뭐 온라인주문자를 호구로 아는거네요 ;;
    상품을 확실히 확보해놓았으니 물량을 적고 주문을 받는건데
    있는 걸 주문했는데 왜 품절이라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돼요.

  • 6. 원글이
    '11.12.15 6:22 PM (218.157.xxx.116)

    부자패밀리님...
    오우 더 좋은 물건으로 받으셨다니... 좋으셨겠어요..ㅎㅎ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네요.
    전 막 화내버려서.. 더 좋은 상품이고 뭐고 다 달아갈 듯 ㅠㅠ
    실례를 길고 꼼꼼하게 적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낼 전화 한다는데 저도 살짝 응용해볼께요 ㅎㅎㅎ

  • 7. 레트로
    '11.12.15 7:05 PM (211.117.xxx.35)

    구매대행 같은경우는 그럴수가 있다고쳐도 ...

    롯데같은곳에서 그런일이 발생한다면 정말 화날거같네요..

    그옷만 기다리면서 기다린 시간은 어떻게 보상해준답니까

  • 8. 상큼쟁이
    '11.12.15 9:43 PM (114.203.xxx.158)

    혹시 보라색 블랙*크 말씀하시는 거예요? 가격을 올리느라고 품절띄운것 같아요 롯데몰은 배송안해주냐고 문의게시판에 계속올라오고

    롯데닷컴은 바로배송해주고 품절띄우고 가격올렸어요.

  • 9. 원글이
    '11.12.16 2:17 PM (218.157.xxx.248)

    상큼쟁이님 맞아요 블랙야크..저도 그 생각했거든요. 전 걍 무조건 물품 보내라고 윽박질렀는데..올지 모르겠어요. 레트로님 그러게요 뭐 이따구 쇼핑몰이 다 있는지 ㅠㅠ 두리뭉실님 안그래도 2만원 돌려드리겠다고 그러더라구요. 2만원이 문제가 아니고 날은 자꾸 추워지는데 당장 입을게 필요하신 울 어머니가 걱정이에요. 이거 고르느라 며칠을 컴에 앉아 눈빠지게 온갖 상품 다 본 그 시간을 어케 보상받냐구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03 행복나눔입니다. 행복한나눔 2011/12/15 387
47802 옛남자 얘기하는 여자... 3 이런 2011/12/15 1,636
47801 사랑한다는 거, 사랑을 지켜 간다는 것 참 어렵네요. 2 루실 2011/12/15 1,184
47800 코스트코 냉동 츄러스 맛이 어때요? 7 츄러스 유감.. 2011/12/15 2,611
47799 임신하고 기분이 싱숭생숭하거나, 연애하고싶어지는게 정상인가요? 6 이상.. 2011/12/15 1,913
47798 청약통장으로 입금을 잘못했는데요.... 2 수애놀이 2011/12/15 2,648
47797 과외샘께 입금하고 항상 문자하시나요? 5 회비날 2011/12/15 1,468
47796 대전에 사시는 분들~ 3 맛있는곳 2011/12/15 941
47795 몇십년만에 만난 초등동창들과 친해질수있을까요? 5 동창들~ 2011/12/15 1,728
47794 서울교대 영재교육원에 다닐 정도의 아이는 어떤 점이 특별한가요?.. 12 영재 2011/12/15 9,465
47793 언니들 이게 뭔 소린가요 ㅡ.ㅡ; 2 ... 2011/12/15 1,661
47792 결혼의 제2막 4 저도 2011/12/15 1,803
47791 몽당연필 버려야할까요 3 아깝당 2011/12/15 1,037
47790 혹 말린망고 파는데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 10 삐삐 2011/12/15 1,676
47789 재봉틀이 사고 싶어요오 8 궁그미 2011/12/15 1,804
47788 프라다 가방중에서 어떤게 제일 나은가요? 4 새벽 2011/12/15 3,272
47787 중년님들도 화장 열심히 하시나요? 6 해야되려나... 2011/12/15 2,368
47786 이런 시어머니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4 며느리 2011/12/15 1,971
47785 방학특강으로 주산배우는거 어떨까요? 2 초3 2011/12/15 997
47784 정형돈 돈까스 맛있나요? 3 애엄마 2011/12/15 2,647
47783 급)밥먹고나면 아랫배가 아파요 1 .... 2011/12/15 1,964
47782 독일사시는분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2 야미야미 2011/12/15 657
47781 나도가수다 폐지 결정..! 5 잘 보세요 2011/12/15 3,231
47780 압구정동에서 친구들 만날 장소 좀 알려주세요. 2 지방사람^^.. 2011/12/15 670
47779 고3 사탐 인강 어떤게 좋을까요? 1 걱정~ 2011/12/15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