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장염이 유행이라던데... 혹시 수돗물 때문은 아니겠죠?

장염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11-12-15 16:41:53
이제 돌 갓 지난 아들이 장염이 너무 심하게 걸려서 거의 4일 동안 계속 설사 중이예요.
오늘은 그나마 상태가 나아져 설사 횟수도 줄고 변도 단단해져 가는데... 그 동안 너무
힘들어선지 당췌 기운을 못차리네요.

근데 자게 며칠동안 장염 유행이라는 댓글을 많이 본 것 같아서요.

사실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 아침 퍼뜩 '혹 수돗물때문인가?' 생각이 들어서요.
지난 주인가 뉴스에서 수도권 수도물 공급하는 저수지에 녹색 조류인가 뭔가가 생겨서
악취가 난다고 하면서 뭐 소독 과정을 거쳤기에 건강상 문제는 없다고 정부기관에서 밝힌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의심이 드네요.

정수기를 쓰면 더 나을까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 글적여봅니다. 
IP : 211.214.xxx.2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oge
    '11.12.15 4:49 PM (222.109.xxx.182)

    12월 9일자 제트윗에 뜬 내용입니다
    @wonhyeyoung 원혜영
    환경부가 수돗물을 100도 이상으로 끓여 마시라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랍니다. 한강에 ‘처음으로’ 겨울 녹조현상이 발생하면서 수돗물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라는데, 4대강 공사로 인해 이런일이 더 빈번히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 2.
    '11.12.15 4:53 PM (210.205.xxx.25)

    그래서 장염?정수기도 이상하고하니 떼고 물끓여. 먹어야겠어요

  • 3. sooge
    '11.12.15 4:53 PM (222.109.xxx.182)

    도올 김용옥 4대강 발언 http://youtu.be/mK2YuUO7xh4

  • 4. 그게
    '11.12.15 4:59 PM (211.214.xxx.254)

    저희도 물을 팔팔 끓여 먹는데요. 근데 설거지 할때 쓰는 물도 끓여서 사용할 순 없잖아요. 그래서 만약 수돗물이 문제라면 그 이물질이 그릇에 고스란히 남아있다가 몸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설사 같은 걸 유발시키지 않을까 해서요.

    정말 그렇다면 어떻게 통제할 수 없게 되니깐요.

  • 5.
    '11.12.15 8:46 PM (218.48.xxx.247) - 삭제된댓글

    녹조땜에 정수가 잘 안되 냄새가 나고 -시궁창냄새
    무슨 안좋은 물질이 기준치 몇배 들어 있고, 그 물질이 간에 치명적이고 그런 내용 신문에서 봤는데 냄새는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요.
    끓인다고 그런 물질 없어지는 것 아니니 더구나 아이들은 사서 먹여야지요.
    뉴스 검색해보세요...

  • 6. ....
    '11.12.15 9:27 PM (121.138.xxx.42)

    그제는 제가, 어제 오늘은 남편이 배가 아파 컨디션 난조예요.
    오늘 저녁에 저도 문득 그거 때문이 아닌가.....우리 식구들 장염 잘 안걸리거든요.
    저도 하루종일 힘들었어요. 약을 빨리 먹고 죽 먹고 빨리 대처해서 전 괜찮아졌지만
    사회생활하는 남편은 이틀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10 신장이식 수술이 잘못되다라니.. 1 2011/12/21 5,014
51009 월세?계산 1 슬로우 2011/12/21 799
51008 영화(미션4) / 샤롯데와 아이맥스 중 어디가 좋을까요?? 1 선택?? 2011/12/21 979
51007 30대 이상분들 패딩 골라보세요. 18 패딩 2011/12/21 3,652
51006 7살 아이 당일 스키캠프 보내는 거 어떨까요? 4 ... 2011/12/21 1,458
51005 아침방송에 나온 신해철씨 아이들 책상 아시는분 계신가요? 책상찾기 2011/12/21 1,212
51004 여러분은 말다툼은 했고 풀리지 않았는데도 필요에 의해 웃고 지낼.. 3 고민맘 2011/12/21 1,389
51003 고장났는데 어디서 고쳐야하나요? 2 화장품냉장고.. 2011/12/21 655
51002 벤타 약없이 쓰시는분, 관리 방법좀 알려주세요 2 벤타 2011/12/21 1,802
51001 제주도 겨울 여행하려구요~ 4 제주도 좋아.. 2011/12/21 1,741
51000 결혼한 형제를 부양가족으로 못 올리죠? 8 궁금 2011/12/21 2,035
50999 실비보험은 소득공제가 되나요? 3 질문 2011/12/21 2,690
50998 겨울에 코트안에 얼마나 두꺼운거 입으세요? 3 맘에들면비싸.. 2011/12/21 2,077
50997 남편에게 무얼 해주면 좋을까요? 1 남편미안 2011/12/21 795
50996 영화 퍼펙트 게임 보신분 있나요? 2 영화보고싶은.. 2011/12/21 889
50995 수능 1개 틀렸는데 왜 서울대 안갈까요? 28 궁금 2011/12/21 10,607
50994 아이패드 사용하려면 돈 많이 드나요? 7 조강ㅎ 2011/12/21 1,690
50993 진동파운데이션 어떤가 여쭈어요... 11 화장고민 2011/12/21 3,031
50992 12월 21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1/12/21 801
50991 칠이 벗겨진것 같은 낡고 오래된것 같은 , 식탁은 어디서 .. 식탁 2011/12/21 674
50990 그만둬야 할 것 같습니다... 8 여직원 2011/12/21 2,128
50989 27살 뚱돼지에게 남은 인생을 맡겨야 하는 건가요 ? 6 . 2011/12/21 2,253
50988 걱정되는 아이들 방학 식단...직장맘들 어떻게 하시나요? 4 은우 2011/12/21 2,538
50987 보험료지급 거절당했어요. 도와주세요!! 10 스위스주부 2011/12/21 3,253
50986 아이폰과 아이패드 둘다 가지신 분들 10 춥다.. 2011/12/21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