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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기가 좋은 쇼핑몰 의심해 봐야 해요..

안나** 조회수 : 3,390
작성일 : 2011-12-15 16:36:48

너무 좋은 후기들만 있어서 혹해 구입했는데 보풀이 장난아니게 일더군요.

바지도 꽤 여러벌 구입했는데 설명과 달랐어요. 기모도 얇고 춥던데 한겨울에 거뜬하다는..

아무튼 니트는 질이 형편없었어요.

제품 시착 사진도 없고, 마네킹에 입혀 놓으니 감도 안오구요.. 니트류는 성분표기도 뭉퉁그려 있고.

아무튼 그래서 솔찍한 후기를 남겼는데 후기가 바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운영자가 검색후 올려주는 시스템이더군요.

며칠 지나 오늘 들어가봤더니 제 후기는 안올라왔네요.

저 이후에 좋다는 글만 주루룩.... 기분이 나쁘네요.

후기 믿을게 못된다는거 다시한번 확인했네요.

IP : 117.110.xxx.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1.12.15 4:50 PM (115.143.xxx.176)

    개인쇼핑몰이 아닌 지마켓같은 곳도 그래요.

  • 2. ,,,
    '11.12.15 4:55 PM (110.13.xxx.156)

    초@맘 이런 사이트도 후기가 너무 좋았는데
    나중에 제가 옷이 너무 후저서 후기 남겼는데 바로 후기가 올라 가는게 아니라 검열해서 올리더만요
    제가 옷 너무 구리다 올린 후기는 결국 자체 검열에서 걸렸는지 올라 가지 않았어요

  • 3. 키즈
    '11.12.15 5:24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한동안 거기 이용했는데 후기가 정말 그래요.
    사이즈도 55부터 77까지 한가지로 뭉뚱그려 나오고 천도 형편없어 축축 처지고 일그러지고 구김심하고
    바느질도 짝짝이라 앞 정면이 현저히 비뚤어진게 나타나 영 별로인데
    후기 올리니 안올라가고 검열해서 좋은 것만 올리더라구요.

  • 4. 맞아요
    '11.12.15 5:37 PM (115.137.xxx.200)

    특히 안나키즈 심해요. 반품환불도 안된다 하고.. 정직하지못해요. 저도 후기 짤린 적 있어요. 구경만 하고 안사요. 그나마 아이팜므가 좋아요. 설명도 솔직, 후기도 솔직, 환불도 큰소리없이 해주고요.

  • 5. 오마이갓
    '11.12.15 5:57 PM (211.253.xxx.65)

    오늘 첨으로 가입해서 두개 질렀더니 발송되었단 문자가 왔는데요.
    40을 향해가니 아무거나 살수도 없고 최대한 단정해 보이는 걸로 사느라고 .....
    걱정이네요.

  • 6. ...
    '11.12.15 6:47 PM (221.149.xxx.218)

    이런글 감사해요 저도 그 사이트 종종 눈팅하거든요 맘에드는거 있음 하나 사야지..하던차인데 유용하네요
    그리고 윗님...아이팜므는 제가 구입해봤는데요 일단 같은 제품이 다른 사이트보다 몇천원이라도 비싼편이고요
    무엇보다 재질이 완전 꽝이었어요 작년에 5만원돈 주고 산 니트...후기엔 괜찮던데 완전 싸구려 재질이라 깔끄러워 못입을정도..
    좀 괜찮다싶은건 가격대가 확 뛰고요...그나마 다른 사이트보다 더 비싸게 올려요

  • 7. 원글
    '11.12.15 7:43 PM (116.121.xxx.138)

    맞아요. 바지 앞에서 보면 바느질이 삐뚤어져있어요. 옷을 입으면 옆선이 앞으로 와서
    입으면서도 자꾸 옆으로 돌려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처음이네요.
    골덴바지 골덴이 얇아서 한겨울에는 못입구요,
    청색 나는 두꺼운 바지.. 물도 심하게 빠지고 옷에 색이 묻어납니다.
    니트 보풀은 기본이구요, 세무재질 느낌의 바지는 빨았더니 후줄근해져요.

    그리고 아이팜므..
    저 거기 다시는 안가요. 옷이 하나 같이 세탁후 팔이 짧아지고 어찌나 후줄근해지는지..
    역시 인터넷 쇼핑은 안하는게 좋다는걸 깨달았네요.

  • 8. 안낱ㅌ
    '11.12.15 8:06 PM (1.243.xxx.18)

    저도 정말 여기땜에 돈 날렸어여
    신발이 너무 이뻐서 하나샀는데 밑창이 너무 얇아서 벌써 다 닳고 (제가 문제가 좀있긴한데)
    실밥 다 뜯어졌어요 산지 한달만에 버렸어여
    그리곤 그 신발 상품에서 빠졌어요
    올 한해 직장다니닫고 인터넷 쇼핑으로 옷질렀는데 정말 그때뿐이예여

  • 9. 그런가요?
    '11.12.15 8:26 PM (125.134.xxx.42)

    저도 나름 단골인데 티셔츠 물빨래하면 두개 정도 보풀은 나더군요.
    가디건,청바지, 티셔츠 많이 구매했는데 벙벙한 티셔츠하나 빼곤 다 만족했어요.
    특히 청바지는 지금도 팔리지만 정말 핏이 좋고 날씬해 보여 딸아이것 까지 총 세벌을 구입했어요.
    그런데 구매후기를 조절한다니 비호감이 되네요.

  • 10. 군만듀
    '11.12.15 8:50 PM (122.180.xxx.158)

    개인 쇼핑몰 후기는 얼마든지 주인장들이 조작 가능해요.
    주인장이 후기 직접 올리는게 얼마든지 가능하단 것~

  • 11. ....
    '11.12.15 9:10 PM (220.88.xxx.22)

    촉감좋고 패턴 예쁘다는 폴라티는 보풀에 팔은 늘어나고 아래 기장은 줄어 배꼽티....
    또다른 주문. 일주일이 되도록 안와서 전화했더니 굉장히 당당하시더군요.
    못기다리겠으면 주문 취소하라고....
    탈퇴하고 다시는 거기 쳐다도 안봅니다.

  • 12. 이전에
    '11.12.16 12:52 AM (180.66.xxx.53)

    그럭저럭하다고 적은후기도 삭제 당해본 입장이라
    개인쇼핑몰은 커녕 나쁘다는 후기가 하나도 없으면 안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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