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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의 고1아들 게이글.

노출환자 조회수 : 11,017
작성일 : 2011-12-15 15:45:42

아무리 봐도

낚시글 같네요.

정신병자라고 해도 저런행동과 답글에 대한 반응을 보이진 않죠.

 

 

IP : 211.192.xxx.11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부로 단정은 못지어도
    '11.12.15 3:46 PM (211.173.xxx.112)

    아들이 초등 중등때까지 벗은몸을 보여줬다느게 저도 수상하내요

  • 2. 노출환자
    '11.12.15 3:49 PM (211.192.xxx.118)

    고1인 지금도 아들엪에서 음모도 보여준다고 하쟈나요
    이건 낚시글이에요..분명~~

  • 3. 나무
    '11.12.15 3:51 PM (175.211.xxx.146)

    벗은 몸은 원래 아름답습니다. 벗은 몸을 보여주는 게 이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 원글님의 고민은 따로 있었건만 왜 이리 벗은 몸에 집착들을 하시는지요? 보여주고 안 보여주고는 그 분의 판단이고요, 그게 나쁘다면 정말ㄹ로 나쁘다면 여러 근거를 한 번 대 보세요. 과학적이어도 좋고 철학적이어도 좋고 좀 더 그럴듯한 근거라도 대고 비난해야지. 이유도 없이 그저 거기에 촛점을 두고 뭐가 수상하다는건지요?

  • 4. 나무
    '11.12.15 3:53 PM (175.211.xxx.146)

    음모요? 엄마 꺼 아니라도 다 봅니다. 아이들이 음모를 못 봤으까봐 그러세요?

  • 5. 나무
    '11.12.15 3:54 PM (175.211.xxx.146)

    그리고 그 분은 심각하게 아들의 정체성을 얘기하고 있는데 노출환자라고 꼭 해야겠습니까?

  • 6. 노출환자
    '11.12.15 3:54 PM (211.192.xxx.118)

    나무님 벗은 몸이 글케 아름다우면 나체해변에가서 님이나 노세요
    아님 나는 아름답돠~~이러면서 빨가벗고 다니던지..

    퍽도 주변사람들이 아름답소~~ 그러겠습니다 ㅋ
    원글 고민(아들=게이) 보다 원글이 더 엽기적인 변태라 다들 놀란건데 뭐 이리 쌍심지를 키고


    벗은 몸이 나쁜 여러근거를 대라말라 하는게지요?

  • 7. 노출환자
    '11.12.15 3:55 PM (211.192.xxx.118)

    나문지 뭔지 상대하고 싶지 않다 초딩으로 방학하고 심심하거나 변대애미 본인 같은데

    내글 오염시키지 말고 썩 꺼지시길 -_-^

  • 8. ...
    '11.12.15 3:55 PM (14.47.xxx.160)

    저도 그 글 을 읽긴 했는데 다들 촛점들을 다른곳에 맞추시고 흥분들을 하시는것 같네요.
    고민에 대한 답글들 보다는 목욕후 벗고 다닌다는것에만 촛점들이..

  • 9. 에구
    '11.12.15 3:59 PM (203.236.xxx.241)

    나무님, 벗은몸이 아름답다고 여고 앞의 바바리맨이 아름답나요?
    다 큰 아들앞에서 엄마가 그러고 돌아다니는 건 왜곡된 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위험이 있어요.
    제 눈에는 거의 바바리맨 수준의 폭력을 가족내에서 행사하고 있는거나 비슷해보이는데요.

    그리고 그 글의 엄마가 벗고 다니는데 왜들 난리냐면
    그 엄마의 성가치관 역시 왜곡된 구석이 많기 때문이지요.
    건전한 성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아들이 게이니까 상담을 통해서 는 표현을 쓸 수 없습니다.

  • 10. 에구
    '11.12.15 4:00 PM (203.236.xxx.241)

    꺾쇠를 썼더니 글이 중간에 날라갔네요. 다시 쓰자면

    건전한 성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아들이 게이니까 상담을 통해서 "바로 잡겠다"는 표현을 쓸 수 없습니다.

  • 11. 나무
    '11.12.15 4:01 PM (175.211.xxx.146)

    에구님. 첨엔 다 그러지 않을까요? 첨부터 내 아들 성정체성에 아~ 그러니까 내가 이해해야겠구나.. 그럴까요?

  • 12. 그러게요.
    '11.12.15 4:03 PM (123.212.xxx.170)

    나무님은 혹시 그 글의 엄마???

    그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성에 대해 개방적이라면 아이가 동성애라고 해도 놀랄일은 아닐듯 한데요..

    뭐가 개방적이다는 건가요?? 그런 고민글 올리는거 자체가 개방적이진 않던데......;;;

  • 13. 에구
    '11.12.15 4:03 PM (203.236.xxx.241)

    저도 아들맘이고 남편이랑도 얘기해봤는데요, 저는 아들이 게이라면 응원할겁니다.
    사회적으로는 상처받을 수 있지만 가족내에서는 받아줄겁니다.
    아들이 남자친구 데려오면 같이 밥도 먹고 할거구요
    걔들이 한국에서 살 수 없다고 외국 가서 편하게 살겠다면 그러라고 할겁니다.

  • 14. ㅇㅇ
    '11.12.15 4:03 PM (211.237.xxx.51)

    샤워후 벗고 부터 폭발할수 밖에요.. 저도 그냥저냥 아무생각없이 쭉 읽다가
    샤워후 벗고 부분에 스프링처럼 화들짝 놀랐는걸요...

  • 15. 아무리 아름다운..
    '11.12.15 4:04 PM (218.234.xxx.2)

    아무리 관리 잘해서 아름다운 몸의 엄마라고 해도 엄마의 나신을 고등학생이 되어서까지 보고 싶진 않을 듯..

  • 16. ..
    '11.12.15 4:05 PM (125.152.xxx.241)

    솔직히 아들이 게이라서 놀랍지 않고...

    엄마의 행동이 더 놀랍던데.......아닌 분들 계시다니.......쩝~~~~~~~~~~~~~~~

  • 17. ..
    '11.12.15 4:05 PM (58.234.xxx.93)

    글쎄요. 혼자 있을때면 몰라도 사람 있을때는 옷입어야죠. 옷이 왜 있는데.

  • 18. 비트
    '11.12.15 4:06 PM (220.87.xxx.156)

    벗은 몸은 원래 아름답습니다......헐...........정말 엄마의 벗은몸도 아름답게보일까.....

  • 19. ...
    '11.12.15 4:08 PM (122.36.xxx.11)

    나무 님 의견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원글님 댓글 반응이 더 초딩스럽네요
    방학한 초딩이라니 변태에미 본인이라니...
    그게 더 초딩스러워요

  • 20. 나무
    '11.12.15 4:11 PM (175.211.xxx.146)

    그 분이 성에 대해 개방적이라고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샤워 후에 그냥 벗은 몸을 보여주는데 그게 아이의 성 정체성에 영향을 끼쳤냐고 하는 것이구요, 아들이 혹시 그런 쪽일까 처음엔 다 당황스럽고 걱정이 되지요. 누가 처음부터 난 개방적이야. 울 아들이 게이라면 응원해줄거야. 막상 닥치면 그러겠습니까? 그 분이 아드님의 성정체성에 대해서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대답이 기껏 노출환자로 몰아가는 거면 곤란하지요.

  • 21. ㅁㄴ
    '11.12.15 4:12 PM (121.130.xxx.78)

    아이에게 문제가 보여 상담소를 가게 되면
    보통 엄마와 아빠도 치료 받으라고 한대요.
    아이의 문제가 어디서 그냥 떨어진 게 아니라 대부분 부모로 인한 (유전이든 환경이든 )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부모의 치료 없이는 아이 문제를 치료할 수 없기 때문이라더군요.

    아까 그 글의 경우 게이라는 건 부모로 인한 게 아닙니다 물론.
    그런데 그 원글이 자기 아이의 고민을 털어놓다 보니 본인의 더 큰 문제가 튀어나온 거죠.
    그래서 게시판이 난리가 난거고요.
    만약 그분이 제대로 된 상담사에게 그런 고민을 털어놓았다 하더라도
    상담가가 아이 앞에서 누드로 다니는 건 삼가해야 한다고 조언 했을 겁니다.
    게이 문제와는 별개로요.

  • 22. 그 글에선
    '11.12.15 4:14 PM (121.148.xxx.172)

    아들의 문제보다 엄마가 더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혼자 쿨한척 다 해가면서 문제를 들어내보인는데
    우리들이 해줄 조언이 있기나 할런지 원,,,

  • 23. 에구
    '11.12.15 4:16 PM (203.236.xxx.241)

    나무님, 자꾸 찍어서 리플 달아서 죄송한데요
    그 글 원글님이 그 글에 댓글 다신 부분 발췌합니다.

    "사실 성에 대해서는 애들한테 안된다는것 가르쳐 주고 싶지도 않구요 이것저것 가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내가 글을 올린 이유는 동성은 사실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라 놀랐구요
    현재 사회에서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불리하기에 애 장래 생각을 했을때 성 정체성을 바로 잡아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성에 대해 관대한 나지만 사실 챙피해서 우리 가족에 대해 아는 사람한테는
    물어보지도 못하고 여기에 글을 올린겁니다 "

    본인 입으로 관대하다고 하셨어요.

  • 24. 아들이 게이인건
    '11.12.15 4:18 PM (116.120.xxx.67)

    뭐.. 태생일테니 놀랍지 않는데...
    중등 아들 앞에서 발가벗고 다니는게 정상이란 그 엄마는.....
    정신과는 아들이 아니라 그 엄마가 가야할 상태인듯..

  • 25. ㅇㅇ
    '11.12.15 4:22 PM (222.112.xxx.184)

    아들의 성정체성은 치료받는다고 고쳐지는게 아니지만,
    엄마의 노출증은 치료받으면 고쳐질수 있으니 다들 그러는겁니다.

  • 26. ...
    '11.12.15 4:25 PM (122.36.xxx.11)

    윗님 ㅇㅇ
    꿈보다 해몽 대박!

  • 27. 벗은 몸 자체야
    '11.12.15 5:27 PM (124.195.xxx.126)

    아름다울지 몰라도
    상대가 그걸 보고 싶을지 보기 싫을지는 모르죠

    아들아
    엄마가 벗고 다니고 싶은데
    봐서 기분 나쁘지는 않겠지
    물어본 것도 아닐텐데요

  • 28. ok
    '11.12.15 8:31 PM (221.148.xxx.227)

    시어머니가 아들앞에서 옷갈아입는다는글에서
    힌트얻은 낚시글 같은데요?
    그리고 거기에 힘입은 게이분들의 커밍아웃

  • 29. 망탱이쥔장
    '11.12.16 12:51 AM (218.147.xxx.246)

    아들이 문제가 있는 게 아니잖아요~~ 만약 아들이 그렇게 타고났다면 병원에 간들 바뀔 수 없는 거지만 그 엄마의 행동은 무지든 잘못된 생각이든 상담 등 다른 방법으로 고칠 수 있고 반드시 고쳐야하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들이 게이인게 잘못된게 아니라 그 엄마의 지금까지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무에 더 쇼크를 받은 거에요~~~~

  • 30. ㅁㅁㅁㅁ
    '11.12.16 9:10 AM (115.139.xxx.16)

    벗은몸이 아름다워도 그걸 보여주는 사람과 보는 사람이 다 원해야 아름답죠.
    벗은몸이 아름다우니까 괜찮다라고 결론내려면... 여고앞의 바바리맨들은..

  • 31. ...
    '11.12.16 9:24 AM (121.162.xxx.97)

    그분 낚시글 아닌 것 같구요, 댓글들이 껀수잡은 초딩들 같네요. 도대체 뭡니까? 그 원글님보다 댓글로 원색적 비난하시는 분들이 더 이상합니다. 단체로 이게 뭔지..마녀사냥도 아니구.

  • 32. ..
    '11.12.16 9:34 AM (119.192.xxx.16)

    정말 그글 다신 분은 노력하셨지만

    해당 글이 낚시글이라는 데
    82쿡 자게 출입증을 걸 수 있을 것 같아요...ㅋ

    원글이 문제가 아니라
    댓글에서 느껴지는 늬앙스...

    아들때문에 근심하는 엄마의 마음이 아니라
    댓글을 즐기는 모습이 느껴지는 걸요?

  • 33. 어이상실
    '11.12.16 10:12 AM (14.51.xxx.139)

    무슨 사회적으로 심각성이 농후한 문제인 것도 아니고
    개인적 심리상태가 병적인것도 아닌것같은 일상의 일을 가지고 할일들 어지간히 없다는......참내
    나도 우리집서 샤워후에 발가벗고 돌아다닌다
    울집??? 너무 넓어서 샤워후 발가벗고 돌아다닌다는뜻은 욕실, 욕실에 연결된 내방, 드레스룸 정도다
    그안에서 마주치는 울신랑,,,,,,,아무렇지 않고
    혹시 울아들 고2 불쑥 쳐들어오기도 하지만 그래서 맞닥뜨리지만
    아들이 불쑥 쳐들어오는 경우도 삼년에 한번 있을까말까
    내가 마침 발가벗고 다닐 경우도 삼년에 한번 있을까말까....물론 그럼에도불구하고 맞닥뜨린적 있다
    그래서.....그래서 내가 노출증 환자란 말인가
    일상에 일어나는 무수한 경우의수일수도 있고
    그 댁에서 일어나는 심히 일상적인 경우일수도 있다
    그렇다고해서 그엄마가 노출증환자라고 결정하는건 확대해석이라고 본다
    혹시 각 개인의 가치관이나 개념차이일수는 있으나
    보편적이라고해서 그것이 정답은 아니다 제발 제발 누구든 가르치려들지 말자
    아무리 천둥번개치는 충격을 맞는 상황이 닥치더라도 우선 본질을 놓칠 필요는 없다고 본다

  • 34. 이게
    '11.12.16 10:33 AM (59.6.xxx.65)

    벗어도 나체가 아무렇지도 않은 그런 '예술'의 경지로 봐야할 일입니까?? ㅋㅋㅋㅋ

    진짜 우낀다~ 이건 '교육'의 문제에서 봐야죠 뉘집 아들인지 그집 아들이 전 너무 불쌍할 지경이에요 어후;;

  • 35. 나도
    '11.12.16 11:05 AM (221.151.xxx.70)

    들었었는데,
    친구네집...
    훌렁 벗고 돌아다닐 정도는 아니지만,
    샤워하러 들어가서 나올때 그냥 나온다...
    전 그냥 그정도라고 생각해서 아무렇지도 않던데요.

  • 36. ...
    '11.12.16 4:19 PM (221.147.xxx.4)

    논조를 벗어난 집단 댓글들의 공격.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따로 글까지 올리면서
    욕을 해야 직성들이 풀리는지?
    나를 반성하게 만드네요.
    나랑 다르다고
    틀렸다고 매도하지는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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