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인 선배님들께 조언를 구해요.

직장인선배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11-12-15 15:16:04

안녕하세요. 이번에 신입사원으로 들어가는데 복장때문에 조언 좀 구합니다.

공대생이라서 학생때 늘 캐주얼로 입고 다녔는데요. 물론 치마도 잘 안입구요.

이번에 면접 보면서 정장 1벌 구입해서 어색하지만 치마도 입어보곤 했지만 아직

많이 불편해요 ^^;;

이제 연수 끝나면 출근해야 할텐데 복장을 어떻게 입어야 할 지 넘 모르겠어요..

제조업체 사무직 연구원으로 들어가는데 대부분이 남자분들이셔서 여자선배들

복장을 관찰 못했네요ㅠㅠ 물어보니 짧은치마만 아니면 된다고 하시던데...

비지니스 캐주얼 스타일로 입으면 될거라고 하세요. 어차피 위에 회사 잠바를

입게될 거 라구요. 학생때 늘 캐주얼 브랜드만 입어서 어떤 브랜드에 가서

어느 스타일의 옷을 입어야 할 지 너무 감이 안와요. 주말에 아울렛에서 회사에서

입을 옷 좀 사려고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가방도 추천해주세요.

노트북 가방 같은거 써야할지...보통 아가씨들 쓰는 가방을 안써봐서;; 늘 백팩만 메다보니...

저와 유사한 공대출신 여직장인 선배님들의 많은 댓글 기다립니다...ㅠ

치마말고 바지입고 위에 어떤 거 입어야 할지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입으라고 하시는대로 입겠습니다. 패션 테러리스트 입니다..저는...ㅠㅠ

IP : 112.144.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2.15 3:24 PM (150.150.xxx.114)

    뭐..편하게 입는 분위기네요. 청바지 입으신분들은 없던가요? 암튼! 비즈니스캐쥬얼이면..

    면바지/정장바지+슬림한 목티/블라우스/면남방 등등 + (가디건/조끼) + 겉옷(코트, 자켓 등등)

    뭐 이런식이죠. 아래위로 정장딱 맞춰입는게 부담스러운 분위기라면, 적당히 정장풍 바지+블라우스로 분위기 살피다가.점점 편하게^^ 입으시면되요..
    아님, 얇은니트 같은거 입고, 면바지 이렇게 입어도 될거 같구요.

    치마는 ...여직원이 많이 없는 곳이라면 천천히 시도하세요. 가방은 숄더백 같은거 하나사구요.

  • 2. Irene
    '11.12.15 3:47 PM (203.241.xxx.40)

    * 약간 스타일리시한 플랫슈즈
    - 앞코 동그란, 장식 많이 없는.. 플랫슈즈 전문점에 가보세요
    * 복숭아뼈까지오는 정장풍 바지
    - 아울렛이나 대형마트 의류코너에 가보세요. 허리 고무밴딩 처리되어있는것도 있음 재질은 무릎 안나오게 생긴것
    * 블라우스
    - 구김이 많이 안가는 재질로.. 르샵, 잇미샤.. 또 뭐가 있나요.. 그정도 브랜드에서 골라보세요.
    * 헤어는 손질하기 쉬운 펌 하시거나 단정한 머리핀정도?

    일단 이정도 하면 기본은 되지 않나 싶은데요..
    어차피 나한테 잘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으려면 실패도 하면서 돈도 좀 버려보고 해야해요.
    건투를 빌어요~!!!

  • 3. 플레피 스타일..
    '11.12.15 4:48 PM (218.234.xxx.2)

    사무직 여성이면 플레피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상의는 칼라 있는 것으로 입으시고요 (벙벙한 남방은 안됨)
    하의는 h라인 스커트(무릎길이)나 정장용 바지(겨울이니까 모나 아크릴 바지)를 입으세요.
    한 일주일만 그렇게 하시면 대충 회사 분위기가 눈에 들어올 거에요.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옷차림에 대해 좀 너그러운 편인데요(예를 들면 남자는 꼭 와이셔츠 입게 하는 회사에서도 여자의 칼라 없는 니트는 허용해줌), 청바지하고 캐주얼 구두(운동화), 라운드 티는 금물인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090 기사/서울 전세값 떨어지자 난리 중앙일보 2012/04/21 2,027
101089 복부경락 받아보신분~ 현이훈이 2012/04/21 1,575
101088 미 교과서 일본해를 "동해"로 바로 잡기 투표.. 투표 2012/04/21 807
101087 조현오 “유족이 소 취하 안하면 盧 차명계좌 발언 관련 얘기할 .. 22 빅엿 2012/04/21 3,449
101086 일하는 임신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2 불면 2012/04/21 1,331
101085 남편이 발*불능 입니다 4 ** 2012/04/21 3,414
101084 어제 "당신이 궁금한이야기"중 노예청년결혼얘기.. 3 이래도 되는.. 2012/04/21 1,911
101083 오늘 EBS 세계명화 꼭 보세요 23 씨민과 나데.. 2012/04/21 11,200
101082 비가 오네요 1 eofldl.. 2012/04/21 818
101081 시골밥상 자주보세요? 2 스브스 2012/04/21 2,117
101080 MBC 김재철 사장... 이 여자한테 한 건 또 뭐에요? 1 이건뭐야 2012/04/21 2,704
101079 어제 소름돋으면서 들은 감동적인 이야기 8 감동 2012/04/21 3,947
101078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줄거리 좀 자세히 말해주세요 3 ... 2012/04/21 3,347
101077 아이가 태권도장에 다니는데요.. 5 아이가. 2012/04/21 1,440
101076 뉴스/역전세난! 전세금 돌려받는 절차 4 SBS 2012/04/21 2,248
101075 윤달이라 비온 2012/04/21 903
101074 컴플레인과 클레임의 차이점 좀 가르쳐주세요 2 ... 2012/04/21 4,923
101073 재벌언론들이 또 한국인을 제노포비아로 모는군요,, 3 별달별 2012/04/21 2,225
101072 전 반가운 손님이 아니었네요 9 어쩌나 2012/04/21 3,879
101071 (무식해서) 도와주세요. 연금보험에관해서요.. 9 다급 2012/04/21 2,003
101070 아이 한복 살려 하는데 이쁜 한복 파는 곳 어디에요 ... 2012/04/21 1,013
101069 서울 삼성동 근처 6억으로 집 얻을 수 있는 곳 13 ... 2012/04/21 4,880
101068 tv, 인터넷 결합상품 어디꺼 사용하시나요? 3 궁금 2012/04/21 1,311
101067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에 입장료도 포함되어있나요? 1 Hammon.. 2012/04/21 2,237
101066 요가복은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4 ... 2012/04/21 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