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인 선배님들께 조언를 구해요.

직장인선배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11-12-15 15:16:04

안녕하세요. 이번에 신입사원으로 들어가는데 복장때문에 조언 좀 구합니다.

공대생이라서 학생때 늘 캐주얼로 입고 다녔는데요. 물론 치마도 잘 안입구요.

이번에 면접 보면서 정장 1벌 구입해서 어색하지만 치마도 입어보곤 했지만 아직

많이 불편해요 ^^;;

이제 연수 끝나면 출근해야 할텐데 복장을 어떻게 입어야 할 지 넘 모르겠어요..

제조업체 사무직 연구원으로 들어가는데 대부분이 남자분들이셔서 여자선배들

복장을 관찰 못했네요ㅠㅠ 물어보니 짧은치마만 아니면 된다고 하시던데...

비지니스 캐주얼 스타일로 입으면 될거라고 하세요. 어차피 위에 회사 잠바를

입게될 거 라구요. 학생때 늘 캐주얼 브랜드만 입어서 어떤 브랜드에 가서

어느 스타일의 옷을 입어야 할 지 너무 감이 안와요. 주말에 아울렛에서 회사에서

입을 옷 좀 사려고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가방도 추천해주세요.

노트북 가방 같은거 써야할지...보통 아가씨들 쓰는 가방을 안써봐서;; 늘 백팩만 메다보니...

저와 유사한 공대출신 여직장인 선배님들의 많은 댓글 기다립니다...ㅠ

치마말고 바지입고 위에 어떤 거 입어야 할지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입으라고 하시는대로 입겠습니다. 패션 테러리스트 입니다..저는...ㅠㅠ

IP : 112.144.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2.15 3:24 PM (150.150.xxx.114)

    뭐..편하게 입는 분위기네요. 청바지 입으신분들은 없던가요? 암튼! 비즈니스캐쥬얼이면..

    면바지/정장바지+슬림한 목티/블라우스/면남방 등등 + (가디건/조끼) + 겉옷(코트, 자켓 등등)

    뭐 이런식이죠. 아래위로 정장딱 맞춰입는게 부담스러운 분위기라면, 적당히 정장풍 바지+블라우스로 분위기 살피다가.점점 편하게^^ 입으시면되요..
    아님, 얇은니트 같은거 입고, 면바지 이렇게 입어도 될거 같구요.

    치마는 ...여직원이 많이 없는 곳이라면 천천히 시도하세요. 가방은 숄더백 같은거 하나사구요.

  • 2. Irene
    '11.12.15 3:47 PM (203.241.xxx.40)

    * 약간 스타일리시한 플랫슈즈
    - 앞코 동그란, 장식 많이 없는.. 플랫슈즈 전문점에 가보세요
    * 복숭아뼈까지오는 정장풍 바지
    - 아울렛이나 대형마트 의류코너에 가보세요. 허리 고무밴딩 처리되어있는것도 있음 재질은 무릎 안나오게 생긴것
    * 블라우스
    - 구김이 많이 안가는 재질로.. 르샵, 잇미샤.. 또 뭐가 있나요.. 그정도 브랜드에서 골라보세요.
    * 헤어는 손질하기 쉬운 펌 하시거나 단정한 머리핀정도?

    일단 이정도 하면 기본은 되지 않나 싶은데요..
    어차피 나한테 잘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으려면 실패도 하면서 돈도 좀 버려보고 해야해요.
    건투를 빌어요~!!!

  • 3. 플레피 스타일..
    '11.12.15 4:48 PM (218.234.xxx.2)

    사무직 여성이면 플레피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상의는 칼라 있는 것으로 입으시고요 (벙벙한 남방은 안됨)
    하의는 h라인 스커트(무릎길이)나 정장용 바지(겨울이니까 모나 아크릴 바지)를 입으세요.
    한 일주일만 그렇게 하시면 대충 회사 분위기가 눈에 들어올 거에요.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옷차림에 대해 좀 너그러운 편인데요(예를 들면 남자는 꼭 와이셔츠 입게 하는 회사에서도 여자의 칼라 없는 니트는 허용해줌), 청바지하고 캐주얼 구두(운동화), 라운드 티는 금물인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86 초1 사고력 수학 문제 좀 도와주세요^^ 5 너무 어려워.. 2011/12/16 1,979
48985 스마트폰 어떤걸로 구매? 2 .. 2011/12/16 1,698
48984 도와주세요? 1 푸무클 2011/12/16 1,037
48983 멀고도 먼 빚청산의 길 6 우울 2011/12/16 2,765
48982 김용민 “정부가 美대학에 압력 넣어 ‘나꼼수’ 강연 막았다” 1 ㅡ.ㅡ 2011/12/16 1,389
48981 글라스락, 락앤락 어떤걸 선호하시나요? 4 .. 2011/12/16 2,571
48980 뽁뽁이 구입하시분 보세요. 3 피리지니 2011/12/16 3,261
48979 출퇴근길에 이어폰 듣는데 요즘 정전기로 귀가 무척 따갑네요 3 이어폰 정전.. 2011/12/16 1,820
48978 혹시 가벽하나 세우는데 돈 얼마나 드는지 아시는 분?? 5 2011/12/16 2,265
48977 머라이어캐리 이곡으로 평생 먹고 살겠어요 14 크리스마스캐.. 2011/12/16 3,283
48976 생리통이 심할때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ㅠㅠ 20 생리통 2011/12/16 55,611
48975 시사되지는 참 신기한 인물입니다 ㅎ~ 참맛 2011/12/16 1,936
48974 널널한 직장 어떤게 있나요? 4 지겨워 2011/12/16 2,422
48973 (죄송)예방접종증명서 제출해야하는가요? 6 나도학부형 2011/12/16 3,594
48972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심리치료 2011/12/16 1,024
48971 양송이스프 맛나게 끊이는 비법 공개 해주세요. 1 스프 2011/12/16 1,827
48970 떡볶이 글 보고.. 먹을 것 매일 나눠주는 우리 조카 아기 19 모카 2011/12/16 3,232
48969 우리나라에서 좀 으리으리하다는 골프장 어디 있을까요? 17 골프 2011/12/16 3,115
48968 나꼼수는 언제 업뎃 하나요?? 6 중독 2011/12/16 2,365
48967 열평짜리 공간 난방 하루종일 틀면... 2 난방비 2011/12/16 1,845
48966 나꼼수 2인방 강남교보에서 저자사인회 한대요 오늘 7시 2 .. 2011/12/16 1,878
48965 새벽에 소금 칫솔 관련 된 글 4 찾기 2011/12/16 2,096
48964 옆에 5년만에 1억 모았다는 글 쓴 원글이예요. (식비부분 수정.. 45 ... 2011/12/16 12,964
48963 요즘 금니 씌우는거 가격이 어떻게 되여? 3 쪼아쪼아 2011/12/16 2,267
48962 '위안부 평화비' 지키기 SNS 타고 '열기 활활' 1 세우실 2011/12/16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