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인 선배님들께 조언를 구해요.

직장인선배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1-12-15 15:16:04

안녕하세요. 이번에 신입사원으로 들어가는데 복장때문에 조언 좀 구합니다.

공대생이라서 학생때 늘 캐주얼로 입고 다녔는데요. 물론 치마도 잘 안입구요.

이번에 면접 보면서 정장 1벌 구입해서 어색하지만 치마도 입어보곤 했지만 아직

많이 불편해요 ^^;;

이제 연수 끝나면 출근해야 할텐데 복장을 어떻게 입어야 할 지 넘 모르겠어요..

제조업체 사무직 연구원으로 들어가는데 대부분이 남자분들이셔서 여자선배들

복장을 관찰 못했네요ㅠㅠ 물어보니 짧은치마만 아니면 된다고 하시던데...

비지니스 캐주얼 스타일로 입으면 될거라고 하세요. 어차피 위에 회사 잠바를

입게될 거 라구요. 학생때 늘 캐주얼 브랜드만 입어서 어떤 브랜드에 가서

어느 스타일의 옷을 입어야 할 지 너무 감이 안와요. 주말에 아울렛에서 회사에서

입을 옷 좀 사려고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가방도 추천해주세요.

노트북 가방 같은거 써야할지...보통 아가씨들 쓰는 가방을 안써봐서;; 늘 백팩만 메다보니...

저와 유사한 공대출신 여직장인 선배님들의 많은 댓글 기다립니다...ㅠ

치마말고 바지입고 위에 어떤 거 입어야 할지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입으라고 하시는대로 입겠습니다. 패션 테러리스트 입니다..저는...ㅠㅠ

IP : 112.144.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2.15 3:24 PM (150.150.xxx.114)

    뭐..편하게 입는 분위기네요. 청바지 입으신분들은 없던가요? 암튼! 비즈니스캐쥬얼이면..

    면바지/정장바지+슬림한 목티/블라우스/면남방 등등 + (가디건/조끼) + 겉옷(코트, 자켓 등등)

    뭐 이런식이죠. 아래위로 정장딱 맞춰입는게 부담스러운 분위기라면, 적당히 정장풍 바지+블라우스로 분위기 살피다가.점점 편하게^^ 입으시면되요..
    아님, 얇은니트 같은거 입고, 면바지 이렇게 입어도 될거 같구요.

    치마는 ...여직원이 많이 없는 곳이라면 천천히 시도하세요. 가방은 숄더백 같은거 하나사구요.

  • 2. Irene
    '11.12.15 3:47 PM (203.241.xxx.40)

    * 약간 스타일리시한 플랫슈즈
    - 앞코 동그란, 장식 많이 없는.. 플랫슈즈 전문점에 가보세요
    * 복숭아뼈까지오는 정장풍 바지
    - 아울렛이나 대형마트 의류코너에 가보세요. 허리 고무밴딩 처리되어있는것도 있음 재질은 무릎 안나오게 생긴것
    * 블라우스
    - 구김이 많이 안가는 재질로.. 르샵, 잇미샤.. 또 뭐가 있나요.. 그정도 브랜드에서 골라보세요.
    * 헤어는 손질하기 쉬운 펌 하시거나 단정한 머리핀정도?

    일단 이정도 하면 기본은 되지 않나 싶은데요..
    어차피 나한테 잘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으려면 실패도 하면서 돈도 좀 버려보고 해야해요.
    건투를 빌어요~!!!

  • 3. 플레피 스타일..
    '11.12.15 4:48 PM (218.234.xxx.2)

    사무직 여성이면 플레피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상의는 칼라 있는 것으로 입으시고요 (벙벙한 남방은 안됨)
    하의는 h라인 스커트(무릎길이)나 정장용 바지(겨울이니까 모나 아크릴 바지)를 입으세요.
    한 일주일만 그렇게 하시면 대충 회사 분위기가 눈에 들어올 거에요.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옷차림에 대해 좀 너그러운 편인데요(예를 들면 남자는 꼭 와이셔츠 입게 하는 회사에서도 여자의 칼라 없는 니트는 허용해줌), 청바지하고 캐주얼 구두(운동화), 라운드 티는 금물인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40 드디어 갈데까지 간 친중찌라시 경향신문 짱깨 2011/12/15 1,165
48639 아이기침소리만들으면 화가나요 21 네살 2011/12/15 4,085
48638 중학생 수학 독학 문의 4 지바&디노조.. 2011/12/15 1,662
48637 냉담자에요. 요즘도 성당 다시 나가려면 고해성사 봐야하나요? 8 율리아 2011/12/15 9,405
48636 감사합니다 50 나라냥 2011/12/15 10,972
48635 밥안해주는 부인, 투덜이 남편 21 먹고살려니... 2011/12/15 4,486
48634 갑상선 항진증 치료후에 암보험 가입하려는데 11 보험 2011/12/15 2,925
48633 카누?!!!! 10 의외 2011/12/15 1,985
48632 남극의 눈물] 촬영팀 구경하는 펭귄 8 ㅎㅎㅎ 2011/12/15 3,391
48631 사고력수학학원 어디가 괜찮나요? 1 사고력수학 2011/12/15 2,673
48630 비행기표 저렴한 구입처 4 정보력 부족.. 2011/12/15 1,347
48629 신문광고에 난 두부제조기 4 어떨까요??.. 2011/12/15 1,220
48628 꼬막을 삶는 방법중에...궁금한점..위험하지 않을까요? 2 꼬막 2011/12/15 2,811
48627 유통기한 일주일 지난 햄 먹으면 큰일 나겠죠?? 4 !! 2011/12/15 3,779
48626 SKT --> KT 번호이동. 고정관념 이놈 참 무서움.. 1 .. 2011/12/15 1,764
48625 생신상메뉴중 인기 많은 종류는 뭘까요? 3 @@ 2011/12/15 1,596
48624 이명박의 둘째 사위는 누군가요? 5 ㅇㅇ 2011/12/15 6,159
48623 텃밭에서 키운 채소 주셔서 올 한해 잘 먹고 있거든요. 1 오는 정 2011/12/15 1,349
48622 제가 잘 안되기를 바라는 듯한 친구.. 14 ... 2011/12/15 4,349
48621 급합니다.고등수학좀 풀어주세요..ㅠㅠ 부탁요.. 겸율맘 2011/12/15 916
48620 헤어왁싱하면 머리결이 더 좋아지나요? 2 두아이맘 2011/12/15 2,862
48619 부탁드려요. 입주 아주머니 면접시 체크할 사항 1 부탁드려요 2011/12/15 1,404
48618 터치가 잘 안 되요..다른 분들은요? 3 스마트폰 2011/12/15 1,350
48617 모임이나 일대일로 사람을 만나면 제 존재가 분위기를 서먹하게 하.. 2 어렵다 2011/12/15 1,772
48616 꼽다리다 들으면서 3 돈벌기 2011/12/15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