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리

.. 조회수 : 2,808
작성일 : 2011-12-15 14:26:56

 알리의 나영이 사건을 보면서..떠오르는게 이승연 위안부사건이네요.

사람마다 참 생각이 다르겠지만 어떻게 위안부를 누드 소재로 삼고 그 처참한일을 당한 아이가  아직도 힘겹게 이겨내며 살아가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노래를 만들고 부르려고 했을까요.

누드집이나 음반이나 이승연이나 알리 한사람이 만드는것도 아니고 제작에 관련된 사람이 수십명일텐데 아무도 그런 생각을 못했다는게  아니 안했다는게 신기해요.

제작에 참여한 사람 모두 같은 생각이었다는거잖아요.

오늘 나영이 아버지 인터뷰 보니 또다시 울컥하네요.

나영이 일만 생각하면 진짜 살의가 느껴져요.

알리 정말 너무 큰 실수를 했어요. 이해해주기 힘들 만큼........

 

 

IP : 175.112.xxx.1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리는
    '11.12.15 2:29 PM (59.86.xxx.217)

    아직어려서 철없는생각을 했다쳐도 소속사에서 말려야하지않았나요?
    알리도 철없지만 개념없는 소속사도 대책없네요

  • 2. 추모는 절대 아니야
    '11.12.15 2:31 PM (211.173.xxx.112)

    맞아요 소속사도 정말 대책없어요 남의 찢어질것같은 아픔을,,

  • 3. ..
    '11.12.15 2:42 PM (211.244.xxx.39)

    가사보니 기가 막히네요


    어린 여자아이의 젖은 눈 사이로
    흘러나오는 회색빛깔
    청춘을 버린 채 몸 팔아 영 팔아
    빼앗겨버린 불쌍한 너의 인생아


    더럽혀진 마음 그 안에서 진실한
    순결한 그 사랑을 원할 때

    ==============================================

    미친거아냐? 쯧....

  • 4. 저도...
    '11.12.15 2:48 PM (122.32.xxx.10)

    그거 가사도 알리가 썼다면서요? 사실이라면 정말 인간이하다 싶어요.
    어떻게 몸 팔아 영 팔아 이딴 가사를 써놓을 수 있나요? 미친 거 아닌가요?
    나영이와 그 가족의 분노가 너무 이해되구요, 알리 매장되어도 할 수 없어요.
    한순간에 얼굴 좀 알려지니까 눈에 뵈는 게 없었는지, 진심 미친ㄴ 이네요.

  • 5. 처음들을때만
    '11.12.15 2:55 PM (175.118.xxx.153)

    노래좀 잘하는거 같구,,,비호감이네요

    코디도다 촌스럽고,,, 혜은이 새벽비 부를때 빼곤 모두촌스런코디,,,

  • 6. 그만
    '11.12.15 2:55 PM (112.146.xxx.72)

    나와야줘..
    아무리 노래를 잘한다해도..
    온 국민 마음에 상처를 주었으면..
    그 노랑머리 볼때마다 역겨울거 같아요..
    알리 하나 노래 못한다고 대한민국 연예계 생존 못할거 아니고..
    나오지 못하게 해야줘..

  • 7. 저도
    '11.12.15 2:59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저 기사 보고 정말 어이 없더군요. 불후의 명곡에서 인지도 조금 쌓이더니 결국은
    저렇게 터트리고 마네요.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저럴수가 있나요?? 돈에 환장한 인간들로 밖에 안보여요.
    가수, 제작사!!!!!!!!!

  • 8. 이게 뭐가 노래가사냐
    '11.12.15 3:01 PM (211.173.xxx.112)

    청춘을 버린 채 몸 팔아 영 팔아 ---------->청춘을 버리다니 나영이가 청춘을 버리고 싶어 버렸나?

    몸팔아?라니 몸을 팔다니,,,영을 팔다니,,,미친.,,


    빼앗겨버린 불쌍한 너의 인생아 ......불상한 너의 인생아 이게위로냐?


    더럽혀진 마음 그 안에서 진실한 .........>진실한 순결한 그사랑을 원할때 누가 누구에게 사랑을

    원한다는거니,,앞도 뒤도 맥락도 없는가사들
    순결한 그 사랑을 원할 때

  • 9. 좀 잘됄때는
    '11.12.15 3:54 PM (58.123.xxx.90)

    조심해야돼요. 알리가 이번에 너무 들떠서 미친짓 한것같아요.
    본인이 의식있다 생각했던것 같은데...너무 얕은 머리였죠?

  • 10. 연예인들은
    '11.12.15 3:59 PM (211.221.xxx.192)

    잘 나가다가도 한 방에 훅 갈 수 있는데
    이번엔 알리씨가 씻을 수 없는 실수를 하셨네요.
    나영이 아버님은 그 전에 성금모금할 때도
    아이생각에 첨에 부담스러워 하셨다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일로 그때의 아픔이 떠올라 맘 많이 상하셨겠습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496 9호선 요금 인상은 당연한거죠. 6 ... 2012/04/15 1,614
98495 혹시 저 같은 신체적 증상 이신분..계실까요? 6 멘붕증상 2012/04/15 1,515
98494 지하철 9호선 기습인상발표에 대한 서울시의 답변입니다. 9 ........ 2012/04/15 1,934
98493 그나마 이시국에 숨통틔워주는건.. 2 멘붕회복불가.. 2012/04/15 936
98492 아이들 의자 어떤거 쓰시나요???? 추천 부탁.. 3 나쁜엄마 2012/04/15 1,072
98491 신들의 만찬 성유리 이뻐서 보는데 ... 4 88 2012/04/15 2,852
98490 우리 남편이 조혜련 같은 여자 29 .. 2012/04/15 16,082
98489 9호선은 민자인데 왜 요금을 8 ... 2012/04/15 1,089
98488 이런경우(사별) 어떠세요? 10 케이스 2012/04/15 3,540
98487 코스코 판매하는 자전거 퍅셛 2012/04/15 1,062
98486 여러분들은 어떤집에서 살고 싶으십니까? 14 2012/04/15 3,049
98485 청바지나 면바지 어디서 사세요? 1 40대 2012/04/15 1,085
98484 정동영 서민 코프레스 세입자 코프레스 하면 세입자 많은 2 ... 2012/04/15 1,109
98483 마,린넨 이런 옷이 너무 좋아요 6 마돈나 2012/04/15 3,239
98482 된장, 장을 유리병에 보관해도 될까요? 4 된장담기 2012/04/15 3,671
98481 DHC 아이래쉬스틱? 대용품 DHC 2012/04/15 752
98480 된장을 떠내고 치댄후에는? 5 된장 2012/04/15 1,066
98479 원주 오크밸리 근처 맛집 알려주세요 1 원주처음 2012/04/15 4,748
98478 백화점 환불 기간이..일주일이에요 아니 2주일이에요?? 6 ?? 2012/04/15 4,858
98477 소설이 신문.. 정권의 나팔수가 방송사인 5 ... 2012/04/15 771
98476 새누리당의 선거전략, 정말 대단하네요... 4 새머리당 2012/04/15 1,688
98475 요즘 쟈켓 어떤거 사세요? ,, 2012/04/15 778
98474 제수씨 성추행과 김용민의 라이스강간을 비교하신분들? 8 호박덩쿨 2012/04/15 1,633
98473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했네요 2 한마디 2012/04/15 1,879
98472 왜 이쁜건 다 일본 제품일까요??? 3 국산 2012/04/15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