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앞에서 옷 갈아입는 시어머니..

시어머니 누드. 조회수 : 4,786
작성일 : 2011-12-15 14:11:52

아래 고민글. 고1아들앞에서 샤워후 팬티도 안입고 나오신다는글보고...아니 그게 고민이 아니고 고민은 따로있지만..

근데 울 시어머니도 그러셔요. 외출하시려면 윗옷을 홀랑벗고 갈아입으세요..

언젠가는 다들 티비를 보고 있는데 티비옆에서 옷을 갈아입으시는데....바지를 갈아입으시는데 팬티도 벗고....그땐 부끄러워서 그랬는지 뒤돌아서 갈아입으시더라구요. 안볼래야 안볼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다들 티비를 보고 있었기에.

연세는 72세시구..... 저 결혼할때 서울에 왔을때 치마를 올리고 속바지에서 돈을 꺼내셨어요. 그땐 15년전이구..50대 후반이셨는데도.

그래도. 뭐. 시골분이시고, 옛날분이시라 그런다쳐도. 지금 고1엄마면 그래도 젊은엄마측에 속할텐데.....

전 샤워후. 속옷입고, 수건두르고 나와요. 그리고 딸들이고.

아들엄마들.. 그러시는분들 많이 계시나요. 전 이해불가거든요.

IP : 119.82.xxx.1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5 2:18 PM (128.134.xxx.148)

    헐~~~개념없는 시어머님이세네요. 말씀을 하세요
    잘못된것은 바로 잡아야 가정이 삽니다

  • 2. 목욕가운을 사주세요
    '11.12.15 2:19 PM (211.173.xxx.112)

    그게답이에여ㅛ

  • 3. 저요
    '11.12.15 2:21 PM (121.88.xxx.168)

    저희 시어머니, 같이 사는데요, 제가 화장실에 앉아있으면 문열고 들어와서 뭘 빠셨어요. 제가 놀라면 뭘 그러냐, 여자끼리, 그런데, 시어머님 씻으시고 팬티 안입고 거실 가로질러 가시는거 자주 봐요.저희는 사춘기 아이는 없지만, 그게 이쁠 없죠. 습관같아요.

  • 4. ....
    '11.12.15 2:35 PM (1.212.xxx.227)

    저희 시어머니도 샤워후 속옷만 입고(어떤때는 팬티만 입고-_-;;)
    이방저방 왔다갔다 하시는거 보고 완전 놀랐어요.
    다큰 아들들이 있는데두요.
    그러다보니 신랑도 팬티바람으로 거실을 왔다갔다 하길래 어머니 계시는데서
    신랑보고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그다음부턴 어머니도 조심하시더라구요.
    제가 남매로 자라서 그런지 부모님께서도 항상 조심하셨고 그게 당연한걸로 생각한 저는 더 놀랐어요.

  • 5. 유학할 떄
    '11.12.15 2:41 PM (124.80.xxx.3) - 삭제된댓글

    공동 샤워장에서 샤워하고 수건으로 주요부분만 가리고
    복도를 뛰어서 방으로 가던 외국 여자아이랑
    수영장에서 초등학생 남 녀학생들이 탈의실이 꽉차서
    복도에서 그냥 벗고 수영복 갈아 입던거랑
    문화적 충격이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중요한건
    그런 모습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없이 다들 별일 아니라고 무관심 하더라는.....

  • 6. ,,,
    '11.12.15 2:44 PM (121.160.xxx.196)

    대딩 딸과 그 와이프가 발가벗고 돌아다니는 집은 어떠세요?
    아빠가 도리어 민망해서 옷 입고 다니라고 소리쳐도 '가족인데 뭐 어때?' 그런답니다.
    본인들이 괜찮으면 괜찮은건가부다 하고 들어요.
    그 가족원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저만 속으로 '에구에구..'해요.

  • 7. 저도
    '11.12.15 2:48 PM (123.212.xxx.170)

    완전 놀랬어요... 그냥 팬티고 속옷 갈아입으시더라구요... 민망해서 제가 눈 돌릴 곳이 없었어요..

    다른 사람 있어도 (어머님의 제부) 한복 같은것 마구 벗고 갈아 입으시더라구요.

    60안되셨을때도 그랬어요..

  • 8. 헉..
    '11.12.15 3:21 PM (112.168.xxx.63)

    옛날분이고 시골분이라고 저러는 거 아닙니다.
    저런 분이나 저러는 거죠.

    생각이 없으신 듯.

    다들 있는 앞에서 팬티까지 벗고 갈아입어요?
    이러니 생활습관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

  • 9. ㅋㅋ
    '11.12.15 3:24 PM (121.167.xxx.142)

    저도 생각나는 일이 ㅋㅋㅋ. 한 20년 전 대학생 때 과외하는데 그 집 엄마와 가르키던 딸이 샤워하고 팬티만 입고 내 앞을 활보했다는. 한 두번도 아니고 꽤 여러 번. 같은 여자라고 전혀 거리낌없는데 보는 제가 다 민망. 남동생 애가 초6에 덩치가 어른만했는데 엄마랑 누나가 자연스럽게 누드로 활보하더라구요. 그걸 봐서 그런지 별론 안 이상해요. 그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아마존이나 아프리카 부족이 부끄럼 안타는 것과 같은 심리처럼 보여요.

  • 10. ..
    '11.12.15 5:58 PM (110.14.xxx.164)

    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11 근데 김*옥 여사 발가락다이아 사건 어떻게 발각된 된건가요? 21 세레나데 2011/12/18 16,179
48410 커피머신 선물용으로 괜찮을까요?? 10 .. 2011/12/18 1,885
48409 영어로 대략 몇 년도... 어떻게 쓰죠? ㅠ 5 영어로 2011/12/18 2,858
48408 나꼼수의 정보력. 5 .. 2011/12/18 2,941
48407 묵은정신 버리고 새정신으로 절약하며 살고 싶네요 1 나도 절약 2011/12/18 1,387
48406 이과선배님들,선생님들께 여쭙니다. 꼭좀.. 7 답답맘 2011/12/18 1,544
48405 소비성향이 정말 다른 부부에 대한 단상 6 ... 2011/12/18 4,280
48404 층간소음....이러면 막가자는 거 같은데... 9 층간소음 2011/12/18 3,563
48403 싸고 질 괜찮은 수건 어디서 사야할까요? 1 수건 2011/12/18 1,066
48402 절약글 올라올때 정말 궁금한건 1 궁금 2011/12/18 1,341
48401 나꼼수 미국공연에 미국무부 관리왔다 5 .. 2011/12/18 2,637
48400 이 빈폴사파리 코트 어떤가요? 7 .. 2011/12/18 2,927
48399 초4수준의 라이팅 책 추천부탁드려요 유명한책있나.. 2011/12/18 628
48398 이별에 관련된 눈물나게 슬픈영화 추천부탁드려요 21 추천부탁 2011/12/18 7,081
48397 고 3딸 라식과 쌍거플 6 고3맘 2011/12/18 1,922
48396 나꼼수 32회 실시간 검색어가 사라졌어요~ 5 나꼼수32회.. 2011/12/18 1,720
48395 이정향 감독의 '오늘' 보신 분 계신가요? 4 영화보기 2011/12/18 1,657
48394 19금)루프(미레나) 시술하고 나서 5 궁금해요. 2011/12/18 10,944
48393 자매들 사이좋게 지내는 법 한 수 배우고 싶어요 7 ==;;;;.. 2011/12/18 2,693
48392 울딸 영어학습에 부족해보이는점이 뭔지 조언부탁드려요 16 초5 과외 2011/12/18 1,855
48391 휴대폰요금제 중간에 변경하면 바가지쓴다 바가지 2011/12/18 3,116
48390 슬슬 고립되는 중국~ 쌤통이네요 짱깨 2011/12/18 1,342
48389 가난한 새댁 맞벌이 가사분담 지혜 좀 주세요! 2 맞벌이새댁 2011/12/18 1,204
48388 김구이할때요~ 2 김구이 2011/12/18 1,378
48387 4살 아이.. 갑자기 얼굴에 수포같은게 나면서 가려워하는데 ㅠㅠ.. 1 병원뛰어가야.. 2011/12/18 2,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