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이없는 전임자.

직장인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11-12-15 13:04:01

이직을 한지 네달째가 되어가네요.

저한테 인수인계해 주신 분은

지금 일이 넘 지루하다고 한달만에 그만두면서

저한테 삼일 인수인계해 주고 그만두었죠.

그 전임자전(A)에 전임자(B)는 여기를 오년 다니면서

시간이 많다고 여기서 공부를 해서

더 좋은데로 간다고 나갔는데.

그 오년동안 있었던 전임자(B) 때문에

저 이번에 송년회 못했네요.

오년동안 다닌 전임자(B) 나갈때 송별회 못 했다고

사장님이 우리 송년회때 같이 하자고 하면서

그 전임자(B) 편의에 맞춘다고 그 여자한테

시간 장소 날짜를 잡으라고 했던니

글쎄 절 빼고 오라고 했다는 거예요.

사장님도 황당했지만 자기가 한말이 있으니까

그냥 저한테 전임자(B)의 송별회라고 말 바꾸고

어제 갔다오셨어요.딴 직원들이랑.

저희 직원이 몇명 없거든요.

근데 그전임자(B)가 다시 여기 오고 싶다고 했다고

사장님한테 말했다는 거예요.

사장님은 나간 사람 다시 불러서 쓸 생각없다고

저한테 이야기하는데...

말을 전한 사장님도 웃기지만 그 여자도 넘 웃기지 않나요?

송년회 안하려고 했던 사장님 꼬셔서 그런가라는

별 말도 안되는 생각도 해 봤네요.

IP : 218.148.xxx.12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922 고양 덕양 에고고 4 으으 2012/04/11 1,419
    96921 최근 댓글 중에 가장 웃긴 글.. 9 ㅎㅎ 2012/04/11 2,418
    96920 하하하...어이가없어서 웃음만 나와요.. 3 .. 2012/04/11 1,119
    96919 정동영 담당변호사 전언 28 무크 2012/04/11 9,603
    96918 다른 데는요 강남을만 문.. 2012/04/11 637
    96917 핑크싫어님 빨리 와 주세요 7 알바들 2012/04/11 862
    96916 새누리지지자는 창피한건 아나봐요 출구조사 2012/04/11 1,145
    96915 투표인증샷에만 정신이 팔려 3 zzz 2012/04/11 1,159
    96914 이자스민 그여자 뭔가요 3 키키키 2012/04/11 2,272
    96913 물도 안넘어가요. 14 미칠 2012/04/11 1,648
    96912 이제 우리에게 남은 건 자..실망 .. 2012/04/11 760
    96911 노짱 서거하던 날... 2 cocoba.. 2012/04/11 1,112
    96910 답답하지만...다음을 또 기약할랍니다... 7 소희맘 2012/04/11 904
    96909 역시 수도권 사람들이 영악해요 51 판세분석 2012/04/11 13,771
    96908 그럼에도 불구하고 3 스뎅 2012/04/11 845
    96907 강남을 어쩌면 도화선? 4 .. 2012/04/11 1,387
    96906 아......경상도...... 3 ... 2012/04/11 802
    96905 부산이에요... 9 cocori.. 2012/04/11 1,481
    96904 전날부터 이긴것처럼 설레발할때부터 알아봤음.. 23 ㅇㅇㅇ 2012/04/11 2,097
    96903 우리나라 빨갱이 나라 되었네. 빨갱이 2012/04/11 774
    96902 국회의원 선거 공탁금?? 궁금?? 2012/04/11 10,339
    96901 강남을 개표소 ‘일촉즉발’, 시민들 개표중단 항의 5 행동하는 양.. 2012/04/11 1,852
    96900 bbk실소유주 못찾는건가요? 1 이제 2012/04/11 619
    96899 성폭행하려던 인간을 뽑아주는 포항 7 더럽다 2012/04/11 1,307
    96898 정말 눈물이 뚝뚝 떨어지네요. 12 .. 2012/04/11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