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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명훈이가 지휘봉 하나로 음악 황제 노릇해 먹었구만..

... 조회수 : 4,040
작성일 : 2011-12-15 12:18:16

아들의 미국 왕복 비행기 삯 13,000,000원도 서울 시향 비용으로 주고 ..

둘째 아들과 며느리 비행기 삯도 서울 시향 비용으로 대 줬다고..

오세훈이 이 덜 떨어진 인간이 하는 짓이 그렇지...

뭐,환수했다더니 ,제대로 지급되었으면 왜 환수를 할까요?

IP : 124.5.xxx.8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5 12:21 PM (121.186.xxx.147)

    예술가는 아들 비행값도 시민들이 내주는건가요
    예술가 참 좋은거네요

    하긴 예술가로 성공하기가
    이세상에서 제일 힘들것 같긴하지만요

    예술가 참 좋은거군요

  • 2. 나무
    '11.12.15 12:23 PM (14.52.xxx.131)

    예술가 매도하지 맙시다. 천박한 우리네 문화수준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예술을 정치경제논리로 재단하는 건 무식한 일입니다.

  • 3. 그래도..
    '11.12.15 12:24 PM (122.32.xxx.10)

    아들 비행기값이나 이런 걸 서울시에서 어떻게 알고 예산을 내줬을까 싶은데요.
    정명훈씨 측에서 요청이 있으니까 나간 거 아닌가요? 요구한 사람도 나쁜 사람이죠.
    그렇게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하고 나라돈을 쓰고 예술가 타령으로 넘어가면 안되죠..

  • 4. ...
    '11.12.15 12:27 PM (218.236.xxx.183)

    준 ㄴ보다 준다고 아들 비행기값을 받은ㄴ이 더 나쁜ㄴ이라고 봅니다..

  • 5. ,,,
    '11.12.15 12:28 PM (124.5.xxx.88)

    "너무 이해가 안간다는 댓글님"

    원글을 잘 읽어 보세요.

    정명훈이를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오세훈이가 판단 잘못으로 이런 말도 안되는 짓을 해도

    되게끔 정명훈이를 떠 받들었다는 애기죠.

    틀림 없이 비용 지급 규정에 아들,며느리의 비행기삯까지 서울시 예산으로 주라는 규정은

    절대 없을 겁니다. 그렇지만 서울시향이 즉 서울시가 ,즉 오세훈이가 그냥 넘어가 주니까

    그런 혈세 낭비의 짓거리를 저지를 것 아니겠어요?

    " 너무 이해 안가.."님 의견은 그냥 써도 누가 뭐라 안하는데 안 쓸쏘냐는 취지인데

    그건 아닌거죠..

  • 6. 뉴스보고
    '11.12.15 12:30 PM (220.73.xxx.37)

    열받아서 원.......
    세금 한번도 안밀리고 또박또박 냈더니... 예술가 가족들 비즈니스 값이나 데주고...

  • 7. 정명훈
    '11.12.15 12:31 PM (121.190.xxx.135)

    환수된건 07,08 호텔비 4000만이예요. 항공요금은. 아닙니다.

    서울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다 누린것들이죠. 정명훈의 인격이 조금 아쉬울뿐,,,,

  • 8. ytn 보도내용일부
    '11.12.15 12:34 PM (119.64.xxx.134)

    20억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지급 내역을 보면 근거 없이 호텔비 수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석연치 않은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이대건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YTN이 입수한 국제 항공 운임 증명서입니다.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의 큰아들이 재작년 미국을 오갈 때, 천 3백여 만원 짜리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둘째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막내 아들도 한 사람당 6백만 원 짜리 프랑스 왕복 항공권을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가족의 항공료는 모두 서울 시향에서 사후에 지급했습니다.

    당초 서울 시향은 정명훈 상임 지휘자 본인에게만 1등석 왕복 항공권을 연주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제공하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여기에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만 한 해 3장을 더 제공하기로 했는데 가족들이 미국 등을 오갈때도 이를 이용한 것입니다.

    또 다른 논란도 있습니다.

    시향 측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정명훈 상임 지휘자의 고급 호텔비로 4천만 원 가까이 지급했습니다.

    계약서상에도 아예 근거가 없는 돈입니다."

    ----------------------
    정명훈씨에게 잘못이 없다는 분들,
    읽어보시죠.

  • 9. 흠..
    '11.12.15 12:34 PM (211.41.xxx.106)

    지휘자로 정명훈을 모셨지

    그 아들에 며느리까지 모두 모신 건 아니잖아요?

    알아서 주는 사람들이나 그걸 또 다 받아 쓰는 사람들이나..

    아..진짜 할말이 없다.

  • 10. 그리고
    '11.12.15 12:35 PM (220.73.xxx.37)

    예술도 적당한선에서 해야지
    먹고살기도 팍팍한데 연봉20억 지휘자 데려다가 세금으로 뭐하는 짓인지....

  • 11. ...
    '11.12.15 12:41 PM (112.155.xxx.72)

    그 돈은 기본적으로 예산 집행한 서울 시청 공무원 책임이구요
    자기 돈 아니라고 인심 참 크게 썼네요
    정명훈은 다음 해 계약에서 저런 거 다 빼도 재계약하겠느냐 그런 걸 따져야죠.

  • 12. .....
    '11.12.15 12:42 PM (203.248.xxx.65)

    정명훈 이름써먹을때로 써먹고 이렇게 뒤통수를 치나 싶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
    예술이든 스포츠든 성공했으면 국내로는 안오는게 정답같음

  • 13. 정명훈
    '11.12.15 12:49 PM (211.184.xxx.94)

    마에스트로 옆에서 이런저런건 안된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저랬던거군요
    아들내외 비행기값, 호텔비등 다 몰라서 그랬던거죠. 아~예

  • 14. 지나
    '11.12.15 12:49 PM (211.196.xxx.71)

    정명훈씨 사태 보기 안타깝네요.
    서울시향의 음악적 지위를 향상 시키는 방법들을 찾느라 정명훈를 도와주는 이들에게도 정씨의 요청으로 운임료와 체제비를 지급하려 한다는게 애초 목적이었겠지요.
    그런데 그런 항목의 돈을 가족들 편의를 위해서 쓰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일까요?
    저는 서울시향이 정명훈씨 덕분에 얼마나 세계적인 음악집단으로 재평가되고있는지,
    혹은 그 덕분에 획기적으로 거듭났는지
    (서울시향 연주를 보러 외국에서 일부러 표를 구해서 오는 정도인지,
    최근래 서울시향 연주 실황을 담은 음반이 명음반으로 선정되는 등등)
    관련 자료를 아직 못 봐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뭐라 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이 현상도 어쩌면 승자독식의 한 단면을 보여 주는 것 같아서 좀 그래요.
    한예종 학생들 조차 앞이 캄캄 하다고 자살하거나 병 들어 죽는 마당에
    한쪽에서는 무슨 연유인지 지나치게 많은 예산이 배분되고 있었군요.

  • 15. 그냥
    '11.12.15 12:51 PM (180.67.xxx.240)

    시향 예산을 사적으롤 많이 사용햇다면 횡령죄 아닌가요?

  • 16. 음..
    '11.12.15 1:00 PM (218.234.xxx.2)

    저럴 거면 "가족들의 경비도 지급한다"라고 계약서에 써 있어야죠..

    정명훈을 연봉 20억을 줬든 어쨌든 그건 서울시가 주기로 한 돈이니까 어쩔 수 없겠지만 저런 부대비용은 아니죠.. (연봉 20억을 준 게 마땅하냐는 서울시의회에서 추궁해야 하고요)

  • 17. ㅋㅋ
    '11.12.15 1:07 PM (125.177.xxx.83)

    당초 서울 시향은 정명훈 상임 지휘자 본인에게만 1등석 왕복 항공권을 연주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제공하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 위에 기사 올려주신 분 덕분으로 기사 읽어보니 저런 구절이 있는데도
    정명훈을 두둔하고 '관리하지 못한 책임의 서울시'에게 잘못을 돌리는 분의 뇌 구조는 도대체 뭘까요?
    정명훈 본인, 혹은 가족이 아니라면 이해받지 못할 택도 없는 쉴드 치시네.....

  • 18. ..
    '11.12.15 1:08 PM (125.152.xxx.241)

    예술가......예술가는 그래도 된다는 건지......적당히 편 좀 들지....

    비난 받을 건 비난 받아야죠.

    댓글 보다가 어이가 없네.....

  • 19. 이분
    '11.12.15 1:08 PM (175.123.xxx.8)

    115.178.xxx.61 이분 그 때 비행기 타고 다녀온 며느리신가?
    님이나 그만하세요.
    없는말 하는 것도 아닌데.

    재개약하면서 연봉 깎으면, 그 전에 잘못은 재개약과 같이 갱신하면서 없어지나요?
    이상한 소리 하지 마세요.
    편을 들어도 유분수지.

    정명훈이 과거 전력만 봐도 알만하지 않나요, 이번에 밝혀진 거.
    그리고
    죽자사자 싸고도는 님아, 이 기사좀 읽어보세요.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324500008

  • 20. ㅋㅋ
    '11.12.15 1:11 PM (125.177.xxx.83)

    재계약 맺고 합리적 수준에서 양보했다고요? 당연한 거 했구만,

    이제 됐으니 그만들 하시죠라며 느낌표 8개나 다신 분, 115,178 뭐하는 분이신지 진짜 궁금하네요

  • 21. 뿌뻬뿌뽀
    '11.12.15 1:11 PM (14.55.xxx.142)

    예술가는 뭘해도 모욕하면 안되나요?..
    이건 뭐;;;;;

  • 22. ㅋㅋ
    '11.12.15 1:30 PM (125.177.xxx.83)

    보통의 상식있는 서울시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저렇게 계약조항에도 없는 조건으로 세금 지랄하고 다닌 것, 서울시 세금이 줄줄 새는 사안에 대해 분노할 일인데
    엄연히 기사난 것에 대해서도 정명훈 쉴드를 치다니...저 위의 어느분 말씀 마따나
    서울시 세금으로 천만원짜리 비즈니스 클래스로 해외왕복 다닌 정씨 가족 아닌가 의심스러워요

  • 23. 뭐라구요?
    '11.12.15 1:31 PM (175.123.xxx.8)

    스티브잡스????
    카라얀급쯤 돼야 스티브잡스를 갖다 댈 수 있죠.
    정말 정명훈 친인척같아보여요.
    정명훈이 우리나라에서 1인자일 지언정,
    웬 스티브잡스???

  • 24. ..
    '11.12.15 1:42 PM (125.152.xxx.241)

    이명박이 서울시장이었을당시 백지수표 내밀다시피하며 데려온 사람이예요..----------------------

    다시 보니.....경박이 시키 미친놈이네.....백지수표를 어디다 남발하려 했단 말인가???

  • 25.
    '11.12.15 1:43 PM (211.234.xxx.99)

    그냥회사원인 분....많이 웃기시네요

  • 26. -_-
    '11.12.15 1:49 PM (202.30.xxx.237)

    말도 안되는 아줌마들 많네요.
    기사의 요점은 정명훈이가 계약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돈을 지출했다는게 팩트에요.
    100억을 받든 천억을 받든 계약된거면 문제 없지만, 지 가족들 항공권은 계약사항에 없다는게 중요한거구요.
    이거는 욕을 먹어도 되는거에요.
    이명박이가 경제 살렸으면 좀 헤쳐먹어도 돼라고 할 사람들이네..

  • 27. 뭐든
    '11.12.15 1:54 PM (114.202.xxx.109)

    감투만 쓰면 다 해먹세상...
    못해먹는 놈이 바보인 세상이죠.

  • 28. 지나
    '11.12.15 1:54 PM (211.196.xxx.71)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064

    이번 일 덕분에 시향의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나오네요.
    이런 저런 글들을 찾아 읽어 보았습니다.

  • 29. ㅁㅁ
    '11.12.15 1:55 PM (14.55.xxx.142)

    하여간 예술을 모욕하지 마세요...요건 오늘 82에서 본 가장 주옥같은 문장입니다..ㅋ

  • 30. 지나
    '11.12.15 1:56 PM (211.196.xxx.71)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984

    이 기사 재미있네요.

  • 31. 지나
    '11.12.15 1:59 PM (211.196.xxx.71)

    미디어오늘에 실린 칼럼들인데 링크가 잘 안 열리네요.

    정명훈 연봉, 금액도 문제지만 어떻게 쓰느냐가 더 문제
    [김상수 칼럼] 터무니 없는 특혜… 서울시민들 혈세 제대로 쓰고 있나
    김상수·작가/연출가 | www.kimsangsoo.com

    4최에 걸쳐 어떤 명목으로 지출되고
    어떻게 출근 하였으며 얼마나 많은 교회에서 연주 하였는지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오늘에 들어가서 정명훈 이라고 검색어 넣으면 됩니다.

  • 32. ㅇㅇㅇ
    '11.12.15 2:01 PM (211.40.xxx.122)

    정명훈을 떠받드는 사람이 참 많은데..정치적으로 단물 많이 빼먹었죠. TGV 협상때도 그랬고.
    신격화하는거보면 참..

  • 33. phua
    '11.12.15 2:12 PM (1.241.xxx.82)

    뻣 속 깊이 일류 의식이 박혀 있는 분 같던데
    가카도 해외 순방에 처자식 거닐고 다니는데
    내가 가카보다 뭐가 부족해서 이런 수모를 당하나.. 할 것 같습니다.

  • 34. 나무님..
    '11.12.15 2:36 PM (110.44.xxx.177)

    [[[예술가 매도하지 맙시다. 천박한 우리네 문화수준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예술을 정치경제논리로 재단하는 건 무식한 일입니다.]]

    불합리한 것도 예술가가 하면 매도하면 안 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 천박한 논리입니까..?
    그런 것에 문화수준 운운하는 게 참 무식합니다.

  • 35. ^^
    '11.12.15 3:20 PM (124.63.xxx.7)

    ㅎㅎㅎ 잘못한걸 잘 못했다고 했는데 뭐가 문제 인거죠?
    두둔할걸 두둔해야지...

  • 36. ....
    '11.12.15 3:48 PM (211.224.xxx.253)

    20억 뭐 줄만하면 줘야죠. 근데 저 자식들 항공료를 청구했다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공과사 구분을 못하신듯 돈이 없는 분도 아닐텐데 왜 자식들 항공료를 청구했을까요? 또 근거도 없는 호텔사용료도 그렇고. 예술가던 뭐던 다 돈에 있어서는 쉽지 않나보네요. 많이 없는 분도 아니고 솔직히 실망스럽긴 하네요

  • 37. 115.178
    '11.12.15 5:04 PM (125.177.xxx.83)

    부끄러운 줄은 알고 글 지우고 튀었군요.
    스티브 잡스 ㅋ 급의 예술가를 초빙해서 그 정도 대우해주는 게 당연하다더니 뭐가 쪽팔려서 지우셨는지....
    그 정도의 신념도 없이 댓글을 주루룩 달거면 아예 처음부터 시작이나 하지 말지~
    예술가 그 정도 대우해야 합당하다면 스티브 잡스급 과학자, 철학자, 경제인 나누는 기준은 어떻게 할 건지 좀 알려주고 가시지~~~

  • 38. 오세훈요정
    '11.12.15 5:25 PM (125.177.xxx.83)

    그나마 오세훈 갈리고 새로운 시장 들어오니까 그동안 예산집행된 것들 감사하는 차원에서 저런 사실이 밝혀졌겠죠.
    만약 계속 오세훈이 시장노릇 하고 있었으면 저런 예산전횡 사실이 밝혀졌을까요?
    또 서울시민들은 뭣도 모르고 오세훈이 알아서 잘 하겠거니, 대통령으로 뽑아줬으려나....
    으악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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