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에서 이유없이 눈물이 줄줄 흐르는 이유는 뭔가요?

눈물나... 조회수 : 9,673
작성일 : 2011-12-15 11:53:05

눈은 좋은데 안구 건조증은 있었어요.

특히나 왼쪽이 심해서 컴퓨터 같은거 오래 보고 나면 좀 힘들었거든요.

근데 언제부턴가 눈에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역시나 건조증이 심한 왼쪽이 눈물 역시 심하게 나와요.

아침에 산에 오르거나 추운데 바람맞고 서 있으면

눈물이 또르륵 왼쪽 눈에서만 떨어지고

심하면 내가 슬퍼서 눈물이 나오는건지 추워서 눈물이 나는건지 헷갈릴정도더라구요.

하품 한 두 번만 해도 남들보다 거의 우는 수준으로 눈물 나오고...

왜 그런걸까요?

안과에 가긴하겠지만

이런 증상이 약먹고 치료 받으면 그냥 좋아지나요?

안구건조증은 솔직히 치료약도 특별히 없고 그냥 인공누액 하나 주더라구요.

IP : 222.101.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2.15 12:12 PM (210.94.xxx.101)

    저도 3년전부터 아주 추운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던데.. 그게 무슨 이유가 있었던듯해요. 한번 들었는데 잊어버렸네요 좀 불편하죠..

  • 2. dd
    '11.12.15 12:20 PM (110.8.xxx.29)

    눈물샘이던가? 눈물 빠져나가는 관이 있는데 그게 막혀도 안쪽으로 빠져나가질 못하고 밖으로 흘러내립니다.
    안과 가셔서 치료받으세요. 관을 살짝 뚫어주기만해도 나아지기도 하고 싶하면 관을 삽입하는 시술을 하실 수도 있고.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고요.
    아무튼 상황 악화되기 전에 안과 다녀오세요. 부모님은 상황 악화되어 지금 계속 눈물 흘리시고
    짓무르고...안좋네요. 어여 병원 다녀오세요.

  • 3. ^^
    '11.12.15 12:27 PM (125.139.xxx.61)

    눈물 줄줄 흐르는것도 안구건조 증상중 하나라던데요
    저도 밖에 나가기 창피 할정도로 심했엇어요
    근거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는데요..어디서 알게됐나 .. 양파즙이 좋다 그래서 꾸준히 먹엇더니 괜찮아졌네요
    그 꾸준히 라는게 저는 한 두달정도 하루에 다섯봉 이상 물대신 막 먹었던거 같아요

  • 4. jk
    '11.12.15 12:54 PM (115.138.xxx.67)

    추운날이나 찬바람 맞을때 눈물 나는건 지극히 정상이에요

    다만 그 정도가 심하다면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할거구요

    갑자기 그랬다면 혹시나 바르는 아이크림이나 크림이 눈에 들어가는건 아닌지 확인해보시압... 가끔 크림이 눈에 들어가서 눈에 자극이 되는 경우가 있음.

  • 5. 위에
    '11.12.15 12:57 PM (121.128.xxx.213)

    dd님이 정답이네요.
    친구가 관을 삽입하는 시술을 받았는데 감쪽같이 눈물이 안 흐른다고 좋아는 하지만요.
    시술하는날 집에 와서도 눈에서 피나와서 놀랬고 몇달지난 지금도 가끔 이상해서 병원가면
    관이 비뚤어졌다는 말도 듣고 그러네요.
    그래서 나는 안해야지 하면서도 줄줄 흐르는 눈물 찍어내다보면 그냥 나도 할까... 그러고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27 우산...어디에서 사세요 7 촉촉..봄비.. 2012/03/06 2,240
79726 홍콩 다녀오신 분들.. 14 헬미 2012/03/06 2,981
79725 혹시 남편분들..스트레이트 파마 하시는분 계신가요? 5 곱슬머리 2012/03/06 1,527
79724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졌었는데, 심사숙고 하려구요. 7 ... 2012/03/06 1,389
79723 엉덩이 허벅지 뚱뚱하면 어떤옷이 잘어울릴까요? 12 엉뚱이 2012/03/06 2,790
79722 복희가 양조장 살리게 되나요? 10 .. 2012/03/06 2,449
79721 김진표 단수공천 확정 13 기가 막혀 2012/03/06 1,457
79720 3월 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06 866
79719 태교 잘 못하신분들,,아기가 예민하지 않을까요?? 13 미안. 2012/03/06 2,798
79718 급) 딸아이 방 분홍색 벽지 추천해주세요 5 벽지 2012/03/06 1,718
79717 온라인카페활동을 하다보니..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이렇게나 많이간.. 4 의외 2012/03/06 1,891
79716 뉴욕타임스 보실분~~ ㄹㄹ 2012/03/06 1,072
79715 6살에 저녁 먹고 나서 상 펴서 엄마랑 공부하는 거 힘든가요? 17 난감 2012/03/06 2,771
79714 노르웨이산 고등어 드시는분계세요? 9 고등어 2012/03/06 5,040
79713 처음으로 유치원버스에 태워보낸 날이에요. 10 썬팅이 너무.. 2012/03/06 1,905
79712 소변에서 피가 나온데요.. 5 ㄴㄴ 2012/03/06 2,475
79711 와사비과자는 어디서 사시나요? 1 남대문 시장.. 2012/03/06 1,374
79710 본인에게 잘 맞고 고수하는 옷 메이커 있나요? 13 섹시케주얼 2012/03/06 3,188
79709 기온은 올랐는데 왜 더 춥게만 느껴질까요? 4 추워요 2012/03/06 2,096
79708 5세 남아가 너무 피곤해해요 T T 4 웅튼엄마 2012/03/06 1,902
79707 잘 아시는 분~ 2 방과후 컴퓨.. 2012/03/06 784
79706 3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06 871
79705 문어가 소화 잘 되는 음식인가요? 6 2012/03/06 4,183
79704 상대방이 이런 말을 하면?? 1 뭐 이런 여.. 2012/03/06 1,025
79703 초6남...거기에 털나면 이제 키안크나요 5 소복 2012/03/06 10,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