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에서 이유없이 눈물이 줄줄 흐르는 이유는 뭔가요?

눈물나... 조회수 : 8,897
작성일 : 2011-12-15 11:53:05

눈은 좋은데 안구 건조증은 있었어요.

특히나 왼쪽이 심해서 컴퓨터 같은거 오래 보고 나면 좀 힘들었거든요.

근데 언제부턴가 눈에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역시나 건조증이 심한 왼쪽이 눈물 역시 심하게 나와요.

아침에 산에 오르거나 추운데 바람맞고 서 있으면

눈물이 또르륵 왼쪽 눈에서만 떨어지고

심하면 내가 슬퍼서 눈물이 나오는건지 추워서 눈물이 나는건지 헷갈릴정도더라구요.

하품 한 두 번만 해도 남들보다 거의 우는 수준으로 눈물 나오고...

왜 그런걸까요?

안과에 가긴하겠지만

이런 증상이 약먹고 치료 받으면 그냥 좋아지나요?

안구건조증은 솔직히 치료약도 특별히 없고 그냥 인공누액 하나 주더라구요.

IP : 222.101.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2.15 12:12 PM (210.94.xxx.101)

    저도 3년전부터 아주 추운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던데.. 그게 무슨 이유가 있었던듯해요. 한번 들었는데 잊어버렸네요 좀 불편하죠..

  • 2. dd
    '11.12.15 12:20 PM (110.8.xxx.29)

    눈물샘이던가? 눈물 빠져나가는 관이 있는데 그게 막혀도 안쪽으로 빠져나가질 못하고 밖으로 흘러내립니다.
    안과 가셔서 치료받으세요. 관을 살짝 뚫어주기만해도 나아지기도 하고 싶하면 관을 삽입하는 시술을 하실 수도 있고.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고요.
    아무튼 상황 악화되기 전에 안과 다녀오세요. 부모님은 상황 악화되어 지금 계속 눈물 흘리시고
    짓무르고...안좋네요. 어여 병원 다녀오세요.

  • 3. ^^
    '11.12.15 12:27 PM (125.139.xxx.61)

    눈물 줄줄 흐르는것도 안구건조 증상중 하나라던데요
    저도 밖에 나가기 창피 할정도로 심했엇어요
    근거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는데요..어디서 알게됐나 .. 양파즙이 좋다 그래서 꾸준히 먹엇더니 괜찮아졌네요
    그 꾸준히 라는게 저는 한 두달정도 하루에 다섯봉 이상 물대신 막 먹었던거 같아요

  • 4. jk
    '11.12.15 12:54 PM (115.138.xxx.67)

    추운날이나 찬바람 맞을때 눈물 나는건 지극히 정상이에요

    다만 그 정도가 심하다면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할거구요

    갑자기 그랬다면 혹시나 바르는 아이크림이나 크림이 눈에 들어가는건 아닌지 확인해보시압... 가끔 크림이 눈에 들어가서 눈에 자극이 되는 경우가 있음.

  • 5. 위에
    '11.12.15 12:57 PM (121.128.xxx.213)

    dd님이 정답이네요.
    친구가 관을 삽입하는 시술을 받았는데 감쪽같이 눈물이 안 흐른다고 좋아는 하지만요.
    시술하는날 집에 와서도 눈에서 피나와서 놀랬고 몇달지난 지금도 가끔 이상해서 병원가면
    관이 비뚤어졌다는 말도 듣고 그러네요.
    그래서 나는 안해야지 하면서도 줄줄 흐르는 눈물 찍어내다보면 그냥 나도 할까... 그러고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39 아내가 아파 종일 누워 있다면 남편은 어떻게 해주나요? 15 아프니서럽... 2012/01/22 2,715
61238 지금 시골.. 아이가 열이 있는데 병원찾아가야할까요? 7 독감일까봐 2012/01/22 781
61237 7년차 불임부부.. 시댁서 설 자리가 점점 없네요. 32 휴우 2012/01/22 12,927
61236 가족용으로 쓰는 디카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오니기리 2012/01/22 315
61235 명절에 뭐 사서 내려 가셨어요?? 1 ?? 2012/01/22 826
61234 겨울에 바람막이점퍼안에 입어야 하는거 이름이? 2 ... 2012/01/22 1,390
61233 곽감 판결문 정리로 강추를 받는 글이네요. 참맛 2012/01/22 731
61232 소심한 복수 통쾌해요~ 13 ^^;; 2012/01/22 3,794
61231 다운증후군에 대해서 여쭤요... 32 조심스럽게 2012/01/22 11,183
61230 전자책 문의 4 ... 2012/01/22 921
61229 너무 단 오렌지 주스도 이제 입맛에 안맞네요 2 ... 2012/01/22 1,163
61228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라는 소설을 보면요.. 7 ,,,,,,.. 2012/01/22 2,431
61227 이정희의원, 희소식 8화는 남편과 함께 만들었네요 2 참맛 2012/01/22 895
61226 노무현 대통령 연설이 가짜였다니 이럴수가! (안상수 얘기) 7 세우실 2012/01/22 2,153
61225 상가앞에 차대지 말라고 난리치던 그녀. 21 심술뽀 2012/01/22 5,482
61224 (펌) 연세대 게시판에서 떠들썩했던, 후배를 위한 97학번 선배.. 12 뭐라고카능교.. 2012/01/22 4,068
61223 감사합니다 36 라떼향기 2012/01/22 11,013
61222 정부는 뭐하나!! 리민 2012/01/22 626
61221 한국에 불리한 기사 vs 좋은 기사 2 ㅠㅠ 2012/01/22 772
61220 영화예매요 앞에 숫자가 남은석인가요? 예매석인가요 2 도와주세요 .. 2012/01/22 547
61219 캐서린헵번 @@ 2 여배우집 2012/01/22 939
61218 곽노현 최고 정책은 100만원 이상 촌지 교장 퇴출 8 2억은선의 2012/01/22 1,166
61217 pianiste님 제주글 어데로 갔는지요?? 4 찾아쥉 2012/01/22 894
61216 어떻게 극복해야할지ㅠㅠ 2 ㅠㅠ 2012/01/22 700
61215 민주당이 KBS에 돈봉투 보도 관련 공문 보냈다는데 3 에라이 2012/01/22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