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말고사 영어 서술형 답입니다. 문법잘아시는 분들 부탁드립니다.

영어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1-12-15 10:57:42

In the past, their contributions to world ________________________

빈칸에 emphasize를 어형 변화 하여 집어 넣는 입니다.

답은 were never emphasized입니다.

그런데 아이의 답은 have not been emphasized입니다.

앞에 in the past가 있으니까 과거 시제를 쓰는 게 맞지만 in the past는 현재 완료하고도  쓰이지 않나 해서요.

아직 선생님께서 채점은 안하셨지만 혹시 틀린 것으로 될까 여쭈어 봅니다.

IP : 222.108.xxx.1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자
    '11.12.15 11:06 AM (221.147.xxx.173)

    문법보다 의미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 2. inspring
    '11.12.15 11:17 AM (165.246.xxx.28)

    그렇게 쓰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문법적으로는 틀린 표현입니다. have been ... 는 현재완료형으로 현재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3. tods
    '11.12.15 11:20 AM (208.120.xxx.175)

    현재완료는 그 행동/동작이 지금까지 계속되거나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로 봅니다.
    in the past 라고 시제를 정해주었으니까 단순과거-즉, 그 행위는 그 시점에서 종료된걸로 봐야할거 같습니다. 내일 영어선생님께 질문하고 게시판에 올릴게요 ^^

  • 4. 보라색바지
    '11.12.15 11:34 AM (115.143.xxx.83)

    tods님 설명이 맞아요.
    현재완료시제는 어떤일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연계성이 있어야 합니다.

    과거의 사실만 이야기 하는거기때문에 단순 과거형이 맞아요.^^
    아이가 복잡하게 생각했나본데요, 정확하게 과거시제를 나타내는 단어(yesterday, ago 등등)와 함께 쓰인 문장은 완료형을 사용하지 않는게 일반적입니다.

  • 5. 일산사람
    '11.12.15 11:38 AM (112.161.xxx.42)

    답: were never emphasized ...in the past 는 현재완료형과 문법적으로 맞지 않지요

  • 6. 원글
    '11.12.15 11:42 AM (222.108.xxx.163)

    설명 감사합니다. 그런데

    She has gone to Canada in the past. 이 문장은 맞는 걸로 되어 있고
    현재완료시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해하기 까다로운 개념이다.... 전에(before, ever), 과거에(in the past) 등 역시 애매한 시점을 나타내는 말들과 함께 쓰인다
    이런 설명도 있는데요?
    기본적으로는 in the past하면 과거 같지만 in이라는 전치사가 있어 기간적인 개념이 되어 맞을 수 있는 것 같아서요.

  • 7. //
    '11.12.15 12:28 PM (1.225.xxx.3)

    저 지문이 교재나 교과서에 있는 지문이면 당연히 틀리는 것으로 채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능이면 모르지만 기말고사는 복습의 의미가 있는 건데, 이미 가르쳐 준 것을 제대로 적지 못한 경우엔 오답처리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8. 보라색바지
    '11.12.15 12:53 PM (115.143.xxx.83)

    She has gone to Canada in the past
    이 문장은 has gone to 가 "~에 가버리고 현재 여기에 없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현재완료의 대표적인 문장입니다.
    in the past는 제가 찾아보니 완료형과, 과거시제 모두 쓰일 수 있는 표현인 것 같아요.

    원글에 쓰인 문제에 나온 예문은,
    전체 문맥을 추측해 봤을 때,
    과거에는 기여가 전혀 강조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에는 그렇지 않다라고 다른 문장이 더 있을 듯 하네요.
    이런 문맥이라면 현재와 전혀 다른 과거의 얘기를 하는 거기때문에 단순 과거 시점으로 보고 과거형을 써야 맞지요.

    문장 하나만으로 판단할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 부분과의 연계성을 생각해서 문제를 생각하셔야지요.
    특히 내신시험같은 경우에요..

  • 9. ...
    '11.12.15 1:08 PM (115.41.xxx.10)

    틀리게 할거 같은데, 결과 알려주세요.

  • 10. 원글입니다.
    '11.12.15 1:09 PM (222.108.xxx.163)

    네 감사합니다.뒷 부분의 내용에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그런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내용이 있기는 합니다. 그라나 아직까지 강조하지 않는 상태는 변하지 않았고 그게 문제니까 이제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내용이므로 현재도 강조되지 않다는 의미가 틀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문장은 본문이 아니라 본문외라 거의 선생님이 필기해주시거나 강조했던 부분이 아니더라구요. 아이도 본문 외우고 갔는데 본문 외라 교고서와 다른 문장을 쓴 것 같아요.

  • 11. 보라색바지
    '11.12.15 1:30 PM (115.143.xxx.83)

    글쎄요..
    원글님 댓글을 읽고 나니, 제가 교사라면 이 학생의 답은 틀렸다고 할 것 같습니다.
    영어로 워문을 올려주시면 더 좋을 듯 하지만,

    현재완료라는 건 과거부터의 어떤 사실이 주욱 이어져 오거나 과거의 사실과 현재의 연계성을 나타낼 때 쓰이는 겁니다.
    원글님 마지막 댓글을 보니 화자는 과거에는 그들의 기여가 전혀 강조되지 않았고,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이 부분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하는 거지요.
    즉, 화자의 논점이 과거와는 달라져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싶은거기 때문에, 현재완료를 쓰지 않고 과거로 쓴거 같구요.

    본문이 어쨌든 교과서에 있는 내용인거지요?
    교과서 내용이 아니더라도 이 지문을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유인물이나 다른 자료로 제시하고 수업을 한 부분이라면 원 본문대로만 정답처리가 되는게 맞습니다.

    전 처음에 선생님이 수업하지 않은 외부 지문을 문제로 내서 물어보시나 했는데,
    수업시에 제공된 지문이 있다면, 원 지문대로만 정답처리가 되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12. 원글
    '11.12.15 1:39 PM (222.108.xxx.163)

    윗분의 주장 중에서
    그들의 기여가 전혀 강조되지 않았고,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이 부분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하는 거지요.
    즉, 화자의 논점이 과거와는 달라져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싶은거기 때문에, 현재완료를 쓰지 않고 과거로 쓴거 같구요.

    -윗분은 화자가 과거를 썼을 때 필자의 의도를 분석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완료로 바꿔 썼다고 해서 잘 못된 표현은 아닌거죠.
    바로 뒷문장은 however we need to change our attitude toward them by recognozing thoer gofts to modern society입니다.인식하지 않았으므로 이제 인식하는게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선생님이 틀렸다고 하셔도 크게 이의를 걸 생각은 없습니다. 또, 그렇다면 받아들일 생각이고요. 하지만 원문대로만 답을 정답처리 해야한다는 주장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 13. //
    '11.12.15 2:18 PM (1.225.xxx.3)

    제가 보기에 현재 상황에서 이 답이 정답이냐 오답이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원글님의 아이가 이러한 답을 왜 쓰게 되었는가,,혹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또 생길 것인가..하는 것 같아요.

    아이를 위해서라면 오히려 이런 답이 오답이 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혹 '수동태'가 시험범위인 상황이라면 더욱 더요...원글님의 태도와 같이 아이가 이런저런 예문들을 주르륵 나열하며 정답처리를 요구한다면 선생님은 정답처리 해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대부분 그러시겠죠,,설득하기 귀찮아서라도..)
    그렇지만 한 문제 더 맞고 틀리고보다 시험의 출제범위, 출제자의 의도 이런 것까지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배우는 것이 앞으로 학생으로서 그 아이의 미래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선생님이 정답으로 해주셨다고 해도 부모로서 아이가 한 개 더 맞은 것을 같이 기뻐하기보다는, 이번엔 운이 좋아 맞은 것으로 되었지만 다음엔 정확한 답(출제자가 원하는)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꼭 얘기해주셨으면 싶네요..

  • 14. 지나가다
    '11.12.15 2:22 PM (163.152.xxx.48)

    네이버에 나오는 예문, 특히 국내 문제지에서 나온 예문들 100% 믿지 마세요
    영작 수업 들을 때, 예문에 있는 거 따다 썼는데도
    엄청 틀렸어요.. 특히 전치사들요
    그게 원어민이 보기엔 설명하기 어렵지만 이상하다고 얘기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10 속보]삼성은 김정일 사망 미리 알았다?...사전인지설 모락모락 4 역시 2011/12/19 3,728
50109 형식적인 인사지만 못들으니 서운하네요. 5 ,. 2011/12/19 1,707
50108 크랜베리 주스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2 jjing 2011/12/19 1,531
50107 요거트 아이스크림 어디꺼가 맛있나요? 3 모카초코럽 2011/12/19 1,558
50106 에프티에이 반대 현수막공구하면 하실분 계신가요? 6 과식농성 2011/12/19 993
50105 엑셀잘아시는분)나타난 데이터의 수에 + 또는 -가 표기되게 할수.. 2 급해요~ 2011/12/19 1,136
50104 스마트폰 새로 하려면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2 요즘 2011/12/19 1,321
50103 오늘같은 날, 주식사야겠네요. 6 흔들리는구름.. 2011/12/19 3,617
50102 6년된 전기밥솥... 6 밥퍼 2011/12/19 2,008
50101 방통위에서 3 ㅠㅠ 2011/12/19 1,431
50100 나는 꼼수다 호외편 - 다운로드 링크 9 밝은태양 2011/12/19 4,580
50099 헐헐..사이버 위기 상황을 발령할 예정 7 .. 2011/12/19 2,237
50098 스마트한 저의~ 스마트한 선택 4 오미짱 2011/12/19 1,539
50097 이상득 보좌관 박배수 ‘비밀계좌’ 발견 3 참맛 2011/12/19 1,687
50096 안철수 연구소에서 오늘 김정일 관련 악성바이러스 조심들 하시래요.. .. 2011/12/19 1,313
50095 악마와 영혼을 거래 한게 아닐까요? 2 ... 2011/12/19 2,041
50094 어제 나가수...가수들과 개그맨들도 불편해하는것 같던데요... 9 ... 2011/12/19 4,885
50093 쫀득쫀득 리치한 기초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4 ㅇㅇㅇ 2011/12/19 1,715
50092 나꼼수 호외 100인분 나갑니다~ (한번더~) 12 나꼼 2011/12/19 2,789
50091 대구 산격동 살기 좋은 아파트 추천이요 5 선이엄마 2011/12/19 2,029
50090 미국에서 입국심사할때 질문이요 11 흰눈 2011/12/19 4,799
50089 벼룩장터에서 사기를 당했는데 고소할수있나요? 3 사기당함 2011/12/19 2,553
50088 욕실에두면 예쁜용기의 샴푸추천해주세요 1 지현맘 2011/12/19 1,255
50087 환율..계속 오를까요? 5 이와중 2011/12/19 2,150
50086 맞벌이분들.. 방학때 초등저학년 점심 어떻게 하시나요? 15 힘들어요. 2011/12/19 9,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