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슨 패밀리처럼
'11.12.15 10:27 AM
(114.207.xxx.163)
기가 센 가족인가 봅니다, 왜곡된 의리로 똘똘 뭉친.
자기들 사정으로 딸 이혼 시켰으니 에프터 서비스 아닐까요.
어머님만 아이보느라 조폭가족 맞느라 힘드시겠네요.
2. ㅇㅇ
'11.12.15 10:29 AM
(211.237.xxx.51)
의도는 뭐 아직 우리 이렇게 다 잘 살아있다 똘똘 뭉쳐서 이혼후에도 남편 아이 없이도 아쉬울것 없이
잘 지낸다.. 하면서 세력 과시? 뭐 그런건가보죠 ㅎㅎ
암튼 귀찮을텐데 매번 대단하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원글님 어머님이 좀 힘드시겠지만 그럴땐 눈 내리깔고 무시해주는게 상책이네요
3. ...
'11.12.15 10:32 AM
(218.38.xxx.75)
그런데 왜 아이친권,양육권까지 다포기했을까요?
첨에 그랬다고 했을때 그래 너도 아이버리고 새출발하고 싶겠지..했어요..
올해 32밖에 안됐으니..
그런데..온가족이1년동안 꼬박오는것도 신기하고..참..
재혼못할거 대비해서 보험 들어주는건지..(아이한테 눈도장)
4. ...
'11.12.15 10:32 AM
(180.229.xxx.71)
그런사람들 특징이 본인들의 상식밖의 행동을 너무 당연시 여긴다는 겁니다.
제주변에도 여자가 이혼후 딸 당연히 포기하면서 처음에 한달에 한번 만나게 안해주면 당장 어떻게
할것처럼 그러더니 지금은 일방적으로 연락끊은지 2년이 넘었어요. 그집도 아이 만나러 나올때 대학생
조카까지 대동하는 어이없는 행동을 보이더군요. 너무 동요되지마세요. 그냥 그런 부류의 사람이려니
하고 바라보시는게 원글님 동생에게도 가족들에게도 좋습니다.
5. 가족끼리
'11.12.15 10:35 AM
(114.207.xxx.163)
심리적 분리가 안 되서
딸 혼자 보내면 딸 기 죽는다 생각하는 사람들인가 봐요.
시댁뿐 아니라, 속내보면 처가 쪽도 상식이하 이상한 집 진짜 많군요.
6. ...
'11.12.15 10:38 AM
(122.36.xxx.11)
이상한 의리로 똘똘 뭉쳐....
정서적 독립이 안된 사람들 많아요
전부인이 정서적 독립이 안된 사람인가 보죠, 뭐.
애가 걱정이네요
뭔 일을 듣고 보고 느낄지....
7. ...
'11.12.15 10:43 AM
(218.38.xxx.75)
댓글보다보니 혹시 아이까지 그범주에 집어넣어 세뇌시키려고 하나 싶기도해서 무섭네요.
22개월인데 얼마나 엄마가그립겠어요..ㅠㅠ
8. 아...
'11.12.15 10:47 AM
(218.234.xxx.2)
결혼 생활에서 남동생 대학교 등록금 안대줄 거면 남편도 대학원 다니지 마라..하는 데에서 일관성 있는 가족이네요. 그 가족들은 험한 전쟁터 같은 세상(전 남편 포함)에서 자기 가족들끼리 똘똘 뭉쳐 다녀야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부인은 결혼하고도 내 가족은 친정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남동생 대학 등록금을 남편이 대주면 고마운 거지, 그거 안대줄 거면 대학원 다니지 말라니...
9. ...
'11.12.15 10:58 AM
(122.36.xxx.11)
당연히 아이까지 그 범주에 넣겠지요
온갖 피해자 노릇은 다 할거구
아이가 혼란을 느끼긴 할 거예요
어느정도는 각오 하셔야 겠지요
다만 아이가 더 이상 자기네 가족이 아니다( 그러니까 아빠 가족이기도 하다..)
요런 느낌을 받으면 쉽게 포기할 겁니다.
이혼 소송중에 데리고 있다가..
막판에 다 포기한 걸 보면
모든 희생을 감수하고 아이를 자기 패밀리에 넣지는 않을 거 같아요
원글님네가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아이를 최대한 생각하되
만만하거나 무르게 처신하면 안되겠지요
10. 무서운 가족...?
'11.12.15 12:07 PM
(121.134.xxx.123)
그 여자 가족의 구성원들이,,
하나 하나 독립된, 제대로 된 성인들은 아닌가 보네요.
딸 결혼시켜,,
사위를 ,,
그 집안의 물주(호구,봉)으로 마련해놨는데,,
원글님 남동생이 용케 탈출해 나가니,,
아직 다른 대안(물주,호구,봉)을 찾아내지 못한
그 패밀리 입장에선,,,
대안이 나타날 때까지는,,,
그렇게라도
분풀이를 하고 싶은게지요.
자기들의 잘못이나 문제점은 전혀 모르고,
오직
사위가 호구였을때의 좋았던(풍족했던) 생활만 기억날테니,,
지금의 초라한 생활(호구가 없어져서,,힘들어졌겠네요^^) 때문에라도,,
더더욱
화나고 분할거고...ㅠㅠ
남동생이 그런 집안과 엮였던,,,잘못에 대한 업보라고 생각해야지 어쩌겠어요?
앞으로,,
아이에 대해선
좀 더 신경쓰셔야 할 것 같아요..
자기 이익을 위해선,
자기가 낳은 아이라는 거 전혀 신경안쓰고,
자기 애 까지 망칠 수 있는 ,,,그런 엄마라고 생각들거든요.
아이가 혼란 스럽지 않게,,
원글님네 가정에서라도,,
잘 토닥여주고 따뜻하게 해 줘야 할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과 얽혀야 하는
원글님네 가족들이 정말 안되셨어요..ㅠㅠ
11. 배타적인 가족
'11.12.15 12:48 PM
(1.225.xxx.3)
어쩌다 그렇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그 어머니도 이혼을 했다니 이혼하고 타인에게 많이 당하고 배척당해서 그렇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자기 가족끼리 과하게 똘똘 뭉쳐서 그 가족들은 '우리패밀리' 아니면 다 '적'이고 '남'인 거예요..
22개월이라니 에고 한창 중요한 시기인데,,,이쁜 조카에게 얼른 좋은 새엄마 나타났으면 좋겠네요..ㅠ.ㅠ
12. 올케 분이
'11.12.15 2:22 PM
(114.207.xxx.163)
빼어난 미인이신가요 ?
그렇게 비정상적인 분과 엮이실 정도면 결혼전 올케만의 장점이 있지 않았을까요.
이해가 안 가네요.
13. 뭐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
'11.12.15 3:01 PM
(123.214.xxx.170)
전 원글 닐이 더 이상한 같은데요...^^;
연봉 7천에 90%를 친정에게 썼으면 일년에 700만원이 남동생네 생활비라는 말인데 아이포함 3인 생활비가 60만원으로 가능할까요? 아니잖아요.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친정에게 쓰는 편이겠지요.
매번도 아니고 신혼 초 처남 학비 1번은 내 줄 수 있을 것 같고 못내준다고 하니 서운한 마음에 대학원 이야기도 나올 수 있었을 것 같은데...(보통은 부인이 예뻐서라도 한 두번 내 줄것 같은데^^)
무지 어이없는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아이오러 올때 전 시어머니 보기 싫어 친정 부모님께 아이 데리고 나와달라고 부탁할 수 있죠.
주차하는 것 까지 님이 흉보실 일은 아닌듯 합니다.
오히려 베란다에서 그 모습을 계속 보고 있는 것이 더 이상한 것 같아요.
모든 이야기는 양쪽 다 들어 봐야 하지요...
14. 음
'11.12.15 4:34 PM
(125.187.xxx.67)
일단 그 가족이 경우가 없는 건 맞아요. 남동생 대학학비를 왜 대줍니까, 대학생이면 알바를 해서라도 자기가 하려고 해야죠. 그리고, 해주면 고마운 거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 거지, 처남 대학공부 안시키면 남편도 공부 안해야 됩니까? 거기서부터 이미 진상스멜이 물씬 풍기네요.
(저라도 친정동생이 대학생인데 학비 달라고 하면 니가 알바라도 해서 얼마만큼 마련해놓고나서 나머지를 보태 달라고 하라고 야단 쳤을 거에요)
그리고, 1년 동안 저 짓을 한다는 것만 봐도 그래요. 이혼 했으면 속으로야 어떻든 겉으로는 태연을 유지할 정도로는 감정정리 해야지, 1년 되도록 현관에 버티고 서서 노려보고 갈만큼 드러낸다는 건 그만큼 미련이 많이 남고, 그래서 상한 감정이 많다는 거죠.
보통은 손주 키워주는 (전)사부인과 그렇게 대놓고 감정싸움 안벌입니다. 참죠. 어쨌거나 현재 시어머니가 아이 주양육자 아닙니까? 사람들이 애 생각은 별로 안하는 좀 이기적이고 감정으로 똘똘 뭉친 타입 아닌가 싶네요.
무엇보다 딸이 불편해 한다고 해도 대신 해 줄 일이 따로 있죠. 딸은 저 멀리 차 안에 앉아있고 남동생과 엄마가 매번 애 데리러 들어온다는 자체도 그렇고, 들어와 하는 행태도 그렇고... 보통은 훨씬 넘어섰구요. 저렇게까지 딸을 유치하게 키우고(저렇게 자기 할 일도 조금만 불편하면 남한테 전가하는 여자니, 결혼생활은 얼마나 개판으로 했을지...), 또 정서적으로 독립 안시킨 것만 봐도. 우리는 하나라는 말로 경제적으로 얼마나 사위 등골 빼먹으려 했는지 알 것 같구요.
아마 그 진상 가족은 새 사위 보기 전까진 계속 저럴 거에요. 그냥 진상이라 저런다, 미련을 못버려 어깃장 놓고 시위 하는 거다, 꼴불견이다, 정도로 생각하세요.
윗 분, 수치로 정확히 90%는 아닐지라도 남편 월급으로 우리집 살림+처가집 살림 하며 살 수는 있습니다. 그걸 시가에서 볼땐 90%라 생각할 수 있고 실제 쓰는 돈은 50%-60%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이라도 매우 비정상이죠. 보통 전업주부가 친정엄마한테 애 맡겨 키우며 돈 따로 주고 장도 봐주고...여기서부터 에러죠.
애를 맡겼으면 자기도 나가서 일 하든가-_- 뭐 하자는 플레이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하여간 동생분, 진상들한테서 용케도 빠져나오셨네요.
그런데 아마 동생분이 재혼하신다면, 그 진상여자가 재혼하지 않는 한 아주 악에 받쳐 깨나 피곤하게 굴 거에요. 그건 각오하셔야 할 듯.
15. ..
'11.12.15 6:06 PM
(218.38.xxx.16)
60만원으로생활가능하냐구요?
이혼소송시작될당시..관리비5개월..연체되있었구요..
동생은..하루용돈1만원내에서..모든거해결해야했어요..올케는..당시애가..5개월정도였는데..친정에가서살다시피했구요..거리가머냐하면..그것도아니요..10분거리사는데...애데리고..친정가서..장봐주고..같이..자기들끼리는..밥먹고그랬겠죠.
제동생은..혼자..집에서..라면먹거나..야근해서..저녁회사서..먹고했다더군요..
제일엽기적인거먼줄아세요?
올케가..시집와서..단한번도..세탁기돌린적이없다더군요.
청소는2~3회
어떤분위기인줄아시죠?그냥..제동생이..머슴처럼..1년반동안..착취당하면서산거예요.
그게가능하냐구요?번듯한직장에..괜찮은.학벌에..이혼남..되기는..죽도록..싫더랍니다.
저렇게댓글쓰신분계시는거보니..저희올케같은사람이..있을수도있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