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목에 대한 2학기 중간고사성적은 전교석차 10%입니다.
그때는 영어1개틀렸구요. 집가까운 동네 영어학원다니고 있습니다.
1학기때는 혼자 공부하다 영어만 말아먹어서 또 혼자 할 의지가 안보이고해서
의논끝에 본인이 원해서 여름방학부터 다시 학원 다니기 시작했구요.
이번 시험에서 70점대의 점수를 받아왔네요. ㅠㅠ
아들 말로는 전체적으로 중간고사보다 어려웠다고하고 그러면서 학년평균이 60점대라고 하네요.
어제 너무 충격먹고 잔소리 잠깐하다가 다시 정신차리고(;;) 러닝머신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긴 했지만....
아들도 그 점수받고 안절부절 하고 한숨 푹푹쉬고 해서 저도 안쓰럽네요.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점수 편차가 너무 심하고 학원만 맡겨 놓아선 안되는 것 아는데 집에서 복습하자고 하면 학원에서 완벽하게 하고 왔다고 자신 만만해 하고 이번 시험도 그렇게 자신있다고 했었는데...
영어공부 어디서 부터 어떻게 잡아 나가야 할지 같이 고민해보자고 했고 앞으로 영어공부 어떻게 할 건지 자신만의 계획서를 한번 만들어 보라고 하긴 했는데...영어학원 샘하고 일단 통화해서 조언을 듣긴 할텐데요.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네요. 내신도 잡아야겠고 큰 틀에서의 영어공부도 중요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경험하신 부모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