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압력밥솥으로 콩나물밥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용....

손님 오는 날 조회수 : 9,131
작성일 : 2011-12-15 09:57:32

오늘 친구들이랑 애들(4살짜리들) 오기로 했는데 메뉴는 부대찌개(요거는 엄마 협찬, 어제 만들어주고 가셨어용)  할 거거든요...  근데 다른 반찬들이 마땅한게 없고 애들때문에 시켜먹기도 그래서 콩나물밥 할까하는데 한번도 안해봐서... =.=

 

냄비밥은 자신없고 압력밥솥으로 콩나물밥 하는 방법도 있을까요?

 

애들은 애들용 밑반찬(멸치볶음, 보리새우무침, 콩자반- 평소 우리애 때문에 항상 만들어서 구비.... 달걀후라이 하나 추가할까.... )이랑 쇠고기미역국인데

이정도면 걍 괜찮겠죠?

 

피자 시켜주는거 보다 나을거 같아서요.....다들 직장맘인데 어쩌다가 근처로 다들 이사와서 간만에 뭉치는 친구들이에요

예의차리지는 않아도 되는.....

IP : 217.128.xxx.8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15 10:00 AM (121.190.xxx.94)

    전 그냥 전기압력밥솥에도 많이해요
    냄비밥은 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밥물을 조그만 넣고 하는데 괜찮더라고요

  • 2. ㅇㅇㅇㅇ
    '11.12.15 10:01 AM (115.139.xxx.16)

    그냥 밥물 평소보다 약간 적게 잡고, 콩나물 많이(익으면 양이 줄어서 많이) 그 위에 그냥 올리고 취사버튼 누르면 되요.
    표고버슷 얇게 썰어서 넣으면 맛있고.
    쇠고기 간거 양념해서 볶아다가 나중에 밥 비빌 때 넣으면 더 좋고요.
    참 밥할 때 다시마 한조각 넣어서 밥하고, 나중에 꺼내서 버리면 좀 더 좋아요.

  • 3. 어제
    '11.12.15 10:06 AM (119.67.xxx.242)

    일반 전기밥솥에 할까 하다가 늘 쓰는 압력솥에 해야겠다 싶어
    맨 밑에는 냉장고에 있던 불고기감 소고기를 양념해서 깔아주고
    쌀을 넣고 그위에 콩나물을 올려서 했는데 넘 잘됐어요^^
    평소의 밥물 보다 아주 조금 적게 잡았어요..
    양념장을 쪽파와 마늘 넣고 맛있게 드세요^^

  • 4. 맑은숲
    '11.12.15 10:06 AM (1.244.xxx.30)

    밥솥에 콩나물 같이 하면 콩나물이 팍 죽을 수 있으니 저는 따로 삶아서 해요.
    양념장이 맛있어야 해요. 청량고추도 넣고,..

  • 5. ...
    '11.12.15 10:06 AM (119.64.xxx.151)

    그래도 냄비밥에 하는 게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어렵지도 않고...
    처음에 밥물이 끓으면 그냥 불을 확 줄여서 뜸까지 들이면 되요.

    쌀 3컵 씻어서 30분 불리고 불 3컵과 1/3 하면 딱 맞아요.
    그리고 콩나물과 쌀을 냄비에 앉힌 후에 소금 살짝 간해줘도 좋고...

    양념장이 맛난 게 최고!!!

  • 6.
    '11.12.15 10:07 AM (211.234.xxx.126)

    콩나물을 물넣고 끓은후
    콩나물은 건져놓고
    그 물로 밥을 하세요.
    나중에 밥 위에 삶아두었던
    콩나물과 볶은 소고기다짐 올리시고
    간장 맛있게 섞어놓으심되요^^

  • 7. ...
    '11.12.15 10:10 AM (119.64.xxx.151)

    제가 하는 양념장 비율인데 강추하고 싶어서 알려드려요.

    깨소금 1작은술, 고추가루 2작은술, 국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붉은 고추 1개, 풋고추 1개

  • 8. 원글이
    '11.12.15 10:20 AM (194.2.xxx.215)

    와... 이렇게나 많이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용....

    저도 직장맘이고 퇴근하고들 바로 온다고 해서 일단 아침에 쌀만 불려놓고 나왔는데....

    어제 물어볼걸.. 그럼 쇠고기랑 버섯도 좀 재워놓고.. 양념장도 만들어놓고 그랬을 걸...... ^^;;

    눈썹 휘날리게 퇴근해서 한번 잘 만들어 볼랍니다....

  • 9. 원글이
    '11.12.15 10:20 AM (194.2.xxx.215)

    와... 이렇게나 많이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용....

    저도 직장맘이고 퇴근하고들 바로 온다고 해서 일단 아침에 쌀만 불려놓고 나왔는데....

    어제 물어볼걸.. 그럼 쇠고기랑 버섯도 좀 재워놓고.. 양념장도 만들어놓고 그랬을 걸...... ^^;;

    눈썹 휘날리게 퇴근해서 한번 잘 만들어 볼랍니다....

  • 10. 야호
    '11.12.15 10:21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바로 위 ...님,
    국간장이면 조선간장 말씀하시는 건가요?
    조선간장만으로 양념장을 만들면 혹시 너무 짜지는 않을까요?
    양념간장 맛있게 만들고 싶은데 따라 해 보려구요. ^^*

  • 11. 블루
    '11.12.15 10:23 AM (116.122.xxx.160)

    쌀넣고 먼저 물을 넣는데 평소보다 적다 싶게 하고
    그 위에 콩나물 얹고 아이들 먹을거면 한번 가위로 싹둑싹둑 해주고
    그냥 뚜껑 닫고 평소처럼 밥하면 되요.

    양념장 맛있게 하고 계란 노른자 터질랑말랑할 정도로 프라이해서 밥위에 하나씩 얹어주면 끝.

  • 12. ...
    '11.12.15 10:23 AM (119.64.xxx.151)

    네, 조선간장이요...
    저도 요리책에서 보고 한 건데 정말 맛있어요.
    전에 한 번 국간장이 똑 떨어져서 양조간장으로 했더니 색도 너무 검고 맛도 그만 못하더라구요.

  • 13. dd
    '11.12.15 11:39 AM (180.231.xxx.49)

    저기 근대 부대찌게에 콩나물밥 안 어울리지 않나요?;;
    애들이니 라면사리랑 떡 오뎅사리 좀 넣어주시고
    흰쌀밥 조금에 그냥 달걀말이나 하나 해서 내주시면 더 좋을 듯 ^^;;

  • 14. 리리코스
    '11.12.15 11:47 AM (194.2.xxx.215)

    헉.. 애들은 그냥 흰쌀밥에 미역국이랑 밑반찬 주고 부대찌개랑 콩나물밥해서 먹을라고 하는데 안 어울릴까요? 흠.. 갑자기 피자가 더 낫나 하는 생각이....

  • 15. 리리코스
    '11.12.15 11:47 AM (217.128.xxx.84)

    헉.. 애들은 그냥 흰쌀밥에 미역국이랑 밑반찬 주고 부대찌개랑 콩나물밥해서 먹을라고 하는데 안 어울릴까요? 흠.. 갑자기 피자가 더 낫나 하는 생각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50 두돌 아이 여행갈때 꼭 챙겨야하는 것들 추천 부탁드려요 3 inmama.. 2012/01/25 657
61849 차례상에 정성이란것은 꼭 힘들게 만들어야만 가능한가요? 사면 정.. 4 명절 2012/01/25 1,015
61848 갈비찜과 사태찜,맛이 확연히 다를까요? 6 기름 2012/01/25 1,542
61847 힘들고 어려운 분들께 작은 위안과 격려를 드립니다 사랑이여 2012/01/25 379
61846 나쁜 며느리~~ 15 2012/01/25 2,364
61845 장터에 같은 제품 여러 차례 올리시는 분... .. 2012/01/25 759
61844 명절에 시댁에서 오는 시간이요.. 9 엄마잃은 딸.. 2012/01/25 1,259
61843 설 음식 버리지 마세요. 6 푸드뱅크 2012/01/25 1,907
61842 일산제시카키친or무스쿠스가보신분계시죠?^^ 3 christ.. 2012/01/25 1,361
61841 명절때 시댁에서 윷놀이로 신랑이 돈을 왕창 잃으면~~ 14 ㅠㅠ 2012/01/25 1,856
61840 주공 아파트에 대해서요 14 아파트 2012/01/25 10,589
61839 새뱃돈 복불복 후기.. 2 ㅎㅎ 2012/01/25 1,441
61838 곰국 끓일때 뚜껑대신에 스텐 바가지에 뜨거운 물 부어놓고 끓이는.. 3 궁금해서 잠.. 2012/01/25 2,048
61837 스포츠브라 하면 정말 편한가요?? 나이키, 락웨어 추천부탁 4 살빼자..... 2012/01/25 3,939
61836 황당한 입주자 대표님.. 16 황당 2012/01/25 1,831
61835 또 뽑고 싶은 대통령 1위는 누구? 8 참맛 2012/01/25 910
61834 우쿨렐라 초보자용 조언 좀 부탁드려요~ 3 스폰지밥 2012/01/25 613
61833 레몬디톡스를 자그만치 2주나 할수 있을까요 9 살빼자 2012/01/25 2,574
61832 호주산 고기 동네에서 사기 힘들었어요.죄다 미국산.. 3 호주산 2012/01/25 965
61831 한정식당 하시는분 처음 어찌 시작하셨는지요? 5 궁금이 2012/01/25 968
61830 턱에 보톡스를 주기적으로 맞으면, 나이들어서 늘어지고 할까요? 13 네모공주.... 2012/01/25 24,777
61829 로그인안하고 검색 1 트위터 2012/01/25 415
61828 매일같이 전화하는 친정엄마 4 모태고독 2012/01/25 2,439
61827 친척 중에 대학 1-2학년인 아이들 얼마 주셨어요? 3 돈 나가기 .. 2012/01/25 1,164
61826 장사?해보니 벼라별 진상손님 다있군요,,,, 6 ... 2012/01/25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