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이런일이 있었어요...

세상에 이런일이... 조회수 : 4,059
작성일 : 2011-12-15 08:52:53

어제 마트에서 조카 크리스마스 선물로  블럭 장난감을 사주었어요..

 

조카가 집에가서 뜯어보고 바로 전화가 왔네요...

 

상자안에 블록은 없고  참치캔과 과자등이 있다고....

 

엥?? ....

 

달려가보니 진짜더군요....... 헐...

 

즉 누군가 물건을 사고 알멩이를 뺀후 다른 물건을 넣어 환불해갔나봐요....

 

다시 새물건으로 교환받긴했는데요... 기가막히네요...

 

아이들 물건 가지고 이런 장난을 치다니요.....

 

우리 천사표 딸래미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 돈없는 엄마가 아기에게 사주고 바꿔치기했나봐......

 

그래도 이건 아닌데....

 

그치요?

IP : 125.176.xxx.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11.12.15 8:57 AM (174.93.xxx.107) - 삭제된댓글

    그래서 환불 할 때 주소와 전화번호를 받아놓는거군요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ㅠ

  • 2. ㅇㅇ
    '11.12.15 9:00 AM (211.237.xxx.51)

    헉.. 진짜요?
    별별 사람들 다 있네요 정말..;;;;;
    하긴 마트 구석탱이에 보면 물건 포장지가 벗겨져 버려져있는경우 많더군요
    아마 알맹이만 빼서 어디다 숨겨나간듯..;;
    원글님 그 블럭얘기도 그런 머리 쓰느니 차라리 그 시간에 돈을 벌고 그 미친짓 안하겠네요..
    몇푼이나 이익 본다고 ;
    지 자식 훔친 블럭으로 놀게 하면 잘도 크겠네요.. 커서 도둑되라고 고사지내는것도 아니고..ㅉㅉ

  • 3. ....
    '11.12.15 9:07 AM (218.234.xxx.2)

    보통 환불할 때 내용물 확인하지 않나요?
    그리고 참치캔하고 과자는 왜 넣었을까용? 무게 맞추려고??

  • 4. 그러게요.
    '11.12.15 9:10 AM (121.169.xxx.78)

    지 자식 훔친 블럭으로 놀게 하면 잘도 크겠네요.. 커서 도둑되라고 고사지내는것도 아니고. 2222

  • 5.
    '11.12.15 9:20 AM (222.116.xxx.226)

    와 진짜 잔대가리 최고네욧 ㅋㅋㅋㅋㅋㅋ
    어이상실

  • 6. ..
    '11.12.15 9:26 AM (110.13.xxx.156)

    물건 환불할때 내용물 확인 합니다
    왜 환불하는지 사유도 반드시 적고
    블럭이랑 참치캔,과자가 혼동될수 있나요 무게도 다르고
    감도 다른데

  • 7. **
    '11.12.15 9:43 AM (125.143.xxx.117)

    엉뚱한 피해자이면서 물건 다시 바꾸러가서 설명하면서도 찜찜하고...참 상식을 벗어난 일도 많네요.

  • 8. cka
    '11.12.15 10:24 AM (203.196.xxx.13)

    블록을 빼고 ..캔이랑 과자를 넣어놓고 나갔나 보네요....왜 전 사는게 힘들고 자식하테 블록은 사주고 싶고...그래서 그랬을것같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참 그건 아니네요..

  • 9. 블루
    '11.12.15 10:33 AM (116.122.xxx.160)

    우리 아이가 애기때 기저귀 사려고 대형마트 갔더니 하기스 점수만 칼로 네모반듯하게 오려간 사람도 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237 유권자들은 잘못없습니다 3 껒! 2012/04/12 768
97236 부천서 성고문 사건 1 당선자들을 .. 2012/04/12 3,082
97235 나꼼수에 미안하면,나꼼수 까페가서 매상이라도 많이 올려줍시다!!.. 12 ㅇㅇㅇ 2012/04/12 1,885
97234 다들 우울하신데 저는 그나마 4 에효 2012/04/12 988
97233 한 놈만 패자 20 박지원님 왈.. 2012/04/12 2,060
97232 이와중죄송) 피아노 성악 소음 ㅜㅡㅜ 어떡하죠 6 ㅡㅡ 2012/04/12 1,336
97231 과거를 생각해보면 엄청난 변화입니다. 1 ..... 2012/04/12 852
97230 올해도 '교원평가' 라는거 하나요? 1 학부모 2012/04/12 858
97229 멘붕하지 말고 힘내세요. 4 2012/04/12 847
97228 이 시점에 명언 하나 1 지옥 2012/04/12 1,002
97227 저희 엄마 수영복을 구입해야 하는데.. 어디서 구매하죠? 9 수영복 2012/04/12 2,288
97226 박근혜가 통한다는게 참 놀랍습니다. 12 2012/04/12 1,768
97225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이명박이 딱 맞는 대통령감~ 2 애엄마 2012/04/12 1,031
97224 장 뚜껑은 어떤것으로 해 두셨어요,? 모르겠어요 2012/04/12 853
97223 투표도 의무화했으면 좋겠어요. 19 바꾸자 2012/04/12 1,806
97222 이모들!! 아직 할 수 있죠? 3 ㅎㅎ 2012/04/12 1,088
97221 부산사람으로써, 참 미안하기도 하고 부끄럽습니다. 19 미안합니다T.. 2012/04/12 1,915
97220 12월 대권에 꼭 박근혜가 당선되길 바랍니다. 18 2012/04/12 2,464
97219 박근혜는 안된다 3 장물공주 2012/04/12 1,024
97218 이자녹스 울트라 모이스처 쓰시다가 울트라화이트로 바꾸신분 계세요.. 크림 2012/04/12 1,570
97217 이와중에 죄송하오나 먹고는 살아야겠기에... 7 유기농매장 2012/04/12 1,380
97216 보편적 복지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3 키키키 2012/04/12 892
97215 영어 회화 그룹레슨, 개인레슨 소개 부탁드려요~~ 1 호호들들맘 2012/04/12 1,016
97214 나꼼수를 지킬 때 1 상해러브 2012/04/12 1,091
97213 4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12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