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에 3일 정도 왕복 10km이상 운동삼아 걸으면 어떨까요??

결심 조회수 : 3,664
작성일 : 2011-12-15 00:08:47

 

매일은 무리일 것 같고 월 수 금 정도 편도 6km 정도 되는 거리(시간상 1시간 반)를 왔다 갔다 걸으면

 

어떨까요? 왕복은 3시간 이네요.. 할 만 할까요?

 

집에서 시내 유명 서점까지 거리가 저 정도에요..

 

어떤 기자가 많이 걷기로 살 뺐다고 해서 헬쓰클럽보다 서점까지 걸으면 제가 좋아하는 책을 읽으러

 

가는 거니까 동기부여도 될 거 같구요..

 

처음엔 쇼핑도 좋아하니 백화점을 매일 다녀볼까 했는데 견물생심으로 돈만 더 쓸까봐 ㅋ

 

제 목표는 애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오전에 서점까지 걸어가서 책 좀 읽고 간단한 점심 먹고

 

다시 걸어오는 겁니다..

 

제 주변에도 많이 걷기로 살 뺀 사람이 있거든요. 집에서 남산, 청계천 이런 곳까지 걸어다니고...

 

혹시 10km 이상 걷기 해 본 분 계세요?

 

식사는 그냥 너무 무리하게 줄이거나 하진 않으려구요. 탈모가 무서워서요 ㅠㅠ

IP : 124.197.xxx.2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쁨바라기
    '11.12.15 12:12 AM (116.37.xxx.217)

    저 하루에 2-3시간씩 유모차 끌고 다니면서 1년반동안 9키로 뺐어요. 하실 수 있어요

  • 2. ....
    '11.12.15 12:27 AM (114.207.xxx.63)

    저요.
    집에서 종로 교보까지 걸으면 딱 6Km였는데 처음엔 한시간반쯤 걸리더니 속도가 붙으니까 한시간 걸리더라구요.
    가서 두시간쯤 책 읽고 점심 먹고 집에 전철타고 왔어요...
    살은 안빠졌어요.
    제 살은 죽어도안빠져요.

  • 3. 부자패밀리
    '11.12.15 12:36 AM (58.126.xxx.200)

    제가 그렇게 많이 걸어봐서요 조언드리자면.
    걷기로 살뺐다 하시는분들은 운동을 거의 안하다가 하신분.또는 몸이 일반적인 분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시는분.애낳고 급작스럽게 살이 많이 찐분들이 그렇구요.
    오랜기간 뭉그렇게 살이 많이 찌신분들은 걷기만으로는 드라마틱한 결과는 좀 힘들어요.
    그리고 걷기는 유산소라..몸매자체가 어느정도 교정이 되길 바라는 분들은 근육운동이 병행이 되어야해요.
    일단 살을 빼시고 싶으면 걷기는 유산소라 권하는데요.
    처음부터 10키로면 사람따라 다르지만 척추에 무리가 가요.
    신발이아무리좋아도.

    저도 초기에 욕심때문에 심하게 많이 걸었는데 나중에 앓아누웠어요.
    그러니 조금씩 늘리라고 하고 싶네요.
    그러다 보면 십키로는 장난인 시기가 옵니다.
    십키로를 안하면 미치겠는 시기가 온다는거죠.

    나중에 몸이 힘들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거든요.
    누워만 있고 싶어진다는 말임.그럼 운동의 목적이 사라지죠.하기도 싫고 두렵고...

    조금씩 늘리세요.
    4키로 5키로 이런식으로 ..
    지금 겨울이라 더더욱 관절.뼈 근육에 무리가 갑니다.
    살살 시작하세요.
    그러다보면 십키로는 금방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018 담임선생님이 인증샷 보내래요. 10 내일은 좋은.. 2012/04/10 3,101
96017 두려운 밤입니다. 12 삐끗 2012/04/10 1,400
96016 꿀꿀이가계부스시는분?? 1 미네랄 2012/04/10 766
96015 비오는 날 외로웠던 미혼입니다 10 ..... 2012/04/10 2,242
96014 허재현 기자가 어지간히 열받았나 봅니다. 6 투표 2012/04/10 2,194
96013 잘알려진 라면말고 좋아하는 라면있으신가요?! 39 qqq 2012/04/10 2,850
96012 국민 장인어른 대구에서 선전중-분위기가 심상찮다. 3 전쟁이야 2012/04/10 1,497
96011 임신중인데 지금 너무 배고파요... 그냥 자야겠죠? 7 2012/04/10 1,652
96010 투표 장소 갑자기 변경될 수 있으니.. 2 최선을다하자.. 2012/04/10 818
96009 나방과 나비의 차이점은 9 뭔가요? 2012/04/10 1,549
96008 신혼집을 무리해서 얻어야할까요? 6 예비신부 2012/04/10 2,171
96007 이지역 투표해도 안될걸 알지만 4 사비공주 2012/04/10 852
96006 역대 투표율 50-60대는 70%대, 20-30대 30%대네요... ... 2012/04/10 763
96005 내일투표하고 유도분만 하러 간답니다^^ 18 만삭 내친구.. 2012/04/10 1,587
96004 16대 대선투표율 70.8%!!! 5 수필가 2012/04/10 1,430
96003 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1 고아였으면 .. 2012/04/10 3,128
96002 투표 용지 절취선 잘려있나 확인, 도장 찍혀 있나 확인 1 꼭 확인 2012/04/10 1,185
96001 오늘 TV 뉴스에 김형태 후보 얘기 나왔나요? 4 뉴스를 못봐.. 2012/04/10 1,365
96000 공릉역 다녀온 후기 3 rr 2012/04/10 1,603
95999 내일 투표관련 질문좀 드릴께요 ;;; 3 ? 2012/04/10 764
95998 고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숨길 수 없는 그들의 본심... 1 무크 2012/04/10 983
95997 살인마 오원춘에 끝끝내 반항한 여성의 기개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22 호박덩쿨 2012/04/10 9,153
95996 지마켓서 카메라 샀는데... 반품취소를 안받아준다네요 ㅠㅠ 12 후아유 2012/04/10 1,800
95995 조선총독부 충추원 참의 손자 부평을 민통당 홍영표. 6 친일파거두 2012/04/10 1,103
95994 제2의 앙마기자 허재현이 뿔났네요 [김형태는 죽었다] 2 투표 2012/04/10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