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편한 직장생활은 없는건가요?

항상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1-12-14 21:08:28

대기업 몇 년차입니다

얼마전까지 아이키우고 살다가 이전 하던 분야가 전문적이고 가치가 희소해서

업무 복귀는 쉬운 편입니다

 

그런데 하는 일이 좀 예민하고 첨예한 부분이 있어

언제나 바늘끝처럼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합니다

약간 방심하면 실수까지는 아니지만.. 뭔가 문제 대처할때 유연하지 못하게되구요

그래서 항상 신경질적으로 일을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정말 싫어요

 

원래 릴렉스하려고 노력하는데

요즘은 특히나 이 일 저일 협력사들과도 해결하는 일들이 많고

소소하게 다른 팀원때문에 또는 회사 전체의 문제로 지연되거나 해서

담당이자 책임인 제가 다 해야되니

스트레스 만빵이에요

 

다른 분들 업무적으로든 뭐든 회사에서 본인 실수라도 있게되면 어찌 마음을 다스리나요

아직 실수는 없었고 앞으로도 최대한 조심하겠지만

그냥 다 완벽해야 안심하는데도 뜻하지 않게 펑크가 생기거나.. 생각도 못한 문제라던가..

이럴때 만사가 다.. 짜증이 나는데 직장생활 오래하시는 분들 무슨 노하우 있으신가요.. ㅠ ㅠ

IP : 220.86.xxx.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4 9:48 PM (210.205.xxx.25)

    놀면 굶는다
    일하는 곳이 호랑이굴이다.
    매일 매일 건망증으로 잊고산다.
    마음을 비운다.
    바보인척 한다.
    실수하면 곧 인정하고 무마하고 수습한다.

  • 2. 평화는
    '11.12.14 9:53 PM (114.207.xxx.186)

    마음속에 있는 것이 더라구요.
    경험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91 빕스 스테이크 가격이요 5 자주 가시는.. 2011/12/19 3,378
49990 트윗에서 가져(?)왔습니다-정봉주 전의원 무죄서명 11 ... 2011/12/19 1,505
49989 만날때마다 지하철 출구번호를 물어보는 사람 2 검은나비 2011/12/19 1,284
49988 즐겨찿기 3 아기곰맘 2011/12/19 915
49987 아이 겨울철 실내 운동 뭐가 좋을까요? 혹시 발레도 괜찮은지.... 4살여아 2011/12/19 1,032
49986 “경찰 디도스 수사 발표 청와대가 늦추려 했다” 2 세우실 2011/12/19 1,406
49985 가족탕있으면서 눈도 볼수있는곳요~ 2011/12/19 1,503
49984 82앱에서즐겨찾기도와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1/12/19 1,137
49983 절약에 관한 글 읽다보면... 음... 2011/12/19 1,511
49982 요즘 포장이사 점심값 드리나요,,?? 13 ?? 2011/12/19 9,076
49981 아이패드 질문이요. 1 보드천사 2011/12/19 1,053
49980 나 한국사람인데 이사람 말하는거 무슨소린지 모르겠네여 2 .. 2011/12/19 1,387
49979 초등 1학년 과자파티에 컵라면 가져오라는 샘 7 .. 2011/12/19 2,185
49978 유통기간 지난 이엠원액, 버리는게 답일까요? 1 욕심의결과 2011/12/19 1,725
49977 미샤 정기 세일이요.. 5 dd 2011/12/19 2,678
49976 로봇청소기가 물걸레질도 잘하나요? 로봇청소기 2011/12/19 1,036
49975 정봉주 - 나꼼수 서울 앵콜 공연 마지막 인사 멘트 1 ^^별 2011/12/19 1,826
49974 대학선택...정말 어렵네요. 10 정시지원 2011/12/19 2,502
49973 어제 패딩물어봤는데요^^; 또 추가요^_^;;; 17 ㅇ_ㅇ~~~.. 2011/12/19 2,585
49972 올해 구정이 빨라서 수험생있는 저는 다행이다싶네요ㅜ 1 ... 2011/12/19 1,363
49971 MB 처가가 문제다… 처남부터 사촌까지 끊임없이 비리의혹 3 세우실 2011/12/19 1,494
49970 어머니께가 저렇게 슬픈 노랜줄 몰랐어요. 7 나가수 2011/12/19 1,825
49969 시래기에서 보라물.. 1 괜찮은건지 2011/12/19 1,107
49968 막돼먹은 MBC, 시청률 하락에 '기사 도둑질'까지? ^^별 2011/12/19 1,589
49967 아이폰스토어에서 무료 클래식 음악 다운 받을 수 있는곳 아시나요.. 2 혹시 2011/12/19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