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12.14 7:41 PM
(114.207.xxx.63)
정말 다 이쁘고 할머니가 훌륭하신 분 같아요.
병주가 특히 이뻐요.
2. 저도 봐요
'11.12.14 7:41 PM
(211.63.xxx.199)
그 할머니 참 대단하신거 같아요. 아이들 서~너살때부터 키웠다고 하시던데.
젊은 저보다 아이들 참 잘 키우시는거 같아요.
아이들 엄마는 어디서 뭘 하는건지, 그 상황에도 할머니 우리 며느리도 착한애예요. 하고 편들어주시는데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3. 감동
'11.12.14 7:42 PM
(121.130.xxx.78)
그 엄마 나름 사정이 있었겠지요
우울증이라던가...
그래도 이 방송 보고 다시 아이들에게 돌아오면 좋겠네요.
4. ㄷㄷㄷ
'11.12.14 7:45 PM
(121.174.xxx.177)
보고 있어요. 아이들이 태어날 때 미숙아로 태어난 모양이던데요, 막내가 제일 나중에 나오면서 산소 공급이 늦어서 뇌병변 장애를 입었대요. 아기가 돌인가 두 돌이 되었을 때 이상해서 병원에 가보니 뇌병변장애라고 진단을 하더라는군요.
아이들이 하나같이 착하고 예쁜 것은 태생이 원래 착한 피를 타고 난 것 같고요,또 그 할머니가 비교적 젊은 분이어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잘 키우시는 것 같아요.
5. 애들말투가
'11.12.14 7:48 PM
(175.201.xxx.77)
무척 사랑스럽더라고요. 누가 시킨다해도 그렇게 못할 듯.
전 애들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그 애들 보니까 어찌나 애잔하고 사랑스러워보이는지.
오빠하고 여동생들끼리 서로 안아주면서 이런 저런 말을 하는데 말투도 사랑스럽고
정말 전생에 인연이 그대로 이어졌나 싶을만큼 사이가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할머니가 애들 키우는 것보니 애들이 저렇게 클만하구나 싶어요.
6. 정말이요.
'11.12.14 7:51 PM
(123.215.xxx.9)
오빠는 이제 초등 1학년인데 정말 의젓하니 동생들 위하고 동생들도 오빠를 얼마나 따르는지..
할머니도 손주들 사랑이 지극하시더만요.
아이 다쳤다는 전화를 받고는 바로 울음을 터뜨리시는데 찡했어요.
7. ...
'11.12.14 8:07 PM
(222.109.xxx.17)
윗님들 같은 마음도 느끼고
82탓인지 병주가 인물도 좋고 인성도 좋은 성실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
같은데 어깨에 진 짐이 너무 큰듯해서 마음이 짠해요.
없는집에 아버지 경제적인 것도 걸리고 여동생 3에다 장애 가진 여동생까지
장가 가기 힘들겠다 그런 생각이 왜 드느지?
8. ^^
'11.12.14 8:14 PM
(59.86.xxx.118)
전 그아이들 엄마가 궁금해요. 너무 힘들어 아파트 아래 내려다 보면
떨어지고 싶었다는 말을 했던 쌍둥이들 엄마가 생각나네요.
19살에 시집와서 아이가 자그마치 넷 그중 한명은 장애 얼마나 힘들었을까
살고 싶어서 도망간 것은 아닌지? 하지만 이제 다시 돌아오면 좋겠네요
저런 시어머니면 아이들 키우는데 정말 도움 많이 주실테고....
할머니도 너무 힘들어 보이던데 ....
9. ㄴㄴ
'11.12.14 9:16 PM
(122.32.xxx.93)
어제 끝날 무렵에 병주가 다쳤다는 전화 받았는데
어떻게 되었나요? 오늘 못봤어요
10. 감동
'11.12.14 9:57 PM
(121.130.xxx.78)
그러고 보니 저도 오늘 앞부분을 못보고 뒷부분만 봤네요.
애들 등교시간이라 놓칠 때가 많아요.
병주 많이 안다쳤나요?
11. 해피츄리
'11.12.14 11:10 PM
(58.228.xxx.4)
저는 못봤지만...도대체 애를 두고 집나가는 엄마는 뭔지;;;;
늘 궁금하네요. 집나가는 엄마는 어디에 있는걸까. 바람나서 다른 남자랑 사나? 제 정신으로??????
뻘댓글입니다;;;
12. 인간극장팬
'11.12.14 11:12 PM
(211.33.xxx.165)
할머니..참 대단하시더라구요. 젊은 엄마..저도 애 둘에 감당이 안되는데...넷이나 씻기고 먹이고 교육시키고...아이들에겐 정말 엄마 이상의 존재더라구요. 늦게나마 그 아이엄마가 돌아왔음..했네요. 아빠나..할머니가..넘 힘들어보여요
13. 인간극장팬
'11.12.14 11:13 PM
(211.33.xxx.165)
병주는 많이는 안 다쳤고요. 정수리부분에 상처가 나서 깁었다고..들었어요~ 할머니 대성통곡 하시고..에구..
14. ..
'11.12.14 11:51 PM
(125.152.xxx.57)
아무리 그래도.....4명이나 되는 애를 두고 발길이 떨어졌을까....궁금...
우리 아이 학교에 아이가 있는데.....엄마가 제 자식들 버리고.....다른 남자한테 가서 남자 아이들 키우며
살고 있다네요.
그 아이가.....1학년 때 저희 아이한테....너는 엄마가 예뻐서 좋겠다고 했다는데.....그 말 듣고...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짠하기도 하고.......아빠랑 동생하고 사는데.....이모가 가까이 살아서 가끔 돌보는 것 같던데...
올해.....아빠가 재혼한대요.......지금 그 아이는 5학년이 되었는데......우리 아이한테 엄마 생긴다고
너무 좋다고 했대요.ㅡ,.ㅡ;;;;; 엄마가 얼마나 그리웠으면......
제발.....그 쌍둥이 엄마는 남자 안 만났길 바라고......방송 보고 꼭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아빠도 정말 열심히 살려고 하는 것 같던데......
아이들 엄마가 82쿡 회원이어서 이 글을 봤으면 좋겠네요.
15. 다른 사람..
'11.12.15 2:33 AM
(218.234.xxx.2)
내가 언제 그 입장 될지 모르니 다른 사람 일에는 이렇다 저렇다 하면 구업을 짓는 것이겠지만..
아이두고 나가서 다른 데서 잘 살고 있다고 하면 참 화날 것 같습니다.
어쩌다 감정에 휩쓸려 가출했지만 다시 돌아오려다가 못 돌아오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면 모를까..
16. fly
'11.12.15 8:34 AM
(115.143.xxx.59)
방송보고 엄마가 꼭 찾아왔음 좋겠어요..저도 월요일부터 빼놓지않고 보는데..짠하더라구요..
어쩜 할머니가 그리 잘키우시는지..
17. 검정고무신
'11.12.15 9:26 AM
(218.55.xxx.185)
아빠도 인상이 넘 좋던데...
그런 착하고 잘생긴 남편 놔두고 어린 자식들 두고 왜 나갔을까요...
아내가 그렇게 집을 나가고 아이들은 오글오글 넷이나 되는데
어느날 계곡물을 바라보고 거기에 뛰어들고 싶었던적도 있다는 말에 눈물이 나더군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어머니한테 그런 고백을 다 했을지...
남자들이라고 해서 강하기만 한게 아닌데...
전 처음에 아내가 죽어서 혼자 되어 어머니가 길러 주시는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구요... 아무리 우울증이라도 그렇지...
시어머니도 참 좋으신분같던데... 왠만하면 아이들봐서 참고 살지..
그렇게 이쁜 아이들이 보고 싶지도 않은가 봐요..
참 독한사람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어린 나이에 낳은 아이 넷이 힘들기도 했겠지만 ...
남편이 사랑해주고 시어머니가 사랑으로 손자들 길러주시는데
자기만 힘들고 우울한것도 아니고... 남편혼자 어쩌라고..무책임하게 나가버렸을까요
혹여 힘들어 나갔더라도 아이들 생각해서 마음 다잡고 다시돌아와야죠...
같이 열심히 벌어 막내 다리낫게 힘을 보태줘야지...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남편 우는 장면에서...
18. 파란
'11.12.15 9:53 AM
(61.32.xxx.197)
저는 그시간에 헬스장 런닝머신에서 뛰면서 홀짝홀짝 울면서 보구있어요
그 아이들 보고있노라면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애들이 참 착하고 맑아요
키우시는 할머니가 심성도 고우시고
무슨사연으로 엄마가 집을 나갔는지는 모르지만
엄마가 이 티비를 보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낼 방송분 보여주는데 아빠가 눈물흘리는 모습에 저도 또 울었어요
19. 사랑이남치는가족
'11.12.15 9:54 AM
(112.185.xxx.174)
밤늦게 대리운전 마치고 돌아온 아들의 옷뒤에 마른 나뭇잎이
묻어 잇어 집에 들어오기 전 산길에 앉아 울다왓나 부다..생각햇다는 어머니의 말에
정말 계곡물에 뛰어들고싶엇다는 나중인터뷰를 보는데 같이 울엇네요
아이들이 모두 밝아 보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할먼와 아빠의
사랑으로 잘 자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크리스마스선물이라도 보내고 싶어요
20. 코스모스
'11.12.15 9:55 AM
(175.199.xxx.143)
저도 참 이쁜아이들이라 생각합니다.
할머니 교육방법도 참 좋더라구요. 저와 비교대상~~
아이들이 행복하게 아빠랑 같이 살았으면 좋겠더라구요.
21. 놀라워요.
'11.12.15 11:03 AM
(220.122.xxx.215)
할머니가 교육학을 배우신 분도 아닐텐데...아이들 눈높이에서 같이 놀아주시고 풀쑤실 때도 어떻게 쑤는지 차근차근 가르쳐주시고..
병주가 머리 꼬매고 돌아왔는데 풀썩 쓰러지시는데 되려 아이가 할머니 토닥토닥 해주는거 보면서 아이들이 얼마나 사랑스런 아이로 자랄지 말안해도 알겠더라구요.
자상하시고 사랑도 많으시고 넘 좋은 분인것 같아요.
할머니가 아프시지않으시고 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2. 할머니 홧팅!
'11.12.15 11:13 AM
(122.34.xxx.23)
정말 아이들 가르치는 방식이
아주 흥미진진하더라구요.
엄마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이지만
좋은, 훌륭한 할머니를 만난 게 그나마 정말 다행인 듯...
23. ....
'11.12.15 11:20 AM
(211.224.xxx.253)
저도 한회 봤어요. 할머니가 진짜 놀랍더라구요. 무슨 ebs 60분 부모 이런데서 나오는 전문가가 하라는 그대로를 할머니가 하고 계시던데. 뭐 만들때도 다친다 저리가 그러지 않고 하나하나 세세히 설명하고 한명씩 옆에 오게해 보게 하고 벽에 낙서를 제대로 할 수 있게끔 정기적으로 낙서할 벽지를 갈아주고. 애들 위해서 운전도 하시고. 그리고 그 아이들 목욕시킬때 어린 여자아이들이지만 맨몸으로 목욕탕서 나가게 안하고 큰 타올로 몸을 다 감아 빨레집게로 꼭 여며 내보냈던데 아주 똑똑하고 현명한 할머니였어요. 좀 부은듯한게 건강이 좋아보이질 않던데 몸이 지치면 신경질도 낼 법 할텐데 절대로 그런거 없고...배워야 겠다 생각했어요. 웬간한 젊은 엄마들보다 훨씬 육아를 잘하시는것 같았어요.
24. 검정고무신
'11.12.15 11:37 AM
(218.55.xxx.185)
인구가 조금 더 많은 시내쪽에 할머니가 손자.손녀들과 사신다면 병원이나 학교문제도 다니기
더 편할것이고 또 이웃에 젊은엄마들이
많이 도와줄 수 있을텐데.. 아들도 좀 더 자주 아이들 보러 올 수 있고...
반찬같은것도 해서 좀 나눠드리고..아이들필요한 책이나 학용품도 나눌 수 없는게..
그게 좀 안타깝죠...
아이들 옷값도 만만찮을텐데 방송나간후 시청자들이 자기 아이들입히던 작은 옷들..
필요한것들 많이 보내주면 좋겠어요
25. 남편이
'11.12.15 11:55 AM
(203.234.xxx.81)
패지 않는 이상 그 어린 아이들을 두고 떠난 엄마는 절대 용서 안됩니다. 이유가 있어서라니, 4명의 아이들 말고 삶에 어떤 더 큰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정말 아이들이 너무나 예뻐서 친정엄마와 감동하면서 봤는데 지금 그대로 커주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지금처럼 예쁘게 클 수 있도록 정말 어떻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데 인간극장 같은 프로그램은 도움 줄 방법 같은걸 알려주지는 않지요?
26. 정말
'11.12.15 1:05 PM
(124.50.xxx.136)
그할머니 슬기롭고 지혜로우시던데요.
그 많은 옷들 그시골에서 세쌍동이들을 어떻게 그렇게 깔끔하게
옷들을 해입히시나 했더니 새옷은 지시장같은 인터넷에서 그럴듯한거 사입히고 (그래봐야 9800원)
아이들 작아진 옷들 아름다운가게로 가져가 새옷들 하고 (티셔츠 하나에 500원)교체해 주시더군요.
그나마 두개만 같은게 있어서 하나는 다른색깔로 입혔더니 막내 미주가
싫은티를 내니 언니가 얼른 바꿔 입어주고..
아이들 너무 예뻐요.존대말도 예쁘게하고..
병주가 너무 안타까워요. 아빠가 아빠 대신 네가 아빠 노릇해야 한다고 하니
늘 동생들 챙기고 잘걷지 못하는 미주 가방은 언제나 대신 매주고 급할땐 업어줄려고 하니
할머니가 못하게 하더군요. 걷는훈련 방해돼서 그런가봐요.
할머님..언제나 아이들 앞에서 웃으시고..우리 아기들 하며 위해하시네요.
저는 그아빠가 좀 걱정되요.밤낮으로 너무 열심히 일해서 건강 해칠까봐...
낮에 꽃배달,택배,밤에 대리운전... 열심히 일한만큼 돈도 많이 벌어서
근방에 집한칸 얻어 같이 살았으면해요.아이들하고 한나절도 같이 있질 못해 아이들이
대롱대롱 매달리는거 보니 안타깝더군요.그래도...아이들 아주 잘자랄거란 확신은
회를 거듭할수록 강하게 듭니다. 19살에 결혼해 네아이엄마가 된 아이엄마의 심정도 짐작은 가지만,
아이들을 잘키우는 할머니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거란 생각입니다.
그래도 할머니 그녀를 탓하는 말씀 일체 없고 며느리 착했다고 하시네요.
27. 네
'11.12.15 1:55 PM
(211.40.xxx.122)
어찌나 짠하고, 어찌나 이쁘든지요.
책같은거 보내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병주 너무 잘생기고, 의젓한데, 동생돌보랴 할머니 마음 헤아리랴..괜히 제 맘이 아파요.
28. ..
'11.12.15 1:58 PM
(125.152.xxx.241)
윗님.....인간극장 게시판에 관리자님한테 글 남기면 돼요.^^
29. ..
'11.12.15 2:00 PM
(125.152.xxx.241)
도움 주시고 싶은 분들은 인간극장 게시판에 관리자님 한테 글 남겨 주시면 돼요.
30. ..
'11.12.15 2:43 PM
(1.252.xxx.153)
할머니가 시골할머니 같지 않고 참 많이 배우신분 같더군요
운전도 하시고,옷도 인터넷에서 구입하시고,아름다운가게 이용하시고,,,
필체도 참 정갈하게 잘쓰시던데요,,,
유치원 선생님께 편지쓴거 보니까,,,참 많이 배우신분 같았아요
지금은 힘들게 사시지만 인터뷰할때도 보면 단어선택이 장난아니시더라구요
아이들 교육도 마찬가지고요
31. 상큼마미
'11.12.15 3:54 PM
(14.37.xxx.10)
할머니께서 건강하셔서 아이들 클때까지 잘 보살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예쁘죠^*^
병주네가족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빌어봅니다~~~
32. 느티나무
'11.12.15 4:15 PM
(122.36.xxx.220)
저도 오전 7시 50분이면 채널고정이예요
지혜로,사랑으로 손주들을 보살피시는 할머니!! 완전 감격입니다~
50대 중반이면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쓰셔야 하는데 그 부분이 염려되네요
할머니가 건강하셔야 손주들이 행복할텐데....
모쪼록 아이엄마가 방송을 보고 돌아왔음 좋겠어요
그 이쁘게 자란 아이들이 보고 싶지 않을까요??
33. 병주엄마 돌아와요
'11.12.15 4:47 PM
(180.229.xxx.80)
저도 너무 잘 보고있는데, 특히 병주 그선한 눈매며 이쁜 말씨며
병주 이쁘고 짠하고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아마도 병주엄마는 연년생으로 네아이 낳고
넉넉치 않는 형편에 육아로 시달리다 본마음아니고 산후우울증에 육아우울증으로
그랬나싶었어요.
이제 아이들 다 자랐고, 이 방송 계기로 병주엄마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할머니도 며느리 원망도 않고 나쁜사람 아니라고 하고
병주엄마만 용기내서 돌아와 힘들더라도 가족이 서로 상처 보듬으며
이쁜 아이들보며 잘 살았으면 바래봅니다.
34. ..
'11.12.15 5:13 PM
(118.36.xxx.97)
-
삭제된댓글
이번 주 내내 네 아이들과 할머니 모습에 많은 감동받았어요.
할머니가 아이들을 얼마나 현명하고지혜롭게 잘 키우시는지 제 모습이 반성도 되고
옆에 있으면 이것저것
도와드리고 싶더라구요.
아이들도 다들 서로 위하고 아껴주는 모습이 아이들같지않고 천사같아서 정말 보기 좋네요.
아이들 아빠도 선한 사람같던데 돈도 많이 벌고 가족이 같이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고 엄마도 빨리 돌아왔음좋겠어요.
오랫만에 찐한 감동의 물결이..
35. ..
'11.12.15 6:12 PM
(122.45.xxx.22)
남도 보면서 이렇게 가슴이 짠하고 뭐라도 하나 도움주고 싶은데
엄마라는 사람 어디서 보고 있는지
안돌아오면 사람도 아녀
36. ...
'11.12.15 7:16 PM
(119.70.xxx.185)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네요 ^^ 할머니가 너무 훌륭하시더라구요...똑똑하시고.....아이들도 너무 예뻐요..정말 감동이예요..모두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37. 레트로
'11.12.15 7:29 PM
(211.117.xxx.35)
저도 재방송보면서 참 저할머니 현명하시다 ~ 생각했는데
저만그런게 아니었군요
애들도 어쩜그렇게 다들이쁘고 아빠되시는분도 인물좋아 성격좋아보여 ;;;
(하지만 남녀사이는 둘만 안다죠 )
한 아이가 감기기운이있어 배로 배즙을 끓이는데
한아이한아이 돌아가며 보게하시는것도 참 현명하시고...
옷때문에 생기는 트러블도 강요가 아닌 자발적으로 양보하도록 하시고,,
참 옛날분이란 생각이 안들고 오히려 세련되셨단 느낌까지 ;;
묽어진 배를 나눠먹으면서 병서가 동생에게감기걸려줘서 고마워.. 하는 말에
얼마나 흐뭇한 미소가 번졌는지..
할머니도 웃으시면서 말이되는소리냐 하시고..
소소한 행복이란걸 느꼈습니다 그 가정에서 ^^
어찌보면 한없이 우울한 가정이 될수 있음에도
현명하게 대처하시는모습보면서 느낀점이 많네요
아무것도 아닌일에 짜증도 나고 힘들어하는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