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인거 같은데요 4시간거리 지방내려가는건 별무리없겠죠?

시댁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1-12-14 17:48:16

생리예정일이 3일이 지났는데

몸도 찌뿌둥하고 감기기운도 있어서

임신테스트기를 해봤어요

아주 또렷하진 않지만 눈에 보이게 두줄이에요.

혹시나해서 한개더 해봤는데 이것도 두줄이에요.

아직 남편에게도 말 안한상태고

병원다녀와서 확실해지면 말하고 싶은데..  병원도 너무 빨리 가면 소용없다고 하던데..

이번주 토요일에 고속버스 4시간 타고 시댁에 가야해요.

아버님 생신이라 가야하는데,,별 무리없겠죠?

괜히 유별난 생각같기도 하고,,

다른거보다 요즘 유난히 소변을 자주 봤는데

버스에서 참을 수있을지도 고민이에요 ㅎㅎ

그냥 아무에게도  말안하고 시댁 다녀와서 담주쯤 병원가보는게 낫겠지요??

IP : 112.221.xxx.2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4 5:50 PM (61.78.xxx.173)

    예정일 이후에 두줄나오셨으면 임신 확실할거에요. 초기엔 정말 조심해야 하는데 얼른 병원 가보시고
    시댁에 연락하세요... 임신초기 버스나 자가용 한시간 이상 타면 힘들더라구요.

  • 2. ..
    '11.12.14 5:51 PM (183.99.xxx.64)

    좀 무리같아요 ..

    전 12주인데도 아직 못내려오게 하세요
    좀 더 지나면 내려오라구요 ~

  • 3. ..
    '11.12.14 5:51 PM (1.225.xxx.78)

    임신이 확실하니 이번 주말에 추운데 감기 꼭꼭 조심하시고요.
    가서 무리하지 마시고요.

  • 4. 저라면
    '11.12.14 5:51 PM (112.168.xxx.63)

    집에서 그냥 쉬겠어요.
    단, 시댁에는 아직 알리지 않고 몸이 안좋다는 정도만 말하고요.
    남편에겐 말하고..

    초기때 유산되는 경우도 많더군요. 저도 그랬고요...

  • 5. 시댁
    '11.12.14 5:53 PM (112.221.xxx.245)

    아 ..어쩌죠.. 아버님 환갑대신 친척들끼리 모여서 밥먹는 식사자리인데..병원 검진전이라,,미리 말해서 못가겠다고 하기도 그렇고..일단 내일 이르더라도 병원에 다녀와야겠지요??

  • 6. 아뇨
    '11.12.14 5:57 PM (112.168.xxx.63)

    병원가봐야 정확하게 안나오잖아요.
    병원은 일-이주 후에 가시고요.
    남편에게는 임신했다고 말씀하시고 병원 갔는데 워낙 초기라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고만 하세요.
    굳이 병원가서 잘 나오지도 않는 검사 할 필요 없잖아요.
    그리고 주말에는 남편만 다녀오게 하세요.

    주말이 시아버님 환갑이신가요 아니면 환갑 생신날은 아니지만 주말에 친척들 모여서
    식사 하기로 정한 날인가요?
    남편에게 잘 말하고 시댁에도 말 잘해서 쉬세요.
    정~ 찝찝하면 시댁에도 임신했다고 말씀드리고 아직 초기라 조심해야 해서
    다녀오기 어렵겠다고 하시고 안정권에 들면 내려 가시겠다고 하세요.

  • 7. 황구찌질해
    '11.12.14 6:01 PM (222.96.xxx.180)

    네 병원 가시고 임신이 맞으시면 집에서 쉬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조그만 거라도 조심하셔야죠. 양해 꼭 구하시고.

  • 8. ..
    '11.12.14 6:20 PM (121.168.xxx.32)

    저라면 안갈듯해요 초기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하는대
    버스 4시간이면 너무 무리시지 않나요?

    요즘 초기유산너무 많아요 낼 병원가셔서 진찰받아보시고 집에서 쉬시는게 어떨런지~

  • 9. ,,,
    '11.12.14 6:23 PM (110.13.xxx.156)

    남편만 보내세요

  • 10. 임신초기
    '11.12.14 6:37 PM (112.155.xxx.139)

    임신초기에 제일 조심하셔야 해요
    아직 제대로 착상을 안해서 더더더 조심하셔야 해요.

    병원가시면 초음파로 임신여부 안보여도 소변검사하면 나오니까 꼭 병원가시고
    임신초기라서 못간다고 하셔요.

    배로 하는 초음파 말고도 초음파 있는데 그걸로 하면 아무리 초기라도 수정란 보여요.
    저는 임신기다릴때 생리예정일 일주일 딱 지나고 그전부터 왼쪽 배가
    살살아프길래 산부인과 갔더니 착상2주째 인가.. 그러더라구요..

    임신주수는 지난 생리끝난 날 부터 세어서 치니까 벌써 2개월인셈.. ㅡ.ㅡ

  • 11. 가지 마세요
    '11.12.14 6:45 PM (218.155.xxx.238)

    임신 초기 위험해요.

    자동차 4시간 거리 엄청 먼거에요.

  • 12. 근데
    '11.12.14 7:41 PM (14.52.xxx.59)

    비행기 타고 놀러가는거라면 애기낳기 전에 가라고들 하실겁니다

  • 13. 위험해요
    '11.12.14 7:47 PM (211.59.xxx.142)

    제가 첫아이 임신했을때 임신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여름휴가를 시부모님과 갔는데 길이 막혀서 차를 좀 오래 탔어요 그리고나서 피가 비쳐서 생리를 하는줄 알았는데 찔끔찔끔 영 이상하더라구요 병원에 갔더니 넘 일러서 임신여부를 알수 없다고해서 며칠있다 다시 갔더니 임신한 상태에서 유산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병원에 일주일 입원했고 꼼짝도 하지 말고 누워만 있으라해서 두달 정도 누워서 생활했어요 어른들도 너무 놀라시고 안정권에 들어섰다고 할때까지 맘 졸여야했어요 먼거리에 시댁인데 마냥 누워 있을수도 없을거고 병원 가보시고 어른들껜 아주 초기라 조심해야한다고 말씀드리세요

  • 14. ..
    '11.12.14 8:32 PM (61.98.xxx.189)

    병원에가서,정확한,상태를 알고,,임신초기라면,그보다,더한생신선물이,어디잇겠어요,,시부모님께 알리고,,,신랑 혼자 보내고,,집에서 안정을 취하는게,좋을거 같은데요

  • 15. 요리는 어려워
    '11.12.15 4:02 AM (221.159.xxx.98)

    병원다녀오시고...
    몸이 안좋다고 병원에서 가만히 누워있으라고했다고 하세요...
    제가 임신초기에 출혈이 있어서 누워만있었거든요...
    12주까지는 특히 더 조심하셔야해요...
    꼭 가셔야한다면...ktx나...쫌 빠른걸 선택하셔야할꺼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81 기자가 펴낸 책 <검사님의 속사정>에서 수사 뒷이야기.. 루치아노김 2011/12/18 927
49680 비싼 야상.. 살만한 가치가있을까요? 11 야상이 없네.. 2011/12/18 4,273
49679 어제 강아지 입원했는데 자주 찾아가봐야 되냐고 글올렸던 엄마예요.. 6 푸들 2011/12/18 4,197
49678 파리 면세점 세포라있나요?? 있다면 미국 세포라랑 가격 비슷한지.. 3 000 2011/12/18 1,629
49677 집을 파는 것 때문에 걱정입니다. 15 집때문에 고.. 2011/12/18 8,212
49676 방송사들 '청와대 디도스 은폐' 침묵…누리꾼 격분 ^^ 2011/12/18 1,327
49675 아까 본 어그부츠가 어떤 브랜드인지 정말 궁금해서요! 2 2011/12/18 1,624
49674 아이디바꾸고싶어요~어떻게해야하죠? 2 아이디 2011/12/18 854
49673 안먹어도 되는 약을 지어주는 이유가뭔가요? --; 14 소아과갔다가.. 2011/12/18 2,657
49672 베이킹하시는 분) 집에서 구워서 제일 맛있었던 빵,,, 뭐였나요.. 9 미니오븐 2011/12/18 2,722
49671 아이있는집.. 휴일 , 어떻게 보내는게 제일 좋으세요? 5 제발 2011/12/18 1,923
49670 연세대 원주 임상병리학과 추가합격 고민 10 입학상담 2011/12/18 8,708
49669 맛있고 몸에 좋은 엿 추천해 주세요^^ 12월밤에 2011/12/18 1,097
49668 김정일의 꿈, 대한민국의 꿈 쑥빵아 2011/12/18 863
49667 와~ 긴급결정. 나꼼수 호외녹음 합니다. 10 참맛 2011/12/18 3,372
49666 급해요 강아지가 도라지를 먹었어요 괜찮은가요?? 6 ... 2011/12/18 9,963
49665 스터디코드 조남호씨를 6 아세요? 2011/12/18 2,986
49664 아마존닷컴 9 황당한일.... 2011/12/18 2,209
49663 23개월 아기인데요 인후염에 항생제 꼭 먹여야하나요? 3 2011/12/18 7,210
49662 전집류 10년정도된건 중고로 팔기도 9 애매하겠죠?.. 2011/12/18 2,783
49661 연예인 팬 생활 이제 좀 작작하고 싶어요... 7 이제그만 2011/12/18 4,103
49660 청와대 디도스 지시에 대한 보다 상세한 기사가 나온다네요 2 참맛 2011/12/18 2,138
49659 나꼼수에서 거친 욕설을 남발 이유 26 정봉주 2011/12/18 7,512
49658 싱가폴에서 밤에 출발하는 싱가폴 에어라인 한국 시간으로 몇 시에.. 1 급해요 2011/12/18 1,364
49657 초3딸아이 친구가 돈을 훔쳐간거 같은데...어떻게하면좋을까요? 23 딸맘 2011/12/18 4,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