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 글 올린 사람입니다.

어제 부당해고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1-12-14 17:21:45

밤새  억울해서 한 잠도 못 잤습니다.

글 달아주신 분들 말슴처럼 그냥  참고 견딜라 했습니다..

그런데.,,,,,안되네요,,,저  원래 이렇게 나쁜 사람 아닌데...

고발했습니다,,,,울산 노동청이랑,,,본사  훼미리 마트에....

생각  같아서는   매장에  가서  제가 진열 해놓은 물건들 ,,전부  엎어버리고 싶은거  참았습니다.

오늘이  월급날입니다,,,그런데   해고 하면서  금욜가지만 더 봐달라는 점주 한테  질렸습니다.

어제 밤에  메세지 넣었습니다,,...오늘  출근 안하겠다고,,,도저히  이런 기분으로는  손님들 상대하기 힘들겠다고,,,

전 인간이니깐...도리는 지켰습니다....이런  저를 야속하다 생각지마라,,,그보다 더 한  사장님도 있으니깐...하고,,오늘  월급 놓어달라고.,,

아직까지 월급은  들어오지 않앗습니다.

오늘  안들어오면  낼은 정말  찻아가서 깨부술 쌩각입니다.

이래봤자  저만  상처받는다는거  아는데,,,그리고 이렇게 까지 하는 저도 ,,,제  자신도  싫습니다..

참,,,힘드네요,,,어떻해  사는게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

눈에는 눈....이에는 이로 살아햐하는지...아님,,,그냥  바보 처럼  좋은게  좋다고  참고 살아가야하는지...

IP : 175.215.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2.14 5:34 PM (59.5.xxx.85)

    열심히 했는데 갑자기 해고당하니 억울한 마음을 이해해요.
    노동청이랑 훼미리마트에 신고했으니 한 번 결과를 기다려 보세요.
    노동법대로 어떤 조치가 있을 것이고 어제 댓글들 대로 기간이 문제가 되어 점주가 아무런 책임이 없다면
    설명을 해 주겠지요.
    그리고 열심히 진열하고 내 가게 같이 열심히 한 것은 알겠지만 "그게 내가 할 일이었다" 라고 생각하고
    지나치게 큰 의미를 두시 마세요.
    점주도 가게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야 해서 해고하는 거니 어쩔수 없는 상황 같은데요.

  • 2. 편의점
    '11.12.14 5:39 PM (175.215.xxx.93)

    다른사람이 한다해도 미리 얘기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저번주 토욜 일됼도 일할 학생이 없다면서 해드렸습니다...글고 다른 사람 아니고 형이 한다 했어요..
    벌써 언제적 부터인지는 모루겠지만 이미 말은 다 끝난 상태에서 저한테 주말 알바를 부탁 한거 자체도 밉습니다..

  • 3. 제가 알기로는
    '11.12.14 6:50 PM (220.76.xxx.161)

    근로 계약서 안 쓴 거 문제 될 수 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월급을 통장으로 받으셨다면 일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그리고 노동부는 전적으로 근로자 편이라 근로자편에서 일해줍니다 잘 해결되셨으면 하네요

  • 4. jk
    '11.12.14 7:11 PM (115.138.xxx.67)

    님이 나쁜게 아니라 마음이 약하신거죠.

    내가 이만큼 해줬으면 남도 내가 해준것만큼까지는 아니어도 적어도 기본적인 도리는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거고 알바를 아예 안쓴다면 모를까 지금까지 내가 해온게 있는데 갑자기 잘리면 화가나는게 당연한겁니다.
    마음이 모질면 그냥 내가 해준거 생각 안하고 끊어버리면 되는데 님은 그걸 끊치 못하시는거죠.


    근데요.. 걍 용서하세요.

    다른 사람에게 입은 상처는 사람에 따라서는 하루지나면 잊어버리는 일이 될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그게 참 크고 오래 남죠.
    근데도 잊어버리거나 용서를 하는건 나에게 상처준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님이 가셔서 거기를 엎는다해도 전혀 사태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그쪽에서는 경찰부르면 되는거고
    경찰이 그런 세세한 님 사정까지 알아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님만 손해인거죠.

    님이 잠을 못잘 정도로 이 사태에 화가나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에는 해고한 당사자들이 아니라 자신에게 피해가 되는거죠.
    그러니 자신을 위해서 용서하는겁니다.

    성실하신 분인거 같으니 오히려 더 좋은 일을 찾을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겁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거에요.
    그러니 빨리 잊어버리시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22 sk브로드밴드 묶음 상품 3 비싼거 같아.. 2012/03/22 1,239
86921 회원장터에 사진이 파일이 크다고 안올라가는데 4 장터 2012/03/22 1,063
86920 트윗엔 진짜,,글잘쓰는 사람들 다 모인거 같아요.. 3 ㄴㄴㄴ 2012/03/22 1,152
86919 이정희 대표 5.18 묘역에서 출마선언 예정이라는데 25 참새짹 2012/03/22 1,881
86918 미쳤나봅니다 1 제가 2012/03/22 779
86917 전세금.. 3 지온마미 2012/03/22 796
86916 40이에요 멀티비타민에서 왜 아연 뺀것 사라고 하시나요.. 3 주문중 2012/03/22 4,004
86915 어음이 뭔가요? 4 ... 2012/03/22 1,214
86914 자궁근종 수술이요~ 4 꼬꼬마곰 2012/03/22 1,533
86913 1년만의 월급 .. 좋네요 ㅠㅠ 2 제이미 2012/03/22 1,715
86912 kt에서 휴대폰 무료로 바꿔준다는데, 돈도 준다면서요? 4 교체 2012/03/22 1,534
86911 안경 만든것도 교환 할수 있나요?????? 2 ㅜㅜㅜ 2012/03/22 967
86910 창원오피스텔 복비는 얼마인가요? 5 창원인 2012/03/22 2,728
86909 이전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요.. 아파트 2012/03/22 516
86908 밀레청소기-lg청소기 흡입구 호환되나요 망고스무디 2012/03/22 2,103
86907 집에 튀김가루 밖에 없는데 이걸로 수제비 만들면 이상할까요? 5 .. 2012/03/22 2,250
86906 조언부탁합니다 교회일로 2 수아네 2012/03/22 786
86905 초등 4학년이 어렵다는 거죠? 11 왜? 2012/03/22 2,434
86904 아파트 이전비는 어느정도 드나요.. 아파트 2012/03/22 1,598
86903 탄수화물은 정말 중독이 있나봐요. 2 ^^ 2012/03/22 2,083
86902 기적의 야채스프 어떻게 데워먹어야하나요? 3 메텔 2012/03/22 2,550
86901 체육은 빵점으로 포기하겠답니다. 35 울딸 도와주.. 2012/03/22 3,299
86900 저 남편 한의원 좀 보내려고 하는데....말해야 할까요 1 음음 2012/03/22 798
86899 사기를 당할까봐 정말 미치겠어요..... 6 속상맘 2012/03/22 2,473
86898 수,목요일에 또다른 위안~~ 6 zhzhdi.. 2012/03/22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