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자금 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노후 조회수 : 3,152
작성일 : 2011-12-14 16:31:53

노후자금으로 약간의 돈이 있습니다.

원금의 일부를 아들명의로 해두고 이자만 우리가 받아쓴다면 어떨까요?

명의만 아들이지 전적으로 우리부부가 관리하는 경우입니다.

돈이란게 요물이라서 나중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돼서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13.131.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금
    '11.12.14 4:34 PM (119.203.xxx.90)

    문제때문에 그런건가요?
    그럼 아들 입장에서 예금을 할때 세제혜택을 못받는거잖아요.
    아들 명의지만 부모님 것이고, 이자도 부모님이 받고.....
    저라면 그냥 부부명의로 할것 같아요.

  • 2. 노후
    '11.12.14 4:37 PM (113.131.xxx.84)

    세제혜택은 당연 전액 과세로 하고요.
    단지 이자만 우리가 쓰고 원금은 별일 없으면 사후 물려 주는 것으로 할려고요.

  • 3. 계좌
    '11.12.14 4:38 PM (203.236.xxx.241)

    현금으로 빼서 넣으시면 모를까 이체하시면 3천만원 이상 금액은 추적한다고 들었던 거 같네요.
    자세한건 세무사랑 상담하심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 4. 노후
    '11.12.14 4:41 PM (113.131.xxx.84)

    지금까지 계속 아들이름으로 관리해 온 돈입니다.
    나이가 드니 주위에서 명의를 본인것으로 해야 된다 해서요.

  • 5. 뽐뽐
    '11.12.14 4:54 PM (112.149.xxx.77)

    언제부터 아드님 명의였는지는 모르나 10여년 이상 되었다면 국세청에 단속될리는 거의 없어요.

    명의를 본인으로 해야 한다는 건
    (저희 부모님 처럼) 아들이 나 몰래 떼어 먹을지도 모른다! 이기 때문 아닐까요?

    저라면, 어느정도 여유자금인지는 모르겠으나
    월세나오는 아파트를 아들 명의로 사서 가압류를 걸어놓겠어요.

    월세받아서 쓰고 사후에 별일 없으면 온전히 아드님 것이 되는 거구요.

    혹시나 아들이 팔아먹으려고 해도 가압류를 걸어 놓았으니 안전하구요.

    취득시 취등록세와 재산세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예금보다는 그쪽이 더 낫다고 봐요.

    결혼해서 집을 사거나 해서 아들이 2주택자가 양도세 문제가 있다고 하시는 분 있을 수 있는데요

    어차피 차익이 남아야 세금을 내는 거니까, 양도세가 문제다! 이건 현 상황에서 중요한 변수는 아니구요.


    아들 명의의 현금은 미래를 알수가 없다고 봐요. 현금의 가치도 향방을 알 수 없구요.

  • 6. ..
    '11.12.14 5:21 PM (110.35.xxx.232)

    저도 아들이 둘이라..답변 잘 읽어봐야겠어요.

  • 7. ..
    '11.12.14 6:06 PM (220.72.xxx.21)

    저는 님 명의로 바꾸시는거 추천해요.
    친척중에 돈 많은집 있는데 자식들이 부모 돈 때문에 서로 신경전하고 사이도 안 좋더군요. 자립도 못하구요. 부모가 뭐 해주면 고마운줄도 몰라요.
    자식에게 부모가 돈 가진 티를 안내는게 자식 도와주는일이다 싶어요.
    아들 명의면 은연중에 내꺼라 생각할 수도 있고 필요한데 부모가 안준다고 원망할 수도 있구요.
    정말 필요할 때만 도와줄 생각입니다.

  • 8. 며느리
    '11.12.14 6:51 PM (211.63.xxx.199)

    원글님 명의로 바꾸세요.
    울 시어머니도 제남편 명의로 오피스텔을 두채나 사셨는데, 전 신경쓰이고 싫어요.
    왜 어머니 명의로 안하시고 아들 명의로 하시는건지, 제 친정 부모님이 제 명의를 빌린다고 하시면 전 애초에 싫다고 딱 잘랐을텐데, 남편이 가만 있으니 며느리인 제가 나설수도 없고요.
    세금조사 나올지 모른다는 이유로 남편 명의로 대출까지 받아서 사신거라 전 복잡해지는거 싫고 얼른 어머님 명의로 바꾸셨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03 음식사진 찍는 외국인 블로거 거의 없지 않나요?????? 15 음식사진 블.. 2012/01/12 4,412
57502 단층집 여름에 무지 덥다는데 옥상을 어떻게 해야 덜 더울까요? 11 리모델링 2012/01/12 1,642
57501 [원전] 기사 2개 and 소식 하나 2 참맛 2012/01/12 961
57500 도톰하고 부드러운 수건 어디서 사면 될까요? 3 수건체인지 2012/01/12 2,895
57499 시엄마가 진심으로 이뻐해 주시는데 싫으신 분 있나요? 9 으먀 2012/01/12 2,196
57498 부사구와 형용사구좀 판단해 주세요. 7 아리송..... 2012/01/12 893
57497 오늘 최고 댓글 - 회개합니다.(공지영 샤넬백 기사) 28 송아지 2012/01/12 4,007
57496 흥국 무배당암플러스보험 전환하라고 전화왔는데... 6 보험 2012/01/12 699
57495 찜갈비 호주산은 코스코가 제일 싼가요? 2 갈비씨 2012/01/12 1,073
57494 중국국제항공 괜찮나요~~?? 3 아이궁금 2012/01/12 1,106
57493 신경치료 끝난 어금니...덮어 씌우기 전인데..아프네요~ 3 .. 2012/01/12 1,639
57492 예비 며늘 생일 선물 8 시월드 2012/01/12 4,298
57491 난 보너스 140 오빤 4500 7 부러워 2012/01/12 3,515
57490 갤럭시s2 정말 잘나가네요. 9 해맑음 2012/01/12 1,529
57489 자꾸 여고시절 생각이 나는 걸 보니 늙었나봐요. 1 충무로박사장.. 2012/01/12 483
57488 룸세븐 책가방 어떤가요? .... 2012/01/12 990
57487 다운패딩도 불량이 있나요? 5 속상 2012/01/12 544
57486 박원순 아들 공익 판정한 의사, 병역비리 기소 전력 있다 6 2012/01/12 1,031
57485 설 보너스 받았어요^^ 5 해우 2012/01/12 1,505
57484 토란대 말린거 샀는데 손질법좀 알려주세요 4 속시원히 2012/01/12 11,692
57483 동원 개성 왕만두 드셔보신분 질문이요. 15 답변부탁 2012/01/12 3,224
57482 지하철 타는 방법 좀... (부끄부끄) 14 촌년됬어 2012/01/12 8,310
57481 봉주2회 또 100인분 나갑니다~ 6 나꼼 2012/01/12 808
57480 영작 하나만 도와주세요 1 dud 2012/01/12 257
57479 밥따로 물따로 다이어트 해보신 분! 6 정말 효과?.. 2012/01/12 5,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