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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과식농성 14일차 이야기,,,

베리떼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11-12-14 16:28:51
음,,,
쫌, 꽤 알려졌나 봅니다.
젊은 주부님으로부터 시작된,,,  성북주민 과식농성,,,
어제로,
14일차,

저는 
11월말부터,,, 학생들 기말셤때문에,
82에 뜸했었고,,, 그래서,, 성북에서 이런일을 한다는 글을,
늦게 보게되었고,,,, 뒤늦게 동참했던 것이,
어제까지 6번째,

제 스타일이, 이리저리 머리재고 행동을 하지않아,
82에서 글을 읽고 
누가 무엇을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일단 불끈하며 갔던것인데,
성북과식 농성,
언제 끝날지 모르겠어요.
성북 주민분들,,, 건강들 하십니다.  ㅎㅎㅎ
저도,,
도대체 감기가 걸리지 않으니,,, 일단은 쭈욱 동참하고 있읍니다만,,,,  ^^;;;

어제,,,, 농성에 참여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혹시,
이젠,
한미FTA는,
사람들 기억속에 묻혀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닌가하며,
걱정을 했습니다.

다른 사건들이 겹치며,,, 무감각해지고,,,
그렇게 되면서,
자연스레 받아드려지는 것은 아닌지,
아니겠죠?
반드시 막아야 되는것이 아닌가요?
정,
불가피하다면,
더 깊은 논의와  수정이 있어야 하는것이죠?

제 자신에게,
힘 빠지지 말라고,,, 매일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만,,,,,,  ^^;;;




(14일차 이야기,,,  주부님의 글과 사진이,,,  줌인줌아웃에 있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143509&page=1


IP : 180.229.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
    '11.12.14 4:38 PM (211.196.xxx.71)

    베리떼님이 가시는 날 외에는 그 분이 늘 혼자 과식농성 하시는 거예요?

  • 2. 화이팅!!!
    '11.12.14 4:40 PM (219.248.xxx.40)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베리떼님...그리고 추운데 고생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 입니다!!!

  • 3. 베리떼
    '11.12.14 4:45 PM (180.229.xxx.85)

    아닙니다,,,
    저는 8일차부터 동참했구요,
    한두분이,,, 주부님과 시작을 같이 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매번 나가는것이 힘들긴해도,,,
    혹시 주부님 혼자있다가,,, 무슨 일을 당할까 싶어,,,, 동참을 안할수가 없어요.
    특히 건물에 정태근사무실이 있는 관계로,,, 관계자들이 주시하고 있을것 같아서요,,,,
    저는,,, 어디 아프지 않는이상,
    주부님이 끝낸다 할때까지,,,, 동참하겠단 다짐을 했는데,,,,, 지인들 송년회등이 겹치니,,,꽤가 나서,,,, ^^;;;

  • 4. ...
    '11.12.14 4:55 PM (59.86.xxx.217)

    좀만가까워도 나같이 할일없는사람 매일 나갈수있는데 성북동은 우리집에서(부천) 너무멀어요ㅜㅜ

  • 5. ...
    '11.12.14 5:39 PM (125.137.xxx.55) - 삭제된댓글

    추운데 다들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FTA통과되고 저도 밤에 잠을 푹 못자요.
    늘 마음한켠이 무겁고...
    긍정적으로 잘 되겠지 마인드컨트롤 하며 하루하루 견뎌가는데...
    조금씩 잊혀지는 것도 같아 걱정입니다.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엔 큰 복이 내리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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