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이러다가 이혼까지 가나요?

vv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1-12-14 11:23:13

남편은 없는 집안의 효잡니다....전에도 이런 내용 글 몇 번 올렸는데요,

 

하나도 보태준 거 없는 시댁이고 저도 기본 도리만 합니다.

 

아기는 친정서 봐주시고 저는 맞벌이....이러니 시댁에서 저를 대놓고 건드리진 않습니다.

 

돈문제나 힘든 건 남편하고 시모 둘이 사바사바 합니다.

 

이걸 신혼?땐 모르는 척 넘어가 주다가 애기가 커가니 점점 돈들일도 많아지고 이젠

 

시댁이 대놓고 절 괴롭히진 않아도 보기 싫어집니다.

 

시부가 결혼전에 몰랏는데 병이 많습니다.

 

아프다고 병문안 가는데 이젠 걱정보다 돈을 우리가 다 대야하니 웃는 얼굴로 연기하기도 힘들어 집니다.

 

남편은  첨엔 제눈치 마니 보다가 이젠 자기부모에게 웃는 얼굴로 연기안하는 제가 싫답니다.

 

친정은 머고살만하니 첨엔 엄청 잘하다가 이젠 보통으로 합니다. 만성이 된거죠.

 

이러다 시댁 멀어지고 남편도 멀어지고 이혼하게 될까요...습슬합니다.

IP : 211.115.xxx.1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
    '11.12.14 12:02 PM (175.114.xxx.212)

    그런 세월,,20년 살았습니다..그나마 남편이 중간에서 어느 정도 희석시키는
    역할을 햇기에 망정이지 마누라에게 어떤 탓을 한다면,,그건,,답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14 맛 너무 없는 봄동겉절이로 뭘 할 수 있을까요 2 봄동 2012/01/27 2,167
64113 라식라섹수술하려는데 지역가격차이ᆢ 3 감사후에 기.. 2012/01/27 2,514
64112 전자제품 동시에 여러대 사용하면 전기세 더 많이나오는건가요? 세탁기두대 2012/01/27 1,889
64111 양아록 먹이는 데 얼마나 먹여야 할까요? 3 홍이장군 2012/01/27 2,137
64110 아이들 어린이집 등록을 태어나자마자 해야한다면서요? 3 아이고 2012/01/27 2,308
64109 1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27 1,728
64108 가카헌정방송 저공비행 집안일 하시면서 들어보세요 꽤 재밌어.. 5 .. 2012/01/27 2,131
64107 절약에는 역시 남편이 걸림돌이네요ㅠ 13 모으자 2012/01/27 4,384
64106 동네서점이 사라져가네요..슬퍼요 8 2012/01/27 2,590
64105 세월에 민감한 아짐의 말 되는 소리 봉이야 2012/01/27 1,773
64104 10세 남자아이 분비물.. 조언좀 주세요. 도움절실 2012/01/27 3,330
64103 60대 어머니 립스틱 제품 문의드려요 8 립스틱 2012/01/27 4,273
64102 드럼세탁기 잔량의 물은 어떻게 빼나요? 3 스페셜키드 2012/01/27 3,328
64101 교복구매 도와주세요 18 초보맘 2012/01/27 2,709
64100 짧은단발머리 파마가 망쳤는데요 재시술해도 망쳤고 또 고민이에요 5 심난 2012/01/27 9,868
64099 종업식 3일전에 전학가는데..(초등) 1 조언 2012/01/27 2,116
64098 병원..어디로 가야할까요? 5 도움요청합니.. 2012/01/27 2,031
64097 부부관계 이해와 개선에 도움이 될만한 책 추천 부탁드려요. 4 ee 2012/01/27 2,413
64096 1월 27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1/27 1,468
64095 집안에 있는 성물을 어떻게 햐야될지..... 4 카톨릭 2012/01/27 2,663
64094 해를 품은 달의 지금까지의 내용을 얘기해 주세요. 3 꽃돼지 2012/01/27 2,089
64093 방사선 치료받는 시누이 19 무한이기주의.. 2012/01/27 7,065
64092 저희 작년 카드값 적당한가요? 15 ㅇㅇ 2012/01/27 3,593
64091 개콘에 중독된 8살 딸래미~~ 9 개콘 2012/01/27 2,644
64090 러브라인보다 기싸움이 더 잼나네요 2 해품달은 2012/01/27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