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 안하는 분들은 집안행사 치를 때 좀 썰렁하겠죠?
1. 근데
'11.12.14 11:24 AM (112.168.xxx.63)그런 경조사에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 올 정도면 직장생활을 계속 하면서
경조사가 생기지 않는 이상은 힘들죠.
요즘은 부모님 돌아가시는 정도 챙기는데 그때까지 일하는 거 아닌 이상..
저 같은 경우는 직장 생활 해도 사람이 거의 없는 회사라 별 차이도 없고요.
우리나라는 경조사에 사람이 얼마나 오는지 부조금이 얼마나 되는지를 따지는거 부터가
빨리 바뀌어야 할 문화 같아요.2. 000
'11.12.14 11:27 AM (112.154.xxx.29)집안행사는 집안사람끼리...허례허식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3. ..
'11.12.14 11:36 AM (1.225.xxx.78)전 제 손님 적어도 별로 안 창피하던데요.
4. 아아,
'11.12.14 11:40 AM (115.137.xxx.152)집행사는 집안사람끼리,,,허례허식 사라져아 한다고 생각해요.22222222
5. 얼마 전..
'11.12.14 11:40 AM (211.200.xxx.68)저희 집안 조카 결혼식 있었는데..
조카(여) 남고 선생인데..
호텔에서 직계 형제.부모님.절친 들만 모시고 했습니다..
넘 좋드라구요..
화환 그런 것 없이..
앞으로 이런 결혼식이 좋겠다고 이구동성으로 얘기 했습니다..
의무가 아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 들만이 모인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결혼식 좋드라구요..
저두 아이 들 결혼식
양가 합의만 된다면 이렇게 하고싶습니다..
조용한 호텔 빌려서..6. ...
'11.12.14 12:02 PM (211.215.xxx.99)저도 그래요. 늦둥이 키우느라 3년 넘게 집에만 있었더니
큰 애 학교에선 엄마가 외국인이라는 소문까지 ㅠ ㅠ
요즘은 지인들 사귀는것도 정말 어려워 지는것 같아요.
저도 작은애 돌때 부를 친구들은 해외나 아니면 멀리 떨어져 살아서 초대도 못하고
친정 부모님도 두분다 돌아가시니 형제들 외엔 친척들도 전혀 왕래 없고 가끔 안부 전화만 하니
집안 행사 있어도 부를 사람 아무도 없네요.7. ^^
'11.12.14 12:03 PM (125.139.xxx.61)제가 이제 오십줄인데요..제 친구들 집안 행사 대비해서 부조 계모임 같은걸 많이 하더라구요
별 친분도 없는 사람들하고 단순하게 부조받고 하객용으로요
저한테도 권했는데 전 오히려 이상햇어요
요즘 아이들 결혼을 아예 안하거나 언제 할지도 모르는데 그런 모임이 별 도움이 되려나요
집안행사는 집안 식구들끼리 했음 좋겟어요8. ok
'11.12.14 1:07 PM (14.52.xxx.215)저도 제발 집안행사는 집안식구끼리...
결혼식, 장례식..알지도못하는사람 와글바글.
다 부조문화때문이죠.
한마디로 민폐예요.
하루바삐 사라졌으면 하는바램.
아님 동호회하나해서 서로서로 찾아가주고 밥만먹고 와주면좋겠어요
정히 사람들눈이 의식되면9. 이제
'11.12.14 2:42 PM (14.52.xxx.59)점점 간소해질겁니다
우리 부모님 대만해도 형제가 5-6남매는 예사였잖아요
근데 우리대는 2-3명 수준이고 애들은 1-2명이 고작이니 뭐 올사람 있나요
그리고 대기업 아니면 왠만한 회사들도 인원이 적고 사원이동이 많아서 예전처럼 인간관계가 끈끈하지 않아요
정말 끗발로 사람들 불러모으는 사람 아닌 다음에는 다 비슷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