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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감정이 다 드러나니 사람대하기가 불편하네요

,,, 조회수 : 3,106
작성일 : 2011-12-14 10:49:46

상대방이 싫거나 좋거나

화가나거나 뭐든지 얼굴에 표가나네요

"너 화났지?" 그러면 "아닌데..나 화 안났는데.."

하면...상대방이 아주 철썩같이..."뭐! 얼굴에 다 써져 있구만"

이런경우가 다 반사네요..

얼굴에 감정이 드러나지 않게 하고 싶은데...제 의지대로 안되요..

가끔 이렇게 감정이 들키고 나면 화는 제가 났는데 도리어

상대방한테 민망해져버리는 상황이 와요 ㅡ.ㅡ;;;;;

거울보고 연습할 차원의 문제도 아니고...

아~ 이것도 내공이 필요하나요

IP : 118.47.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4 10:51 AM (110.35.xxx.232)

    저도 약간 표정이 드러나는 그런 과인데..내공도 내공이지만..
    타고나길 좀 뻔뻔하게 태어나야 될듯해요~

  • 2. 이쁜칠판
    '11.12.14 10:55 AM (211.114.xxx.149) - 삭제된댓글

    님 저랑 손 잡읍시다.

    저 얼굴이 칠판입니다. 차리리 철판이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감정이 얼굴에 분필로 다 써집니다.. 미치죠...

    심지어 상사와 이야기 할때 '시바' 이런것도 막 써있습니다.


    목소리는 또 얼마나 큰지 볼륨조절기 달고 싶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님!!!!!

    우리는 죄인이 아니여요 그저 이런 성향을 타고 났을 뿐입니다.


    나이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칠판얼굴들고 삼십오년 넘게 살다보니 해결책은 단하나......... --!


    화내지 않고 긍정적으로 사는 수 밖에 없어요.. --
    존경안되는 상사도 최대한 장점 생각해서 좋아해주고.......

    그럼 얼굴에 그게 다 나타나거든요. --!

    화를 안내는건 아니지만 최소한으로 줄이는 수밖에

    칠판얼굴이 철판 안되더라구요...


    님 힘내요

    연말연시에 -- 즐겁게 보내요.....

  • 3.
    '11.12.14 11:01 AM (122.36.xxx.182)

    원글님과 이쁜 칠판님 ㅋㅋ 어쩜 저랑 똑같다는... ㅠㅠ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방법을 찾아야해

  • 4. ..
    '11.12.14 12:00 PM (121.182.xxx.238)

    근데 얼굴에 표정드러내는 사람 대하기가 어려운건 사실이에요..ㅠㅠ
    안좋은표정보면.... 전 담부턴 말걸기가 껄끄럽더라구요 기분상할까 미리걱정되요.

  • 5. tods
    '11.12.14 12:51 PM (208.120.xxx.175)

    그냥 타고나는거죠 뭐 저도 그래요 ^^

  • 6. 근대...
    '11.12.14 2:35 PM (180.231.xxx.141)

    저거 본인도 고치려고해고 안되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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