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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자기아이밖에 모르는 엄마들이 제일 무서워요

제일 무서운것 조회수 : 2,975
작성일 : 2011-12-14 09:52:50
서울대수시합격 취소하라는 엄마를 보니자기아이 이익을 위해(장기적으로 이익인지 의문이지만)있는 규칙이고 제도고 무시하려는 극도의 이기심이 무서워요저런 인간들이 많으니까기를쓰고 약한사람 밟고 올라서려 하고내아이는 군대빼야하고온갖 편법을 쓰려하겠죠힌국사회가 정말 무섭습니다'닥치고정치'에서 김어준총수가 말한 '정글'이상도 이하도 아닌것같아 우울하네요
IP : 59.10.xxx.1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4 10:00 AM (122.34.xxx.199)

    맞아요. 나중에 정말 사돈 잘 만나야한다... 생각해요.
    요샌 당사자들이 얼굴도 안보고 부모 약속으로 결혼시키던 때가 의미있었단 생각도 많이 들어요.

  • 2. 아들녀석이..
    '11.12.14 10:01 AM (125.181.xxx.5)

    95%의 엄마들이 문제래요. 그래서 학교에 얼씬도 않는 엄마라 좋대요. 앞뒤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 3. ,,,
    '11.12.14 10:02 AM (222.121.xxx.183)

    95% 엄마들이 문제라는 가정하에..
    아마 다들 자기가 5%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할걸요?

  • 4. 전 이렇게 이해했어요.
    '11.12.14 10:12 AM (125.181.xxx.5)

    엄마.. 학교에 찾아 오지도 말고 전화 하지도 마... 꼴불견이야. 시험끝나고 문제 틀렸다고 전화 오는 엄마들 너무 싫어. 그냥 틀리고 말지..
    울 애한테도 애들 친구엄마들이 전화 자주 하거든요. 이거 애들한테 가르쳐 달라. 책 머 보냐. 우리 애하고 언제 헤어졌느냐...

  • 5. 콩고기
    '11.12.14 10:19 AM (121.125.xxx.88)

    저 미혼의 중년여성인데요

    정말 짜증나요 공공장소 커피숍에서 제 친구가 애기기저귀를 갈려고 하길래
    야 이런데서 그러면 어떡해 햇더니
    그치 우리 애기 챙피하겠지 근데 안그러면 엉덩이 짓물르니까 안돼 우리딸 미안해 하는데 어이상실

    니 딸말고 주위사람 생각을 해야지!!!

    제발 식당이나 커피숍에서 기저귀좀 갈지마세요

  • 6. 대학생도 그 꼴
    '11.12.14 10:22 AM (203.236.xxx.241)

    대학생 엄마들도 그런 사람 제법 있답니다.
    우리 애가 왜 C 받았냐 시험문제 채점한거 보여달라 전화하고 찾아오는 진상 엄마들이 있다고
    교수인 친구가 그러더군요.

  • 7. ㅈㅈㅈ
    '11.12.14 10:31 AM (211.40.xxx.122)

    아 강남 이사온지 3년 돼가는데, 정말 별의 별 무식한 엄마들이 많네요. 애들끼리 싸움에 학교와서 상대방 애 뺨을 때리지않나..시험 문제 이상하다고 선생한테 별의별 욕을 다 하질 않나.

  • 8. 난 안그래야지
    '11.12.14 10:51 AM (110.12.xxx.164)

    자식 취업하면, 회사에 엄마가 인사하러 오기도 한다네요.

  • 9. 자식이 태양
    '11.12.14 11:33 AM (211.237.xxx.205)

    자식이 우상이고, 태양입니다.

    모정이라는 미명아래....

    이세상은 태양(자식)과 그 위성(엄마)으로만 존재하는줄 아는거죠..

    그러나 인생 길고, 한계가 있습니다... 조만간 자신의 우주가 무너지는것도 겪게 됩니다...

  • 10. 회사에서..
    '11.12.14 11:34 AM (218.234.xxx.2)

    대학도 꼴불견인데 회사에서는 얼마나 꼴불견일까요...

    아프다고 못 나온다고 엄마 시켜서 전화하는 화상들 꼭 있어요. (진짜 아프면 그럴 수 있지 않냐고요? 대부분 그럴 정도면 이미 911 불러서 응급실 갑니다.) 엄마 아프다~라고 말할 시간에 전화로 상사한테 아파서 결근한다 보고 해야죠. 대부분 꾀병인 거에요. 찔려서 전화 못하고요.

    그걸 말해달라고 대신 전화하는 엄마들은 대체 뭡니까...

    또 한 화상은(이건 들은 얘기) 직장에서 적응을 못했다는데 - 선배들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고 함 - 사표 내고선 짐 가지러 엄마를 보냈다네요. 그 엄마가 짐 챙기러 와서는 사무실 사람들 들으라는 듯이 "애가, 어린데 잘 다독여줘야지, 선배란 사람들이 어째 그래~" 이런식으로 혼잣말이지만 크게 사무실 사람 욕을 하면서 짐 챙겨갔다고.. .. 진짜 문제 있는 신입 뒤에는 문제 엄마 있다고 생각.

    또또다른 화상 이야기. 야근, 철야 많은 직장이었는데 직원 6명이 전부 여자였어요. 다 묵묵히 야근하는데, 잠시 자리 비운 틈을 타서 엄마가 전화했더군요. 제가 당겨 받아서 팀장이라고, 말씀 전해 드리겠다고 했더니 야근 많이 시킨다고 저한테 뭐라뭐라뭐라.............

    정말 같잖아서 원... 저런 엄마들 있는 신입 치고 일 어려운 거, 직장 생활 묵묵히 하는 꼴을 못봤어요..

  • 11. ㅡㅡ
    '11.12.14 1:45 PM (203.249.xxx.25)

    회사에서 엄마가 전화하는 사원들 리스트 만들어놓는다고 하던데요. 그들의 최대선은 대리라고 들었어요. 회사는 큰 돈이 오가는 곳이기 때문에 저런 사람들에게는 믿고 일을 맡길수가 없다는 생각이 있어서라고 하네요. 어머니들, 자식들 앞길을 위해서라도 절대 회사에 전화하거나 찾아가지 마세요!

  • 12. 예전에
    '11.12.14 2:10 PM (121.143.xxx.126)

    같은부서에 30중반의 대리님.. 아파서 출근못한다고 어머님이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부인에 자식까지 있는데 어머님도 한집에 사셨나봐요. 제 뒷자리에 계셨던 과장님이 그전화받고 나서 혼잣말로 30넘은 자식 회사출근못한다고 어머님이 전화하는거 첨받아본다고 ㅠㅠ 저도 어찌나 황당하던지요. 당시 저는 미혼의 20대 중반이였는데 그때까지 단한번도 그런상황에 부모님이 연락해야 한다는 생각못하고 살았거든요. 목소리가 안나오고 아무리아파도 내가 연락하지 어찌 그런일로 중년의 남자가 부모 시키는지.. 그다음날 멀쩡하게 출근했더라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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