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자기아이밖에 모르는 엄마들이 제일 무서워요

제일 무서운것 조회수 : 2,972
작성일 : 2011-12-14 09:52:50
서울대수시합격 취소하라는 엄마를 보니자기아이 이익을 위해(장기적으로 이익인지 의문이지만)있는 규칙이고 제도고 무시하려는 극도의 이기심이 무서워요저런 인간들이 많으니까기를쓰고 약한사람 밟고 올라서려 하고내아이는 군대빼야하고온갖 편법을 쓰려하겠죠힌국사회가 정말 무섭습니다'닥치고정치'에서 김어준총수가 말한 '정글'이상도 이하도 아닌것같아 우울하네요
IP : 59.10.xxx.1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4 10:00 AM (122.34.xxx.199)

    맞아요. 나중에 정말 사돈 잘 만나야한다... 생각해요.
    요샌 당사자들이 얼굴도 안보고 부모 약속으로 결혼시키던 때가 의미있었단 생각도 많이 들어요.

  • 2. 아들녀석이..
    '11.12.14 10:01 AM (125.181.xxx.5)

    95%의 엄마들이 문제래요. 그래서 학교에 얼씬도 않는 엄마라 좋대요. 앞뒤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 3. ,,,
    '11.12.14 10:02 AM (222.121.xxx.183)

    95% 엄마들이 문제라는 가정하에..
    아마 다들 자기가 5%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할걸요?

  • 4. 전 이렇게 이해했어요.
    '11.12.14 10:12 AM (125.181.xxx.5)

    엄마.. 학교에 찾아 오지도 말고 전화 하지도 마... 꼴불견이야. 시험끝나고 문제 틀렸다고 전화 오는 엄마들 너무 싫어. 그냥 틀리고 말지..
    울 애한테도 애들 친구엄마들이 전화 자주 하거든요. 이거 애들한테 가르쳐 달라. 책 머 보냐. 우리 애하고 언제 헤어졌느냐...

  • 5. 콩고기
    '11.12.14 10:19 AM (121.125.xxx.88)

    저 미혼의 중년여성인데요

    정말 짜증나요 공공장소 커피숍에서 제 친구가 애기기저귀를 갈려고 하길래
    야 이런데서 그러면 어떡해 햇더니
    그치 우리 애기 챙피하겠지 근데 안그러면 엉덩이 짓물르니까 안돼 우리딸 미안해 하는데 어이상실

    니 딸말고 주위사람 생각을 해야지!!!

    제발 식당이나 커피숍에서 기저귀좀 갈지마세요

  • 6. 대학생도 그 꼴
    '11.12.14 10:22 AM (203.236.xxx.241)

    대학생 엄마들도 그런 사람 제법 있답니다.
    우리 애가 왜 C 받았냐 시험문제 채점한거 보여달라 전화하고 찾아오는 진상 엄마들이 있다고
    교수인 친구가 그러더군요.

  • 7. ㅈㅈㅈ
    '11.12.14 10:31 AM (211.40.xxx.122)

    아 강남 이사온지 3년 돼가는데, 정말 별의 별 무식한 엄마들이 많네요. 애들끼리 싸움에 학교와서 상대방 애 뺨을 때리지않나..시험 문제 이상하다고 선생한테 별의별 욕을 다 하질 않나.

  • 8. 난 안그래야지
    '11.12.14 10:51 AM (110.12.xxx.164)

    자식 취업하면, 회사에 엄마가 인사하러 오기도 한다네요.

  • 9. 자식이 태양
    '11.12.14 11:33 AM (211.237.xxx.205)

    자식이 우상이고, 태양입니다.

    모정이라는 미명아래....

    이세상은 태양(자식)과 그 위성(엄마)으로만 존재하는줄 아는거죠..

    그러나 인생 길고, 한계가 있습니다... 조만간 자신의 우주가 무너지는것도 겪게 됩니다...

  • 10. 회사에서..
    '11.12.14 11:34 AM (218.234.xxx.2)

    대학도 꼴불견인데 회사에서는 얼마나 꼴불견일까요...

    아프다고 못 나온다고 엄마 시켜서 전화하는 화상들 꼭 있어요. (진짜 아프면 그럴 수 있지 않냐고요? 대부분 그럴 정도면 이미 911 불러서 응급실 갑니다.) 엄마 아프다~라고 말할 시간에 전화로 상사한테 아파서 결근한다 보고 해야죠. 대부분 꾀병인 거에요. 찔려서 전화 못하고요.

    그걸 말해달라고 대신 전화하는 엄마들은 대체 뭡니까...

    또 한 화상은(이건 들은 얘기) 직장에서 적응을 못했다는데 - 선배들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고 함 - 사표 내고선 짐 가지러 엄마를 보냈다네요. 그 엄마가 짐 챙기러 와서는 사무실 사람들 들으라는 듯이 "애가, 어린데 잘 다독여줘야지, 선배란 사람들이 어째 그래~" 이런식으로 혼잣말이지만 크게 사무실 사람 욕을 하면서 짐 챙겨갔다고.. .. 진짜 문제 있는 신입 뒤에는 문제 엄마 있다고 생각.

    또또다른 화상 이야기. 야근, 철야 많은 직장이었는데 직원 6명이 전부 여자였어요. 다 묵묵히 야근하는데, 잠시 자리 비운 틈을 타서 엄마가 전화했더군요. 제가 당겨 받아서 팀장이라고, 말씀 전해 드리겠다고 했더니 야근 많이 시킨다고 저한테 뭐라뭐라뭐라.............

    정말 같잖아서 원... 저런 엄마들 있는 신입 치고 일 어려운 거, 직장 생활 묵묵히 하는 꼴을 못봤어요..

  • 11. ㅡㅡ
    '11.12.14 1:45 PM (203.249.xxx.25)

    회사에서 엄마가 전화하는 사원들 리스트 만들어놓는다고 하던데요. 그들의 최대선은 대리라고 들었어요. 회사는 큰 돈이 오가는 곳이기 때문에 저런 사람들에게는 믿고 일을 맡길수가 없다는 생각이 있어서라고 하네요. 어머니들, 자식들 앞길을 위해서라도 절대 회사에 전화하거나 찾아가지 마세요!

  • 12. 예전에
    '11.12.14 2:10 PM (121.143.xxx.126)

    같은부서에 30중반의 대리님.. 아파서 출근못한다고 어머님이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부인에 자식까지 있는데 어머님도 한집에 사셨나봐요. 제 뒷자리에 계셨던 과장님이 그전화받고 나서 혼잣말로 30넘은 자식 회사출근못한다고 어머님이 전화하는거 첨받아본다고 ㅠㅠ 저도 어찌나 황당하던지요. 당시 저는 미혼의 20대 중반이였는데 그때까지 단한번도 그런상황에 부모님이 연락해야 한다는 생각못하고 살았거든요. 목소리가 안나오고 아무리아파도 내가 연락하지 어찌 그런일로 중년의 남자가 부모 시키는지.. 그다음날 멀쩡하게 출근했더라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14 프라임저축은행 가보신 분? 3 ** 2012/01/18 576
59913 20년간 맞고 살았으니 앞으로도 계속 맞고 살아라? 1 ... 2012/01/18 1,759
59912 전여옥 사는 아파트 이름 바뀐 사연 3 사악한여자 2012/01/18 2,035
59911 자동차세 인터넷 지로로 납부할때요. 2 궁금 2012/01/18 1,037
59910 영화..밀레니엄...유럽판..어디서 볼수있죠?(인천) 4 밀레니엄 2012/01/18 783
59909 얼굴 긴 형은 어떤 머리스타일이 좋을까요? 2 머리스톼일 2012/01/18 4,476
59908 식기세척기를 15만원에 중고로 사려하는데 10 .. 2012/01/18 1,753
59907 사랑안하는데 결혼.. 210.94.xxx.89이분 낚시냄새가.... 3 낚시스멜 2012/01/18 827
59906 70년대후반~80년대 만화중 인형이 사람처럼 변하는 만화 아시는.. 4 만화 2012/01/18 1,249
59905 돌잔치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옷을 사드려야 하나요? 68 잘모르겠어서.. 2012/01/18 15,699
59904 게시판 이렇게 바뀐지 꽤 됬는데도 아직도 불편하네요.. 4 아지아지 2012/01/18 451
59903 분당 서현,이매 근처로 양념소갈비 잘 하는 집 없을까요..? 5 당근좋아 2012/01/18 932
59902 다이소에 업소용 라이터 파나요? 2 양키캔들 2012/01/18 2,153
59901 딸아이 대입치르고 나니 정말 밥이 하기 싫어요 7 지쳐서그런가.. 2012/01/18 1,792
59900 5살 아이가 독감인데 타미플루를 처방받았어요 8 급질 2012/01/18 6,858
59899 정리정돈을 시작하기 전에 질문 한가지 드려요 9 2012/01/18 2,762
59898 정봉주의원 면회 월6회로 제한 한다고 하네요 17 해피트리 2012/01/18 2,547
59897 갖고 있는 거랑 비슷한 디자인은 안사세요? 4 스따~일 2012/01/18 663
59896 분유단계를 잘못 시켰어요ㅠ.ㅠ 4 반품해야하나.. 2012/01/18 961
59895 기생충같은게 있는데요..ㅠㅠ 그것만 버리고 그냥 끓여 먹으면 되.. 5 알탕고니 2012/01/18 2,237
59894 중1 딸과 함께 볼 영화 추천해주셔요^^ 5 .. 2012/01/18 928
59893 비오는 날 좋아하세요? 8 비오는날 2012/01/18 670
59892 요즘 중학생들은 거의 다 인문계 고등학교로 가잖나요? 11 .. 2012/01/18 2,149
59891 피부관리 가격 좀 봐주세요. 5 피부고민 2012/01/18 1,866
59890 짠돌이 남동생 부부 2 너무해 2012/01/18 2,165